1. 개요
아귀 타령애니메이션 걸즈 앤 판처의 OST. 미즈시마 츠토무 총감독이 작곡을 맡았고, 각본을 담당한 요시다 레이코가 작사를 맡았다.[1] 편곡은 후지이 타케시가 맡았고 노래는 가수 사사키 사야카가 불렀다.
TVA 4화에서 모의전에서 세인트 글로리아나 여학원에게 패배한 현립 오아라이 여학원 전차도 팀원들이 내기 약속대로 아귀춤을 출때 나온 노래이다. OVA 4화에서 아귀춤 풀버전 영상과 같이 풀버전 트랙이 나온다.
가사는 인간들에게 잡힌 아귀 한 마리가 아귀전골 한 냄비로 변하는 내용이다.
2. 아귀춤
이 음악에 맞춰서 추는 춤으로, 이 또한 미즈시마 감독이 고안했다고 한다.작중 4화에서 세인트 글로리아나 여학원을 상대로 모의전에서 패배한 오아라이 여학원 팀원들이 내기 약속대로 단체로 췄던 춤이다.[2] 아귀 모자와 몸에 달라붙는 분홍색 젠타이를 입고 민망한 춤을 춰야하는건데, 그것도 트럭에 올라타서 온 동네를 돌아다니며 했다. 때문에 아귀춤을 추는 동안 거의 모두 부끄러워했다.[3]
이후 9화에서 춤이 다시 나오는데, 제63회 전차도 전국 고교생 대회의 준결승전 경기에서 프라우다 고교에게 포위당하여 오아라이 선수들이 희망과 기력을 잃어가던 와중에 미호가 아귀춤을 추기 시작하며, 뒤이어 동참한 유카리와 다른 아귀팀 팀원들에 이어서 이내 모든 오아라이 선수들이 아귀춤을 추면서 단합하였고 사기를 올리는데 성공했다.[4] 4화의 민망함과는 대조되는 긍정적인 작용을 한 셈.
TVA 소설판에서는 모의전 후의 댄스에 토끼팀도 도중에 들어와 참가했으며, 하마팀, 집오리팀도 동참하여 해당 시점의 오아라이 전차도팀 전원이 안무에 동참했다. 그리고 프라우다전에서는 반격 개시 후 이 춤의 리듬이 예상치 못한 반격에 도움을 줬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TVA 장면 가운데 아귀춤씬이 상당히 기괴하다는 반응이 많이 나오며, 그런 점에서 아귀춤이 걸즈 앤 판처 팬덤의 최대 진입장벽이라는 드립도 있다.
TVA 9화와 특전 OVA 4화 이후로 더 이상 본편 애니메이션에서는 나오지 않으나, 일본의 걸즈 앤 판처 슬롯머신 애니메이션으로 타 학교 캐릭터들이나 TVA 9화 시점 이후 새로 등장한 캐릭터들이 아귀춤을 추는 애니메이션 컷이 만들어지기는 했다.
여담으로 아귀타령 오아라이 축제 ver. 앨범에 dvd 컨텐츠로 니시즈미 미호의 성우 후치가미 마이가 아귀춤 안무를 실시하는 실사 영상이 동봉되었다.# 이 외에도 코야마 유즈 역을 맡은 타카하시 미카코가 이를 추는 영상도 있다.# 아귀춤 안무 요령이 적힌 가이드도 발매된 바 있다.
비교적 빠른 템포에 맞춰서 쉽지 않은 동작들을 빠르게 구사해야해서 안무가 쉽지는 않은 편이다. 이를 고려해서 일반인도 편하게 춤을 출 수 있도록 곡의 템포와 안무를 변경한 버전도 공개되었다.
3.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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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A 4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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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A 9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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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T 버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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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버전(OVA 4화) | |
4. 가사 [5]
| あんこう音頭 |
| アアアン アン アアアン アン |
5. 기타
제92회 하코네 역전 당시 준텐도대학의 대표 선수로 참가한 이나다 쇼위가 구간상 수상에 실패하면 아귀 춤을 초겠다는 공약을 세웠다. 그는 복귀 7구에 출전해 팀을 9위에서 5위로 밀어 올리는 격주를 보였지만 구간 5위로 끝나면서 수상에 실패했다. 그 후 트위터에서는 약속을 지킬지 기대하는 반응이 쇄도하고 아귀춤 태그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감독과 가수, 걸즈 앤 판처 공식 계정과 코토부키야에서도 기대한다는 반응을 냈고, 얼마 안 가서 이나다 선수 본인이 공약대로 아귀 춤을 선보일 것을 선언했다. 그리고는 오아라이 마을에서 핑크색 저지를 입고 아귀 춤을 진짜로 췄다.안무 영상[1] 이 두명은 이후 극장판에 나온 보코 테마곡과 최종장에 나온 오아라이 해적의 노래의 작곡과 편곡도 맡았다.[2] 아귀팀(당시 A팀)과 거북이팀(당시 E팀) 8인이 춤을 추는 동안 하마팀(당시 C팀)의 오료와 사에몬자가 옆에서 태고를 쳤다. 경기 도중에 이탈한 토끼팀은 불참했듯 전원 동참한 것은 아니다.[3] 모의전에서 패배하면 아귀춤을 춰야한다고 학생회가 통보하자 전학생이라 이를 모른 미호를 제외하고는 반응이 영 좋지 않았고, 사오리는 기겁했다. 추는 동안에는 이거 때문에 결혼 못하면 어떡하냐면서 당황했다.[4] 물론 춤 자체는 여전히 민망했거나 뜬금 없다고 느껴선지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람하던 이스즈 유리와 신자부로, 니시즈미 시호와 마호는 얼굴이 굳어졌다. 그나마 다즐링은 하라쇼라며 이를 긍정적으로 평했다.[5] 출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