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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3 01:55:57

에어맨을 쓰러뜨릴 수 없어

록맨 어레인지 곡 시리즈
<colbgcolor=#eae19d><colcolor=#012a6c> 네코캔 3부작 에어맨을 쓰러뜨릴 수 없어 | 이 녀석들 정말로 협력할 마음은 있는 걸까 | 클리어 전엔 잠들 수 없어
기타 추억은 억천만
파일:external/c1.staticflickr.com/29734281491_48158a8ef1_o.jpg
エアーマンが倒せない
1. 개요2. 인기3. 영상4. 가사5. 정말 에어맨은 공략하기 어려운가?6. 패러디7. 리듬 게임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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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록맨 2의 보스 에어맨을 주제로 만들어진 노래.

금영엔터테인먼트 42605번으로 수록. TJ미디어 28177번[1]으로 수록.

'고철 폐기장(てつくずおきば)'[2]의 운영자인 'seramikarutitan' 이 작사, 작곡하여 니코니코 동화에 업로드한 것이 시초.

첫 업로드 당시에는 1절 뿐이었고, 노래할 환경이 되지 않아 반주(카라오케) 버전으로 투고하였으나, 나중에 동인 그룹이었던 Team.네코칸(Team.ねこかん【猫】)[3]nyanyannya가 2절 가사를 붙여 '불러보았다' 영상으로 2007년 7월 1일에 업로드한 것이 히트하여 최종적으로 고철 폐기장과 Team.네코칸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현재 익히 알려진 버전으로 완성되었다.

초기에는 “에어맨을 쓰러뜨릴 수 없어”로 알려졌으나, “에어맨이 쓰러지지 않아”라는 번역명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조사와 타동사를 감안했을 때 전자가 더 합당한 번역이라고 볼 수 있다.[4][5]

멜로디는 에어맨 스테이지 테마를 어레인지 한 것으로 많이 알려졌지만 실은 추억은 억천만과는 달리 간주부분에 깨알같이 록맨 BGM이 섞여있다는 점 빼고는 오리지널 곡이다. 당장 에어맨 스테이지 클리어 영상을 찾아보면 완전 딴판임을 알 수 있다. 스테이지를 클리어하지 못하는 처절함을 노래로 표현하고 있다.

굉장히 따라 부르기 어려운 노래다. 특히 클라이막스 부분의 3단 고음이 있는 데다가 최고 음역대가 사비의 "회오리 상대로는 의미없어" 부분의 무려 3옥타브 솔이다. 곡 자체가 빠른 편이고 후렴구는 그냥 쉬는 구간없이 쭉 달려야한다. 오덕계라면서 만만히 도전했다가는 목청이 터져나갈테니 주의하자. 다만 가창 난이도에 비해 멜로디와 가사의 조화가 기묘하게 중독성이 있다. 모르는 사람도 듣다보면 묘하게 귀에 앉을 정도로...

싱글 CD로 발매되기도 했으며, 가격은 세금 포함 600엔. 본 노래 말고도 어쿠스틱 버전도 들어있는데, '샤바다바'라는 사람이 기타와 노래를 맡았다. TEAM 네코칸 소속은 아니고, SoundCYCLONE의 멤버.SoundCYCLONE 홈페이지

어쿠스틱 버전은 원곡보다 템포가 느리고 키가 낮아서 부르기가 쉽다. 그런데 원곡의 느낌이 어떻게든 에어맨을 쓰러뜨리기 위해서 발악하는 분위기라면 어쿠스틱 버전은 도저히 에어맨을 쓰러뜨릴 수 없어서 좌절하는 분위기이다. 실제 에어맨의 난이도를 모르는 사람이 이걸 먼저 듣는다면 '야 이 녀석 새콤달콤하게 무서운가 보구나.' 싶을 정도. 특징이라면 2절은 삭제되어 있다는 점이다.

CD에 특전으로 몇몇 부분의 영상을 바꾼 고화질 PV와(홈페이지와 니코니코 동화 등에 공개된 버전보다 화질이 훨씬 좋다.) PV의 스프라이트를 gif 파일로 넣어두었다. gif 파일 중에 없는 몇 개만 만들면 PV를 그대로 재현할 수 있을 정도.

2010년 10월 27일에 발매된 TVA 요스가노소라 삽입곡 싱글에는 보너스 트랙으로 아마오토 준카가 부른 버전이 들어가 있다.

2017년 7월 1일에 10주년 기념 버전이 투고되어 음악 카테고리 1위를 달성했다. 마지막 부분의 가사가 약간 변경되었다.

하나땅이 부른 버전도 있다. # osu!에서 유명했고, 이후 Kaizo Trap에 등장하면서 해외에서 더욱 유명해진 편.

2. 인기

니코니코 동화에 올라와 대 히트를 친 이후로 여러가지 버전이 나돌았다.

이 영상 패러디들이 흥한 것을 보고 이나후네 케이지록맨 9을 만들 결심을 했다 카더라.

또한 같은 스텝(TEAM 네코칸, 고철 폐기장)이 제작한 록맨 오리지널 뮤직비디오로 러시에디를 주제로 한 이 녀석들 정말로 협력할 마음은 있는 걸까와 록맨 1편의 고난이도를 주제로 한 클리어 전엔 잠들 수 없어가 존재하지만, 에어맨만큼의 인기는 끌지 못했다. 물론 어디까지나 이 곡이 넘사벽급이었던 것 뿐이고 나머지 두 곡도 꽤나 많은 인기를 끌었다.

그 밖에도 다양한 패러디들이 존재한다. 수많은 패러디들은 에어맨을 쓰러뜨릴 수 없어/패러디 문서를 참조할 것. 단, 동영상이 많이 첨부되어 있어 저사양 컴퓨터를 사용하는 경우 렉이 걸릴 수 있으므로 유의할 것.

니코니코 동화에서는 아예 시리즈로 분류된다. 일명 "쓰러지지 않아 시리즈".

음원은 이곳에서 고음질로 들을 수 있다. 인스트루멘탈 버전 (보컬이 없는 버전이다)

한국에서는 2010년 경에 "불곰이 쓰러지지 않아"라는 스타크래프트 2 패러디 영상(#) 제작되는등 여러가지 패러디가 나오면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지만 오래돼서 묻혀가던 중에 2020년 트위치 스트리머 랄로가 방송에서 이 노래를 사용하면서 잠깐 다시 반짝하고 떠올랐었다.

3. 영상

오리지널 버전
3D 버전
5주년 버전
10주년 버전

4. 가사




파일:Airsprite.png


気がついたら おなじめんばかりプレイ
키가 츠이타라 오나지 멘 바카리 프레이
정신차려보면 계속 같은 스테이지만 하고 있어

そしていつも おなじ場所で死ぬ
소시테 이츠모 오나지 바쇼데 시누
그리고 언제나 같은 장소에서 죽어

あきらめずに 消えるあしばに 挑戦するけど
아키라메즈니 키에루 아시바니 쵸-센 스루 케도
포기하지 않고 사라지는 발판에 도전해 보지만

すぐに下に落ちるよ
스구니 시타니 오치루요
금방 아래로 떨어져

アイテム2号があれば らくに
아이테무 니고-가 아레바 라쿠니
아이템 2호가 있으면 편하게

向こうのきしまでつくけど
무코-노 키시마데 츠쿠 케도
반대편 벼랑까지 닿지만

何回やっても 何回やっても
난카이 얏테모 난카이 얏테모
몇 번을 해 봐도 몇 번을 해 봐도

エアーマンが倒せないよ
에아-만가 타오세나이요
에어맨을 쓰러뜨릴 수 없어

あのたつまき 何回やってもよけれない
아노 타츠마키 난카이 얏테모 요케레나이
저 회오리 몇 번 해도 피할 수 없어

うしろに回って うちつづけても
우시로니 마왓테 우치츠즈케테모
뒤로 돌아가서 계속 쏴 보지만

いずれは風にとばされる
이즈레와 카제니 토바사레루
결국은 바람에 날려가버려

タイム連打もためしてみたけど
타이무 렌다모 타메시테 미타 케도
타임 연타도 시험해봤지만

たつまき相手じゃ意味がない
타츠마키 아이테쟈 이미가 나이
회오리 상대로는 의미 없어

だから次は絶対勝つために
다카라 츠기와 젯타이 카츠 타메니
그래서 다음 번엔 반드시 이기기 위해서

僕はE缶だけは最後まで取っておく
보쿠와 E칸 다케와 사이고 마데 톳테 오쿠
나는 E캔만은 마지막까지 챙겨 놔야지

[간주]

気がついたら ライフもう少ししかない
키가 츠이타라 라이후 모- 스코시 시카나이
깨닫고 보면 라이프는 이제 조금밖에 없어

そしていつも そこでE缶つかう
소시테 이츠모 소코데 E칸 츠카우
그래서 언제나 거기서 E캔을 쓰지

あきらめずに エアーマンまでたどり着くけど
아키라메즈니 에아-만마데 타도리 츠쿠 케레도[6]
포기하지 않고 에어맨까지 도착하지만

すぐに残機なくなる…
스구니 잔키 나쿠 나루…
금방 잔기가 없어져…

リーフシールドがあれば らくに
리-후시-루도가 아레바 라쿠니
리프실드가 있으면 편하게

エアーマンは倒せるけど
에아-만와 타오세루 케도
에어맨은 쓰러뜨릴 수 있지만

何回やっても 何回やっても
난카이 얏테모 난카이 얏테모
몇 번을 해 봐도 몇 번을 해 봐도

ウッドマンが倒せないよ
웃도만가 타오세나이요
우드맨을 쓰러뜨릴 수 없어

落ちる木の葉は何回やってもよけれない
오치루 코노 하와 난카이 얏테모 요케레나이
떨어지는 나뭇잎을 몇 번을 해도 피할 수 없어

うしろに下がって 距離をとっても
우시로니 사갓테 쿄리오 톳테모
뒤로 물러서서 거리를 두더라도

いずれは距離を詰められる
이즈레와 쿄리오 츠메라레루
결국은 거리를 좁혀버려

タイム連打もためしてみたけど
타이무 렌다모 타메시테 미타 케도
타임 연타도 시험해봤지만

あいつのジャンプをくぐれない
아이츠노 쟘푸오 쿠구레나이
저 녀석의 점프를 통과할 수 없어

だから次は絶対勝つために
다카라 츠기와 젯타이 카츠 타메니
그래서 다음 번엔 반드시 이기기 위해서

僕はE缶だけは最後まで取っておく
보쿠와 E칸 다케와 사이고 마데 톳테 오쿠
나는 E캔만은 마지막까지 챙겨 놔야지

[간주]

アイテム2号があれば らくに
아이테무 니고-가 아레바 라쿠니
아이템 2호가 있으면 편하게

向こうのきしまでつくけど
무코-노 키시마데 츠쿠 케도
반대편 벼랑까지 닿지만

何回やっても 何回やっても
난카이 얏테모 난카이 얏테모
몇 번을 해 봐도 몇 번을 해 봐도

エアーマンが倒せないよ
에아-만가 타오세나이요
에어맨을 쓰러뜨릴 수 없어

あのたつまき 何回やってもよけれない
아노 타츠마키 난카이 얏테모 요케레나이
저 회오리 몇 번 해도 피할 수 없어

うしろに回って うちつづけても
우시로니 마왓테 우치츠즈케테모
뒤로 돌아가서 계속 쏴 보지만

いずれは風にとばされる
이즈레와 카제니 토바사레루
결국은 바람에 날려가버려

タイム連打もためしてみたけど
타이무 렌다모 타메시테 미타 케도
타임 연타도 시험해봤지만

たつまき相手じゃ意味がない
타츠마키 아이테쟈 이미가 나이
회오리 상대로는 의미 없어

だから次は絶対勝つために
다카라 츠기와 젯타이 카츠 타메니
그래서 다음 번엔 반드시 이기기 위해서

僕はE缶だけは最後まで取っておく
보쿠와 E칸 다케와 사이고 마데 톳테 오쿠
나는 E캔만은 마지막까지 챙겨 놔야지

倒せないよ
타오세나이요
쓰러뜨릴 수 없어

5. 정말 에어맨은 공략하기 어려운가?

에어맨을 쓰러뜨리는 영상.

곡의 가사를 요약한다면,
1. 히트맨 스테이지의 사라지는 블록을 통과 못하겠어 →
2. 에어맨 스테이지 클리어 하면 나오는 아이템 2호를 입수하면 이 부분을 쉽게 통과가 가능하다 →
3. 에어맨을 쓰러뜨릴 수 없어 →
4. 에어맨의 약점은 우드맨을 잡으면 입수하는 리프실드다 →
5. 우드맨을 쓰러뜨릴 수 없어 →
6. 우드맨의 약점은 히트맨을 잡으면 입수하는 아토믹 파이어다 →
7. 1번으로
사실 에어맨은 공략을 알고 있다는 전제 하에 록맨 2에서 쉬운 보스 중 하나다. 보스 기준으로 통상적인 록 버스터의 1발 당 데미지는 1이지만 에어맨은 록 버스터 1발당 2의 데미지를 입는 보스라서[7] 그냥 피격을 감수하고 달리면서 연타하면 록맨이 분해되기 전에 에어맨을 파괴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에어맨은 리프 실드보다는 록 버스터로 쏴제끼는 것이 더 쉽게 쓰러트릴 수 있고, 오히려 에어 슈터 발사 후 밀어내는 패턴에서 리프 실드를 사용하면 그냥 하는 것보다 어려워진다.

다만 록맨2가 처음 발매된 시점은 1988년으로 지금과 다르게 게임을 구매하고 집에서 클리어 공략이나 정보 공유가 보편화되어 있지 않은 시기였다.[8] 정말 게임에 정통한 코어 유저들끼리만 오프라인 매장이나 모임에서 직접 대화로 공유하는 것이 보통이었고, 가볍게 게임을 즐기는 라이트 유저들이나 부모님이 사줘서 플레이하는 어린이들에게는 에어맨이 지옥과도 다름없는 존재일 수밖에 없었다. 정말로 공략법을 아예 모르는 상태로 플레이한다면, 런앤건 게임인 록맨 시리즈의 장르 특성상 대부분의 플레이어는 공격을 피하면서 플레이 하려고 하기 때문에 난도가 되려 올라간다. 에어 슈터가 깔렸을 때는 록 버스터가 에어 슈터에 튕겨나가서 공격할 수가 없는데, 그렇다고 에어 슈터를 피해서 접근하면 겨우 공격을 할 수 있는 루트가 열렸을 때 또 다시 에어 슈터가 날아오고 하는 것이 반복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차라리 살을 주고 뼈를 뽑아간다는 심정으로 에어맨의 공격을 맞아 주면서 록 버스터 난사로 싸우는 것이 훨씬 더 쉽다.[9][10]

그리고 사실 오히려 2절 후렴 부분에 잠시 동안만 나오는 우드맨이야말로 진짜로 어려운 보스이며 패턴을 알아도 몇 번씩이고 나뭇잎에 얻어맞는, 에어맨보다 몇 배는 더 어려운 보스이기는 하다. 하지만 아토믹 파이어 풀차지 2방이면 땔감이 되며 메탈 블레이드, 크래시 봄으로 상대해도 약점 무기 수준의 위력을 낼 수 있다. 히트맨은 패턴만 알면 날로 먹을 수 있지만 그게 아니면 약간 어려운 편. 여기서도 표현되어 있듯이 스테이지부터가 아이템 2호 없으면 생고생을 해야 된다. 여담으로 에어맨의 에어 슈터를 우드맨에게 바짝붙어 쏘면 에어 슈터가 리프실드를 무시하고 우드맨에게 박힌다. 리프 실드를 관통하는 점도 그렇고 데미지 역시 록 버스터보다 에어 슈터가 훨씬 좋기 때문에 잡기 쉬울 것이다.

북미판인 메가맨 2의 경우 노멀 난이도는 적의 내구도가 절반으로 설정되어 있다. 그래서 에어맨이 기존보다 더욱 약하게 세팅되어 있어서 더욱 쉽다.

이 곡의 모순점을 분석한 일본 영상

위 영상에서는 추가로 이캔 4개의 출처가 최대의 모순점이라는 지적을 하는데, 퀵맨을 안 갔다는 가정 아래, 히트맨이 어렵기 때문에 게임을 리세마라한 뒤에 메탈맨, 크래시맨, 플래시맨 3명만을 노컨티뉴 1데스[11][12]로 클리어하고 4번째 스테이지로 에어맨을 갈 정도의 고수 플레이어가 E캔 4개를 에어맨에게 도달하기 전에 소모하고 에어맨에게 컨티뉴를 헌납한다는 것은 99.99%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다만 가사에서 확실히 E캔이 4번 나오긴 해도 이게 전부 다른 E캔이라는 언급은 없는데다, 대부분은 마지막까지 아껴둔다는 언급이고 확실하게 쓴 E캔은 하나 뿐이기에 그냥 계속해서 E캔 1~2개 정도만 가진 상태라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긴 하다.

그럼에도 에어맨을 깰 수가 없다는 것이 많은 공감대를 받은 이유는 다음과 같다.
심지어 록맨 2의 보스 8명 중 진짜 최강자인 퀵맨은 정작 이 노래의 존재로 인해 병풍으로 전락했다. 사실 에어맨이 어렵다기보다는 록맨 2라는 게임 자체가 어렵다. 록맨 시리즈 초기작들은 정말 인정머리 없는 난이도로 악명이 자자하기 때문이다.

물론 작사가도 실제로 록맨 게임이 어렵다는 것을 노래했다기보다는 소위 '캐치-22'로 일컫는 상황, 즉 A를 하려면 B가 필요한데, B를 얻으려면 A가 없이 안 되는 난처한 상황(즉, 데드락)을 록맨 보스들에 비유한 것이다. 한마디로, 이 길을 손쉽게 돌파하려면 비행 이동 무기를 함께 주는 보스인 A를 잡아야 하는데 A는 너무 어려워서 잡히지 않으니 A의 약점 무기를 보유한 B를 잡아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나 B도 너무 어려운 탓에 똑같은 상황이 벌어져서 다시 그 길을 빡세게 돌파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고, 그럼에도 이동 무기에 대한 미련이 남아 A 잡기부터 다시 시도를 하는 악순환이다.

인생막장 대모험에서도 패러디되었는지 비슷한 상황이 하나 있기는 하다. 큰 사자 얼굴 보스를 깨고 나면 웬 발판 같은 녀석이 위에서 내려온다. 이 녀석을 타고 위쪽 하늘루트의 도플갱어 보스를 쓰러뜨려 차지 어택을 얻지 않고 바로 오른쪽으로 가다 보면 겉보기에도 에어맨 같아 보이는 녀석이 보스로 등장한다. 이때는 정말로 에어맨을 쓰러뜨릴 수 없는 사태가 발생한다.

6. 패러디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에어맨을 쓰러뜨릴 수 없어/패러디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7. 리듬 게임 수록

7.1. D4DJ Groovy Mix

23년 12월 6일 방송에서 기습 공개되었다.


[1] 중복이었던 26660은 삭제[2] 테츠쿠즈오키바 로 읽는다.[3] 부르잖아요, 아자젤씨 애니메이션 1기 오프닝곡을 담당한 적이 있다.[4] 倒す는 타동사 '쓰러뜨리다', 倒れる는 자동사 '쓰러지다'이기 때문에 원어 제목인 倒せない 역시 '쓰러뜨릴 수 없다'로 번역되는 것이 정확하다.[5] 또한 を와 が는 기본적으로 각각 한국어의 '을, 를', '이, 가'와 같은 뜻의 조사지만, が역시 가능형 동사 앞에서는 '을, 를'의 의미로 쓰일 수 있다. 이 경우 を는 복합적인 대상, が는 단독적인 대상에 주로 사용된다. 따라서 당장 눈 앞의 '에어맨'을 쓰러뜨릴 수 없다는 해석이 된다. 즉, '에어맨이 쓰러지지 않아'는 조사 が를 너무 의식하여 倒せない(가능형)를 간과한 오역에 가깝다.[6] 정식 가사로 써있는 건 "케도"이지만 실제 발음은 "케레도"로 한다.[7] 록맨 1부터 록맨 3까지는 차지샷이 없는 대신 이런 식으로 록 버스터에도 미약하게나마 상성이 존재한다. 록 버스터에 약한 보스는 록맨 1에서 컷맨, 거츠맨, 봄버맨, 파이어맨, 록맨 2에서 에어맨, 히트맨, 퀵맨, 플래시맨, 록맨 3에서 탑맨, 마그넷맨, 록맨 9에서는 스플래시우먼.[8] WWW가 개발된 것이 1990년대이다. 록맨 2가 출시한 1988년에는 SNS는커녕 블로그조차 없는 시대였다. 공략을 알고 싶다면 인터넷이 아니라 게임 잡지를 읽거나 주변 지인에게 질문해야만 했다. 그만큼 정보 전달 속도가 엄청나게 느릴 수밖에 없었다. 구글이나 네이버 같은 포털 사이트? 당연히 없었다. 일본에서 많이 쓰이는 야후가 1994년에 나왔다. 그나마도 깔끔하게 정리된 양질의 문서가 지금처럼 흔하지 않아 게임 공략책, 잡지 등이 수요가 있었다.[9] 노멀(normal)이든 디피컬트(difficult)든 똑같다. 노멀이야 회오리의 틈이 크니까 실력이 되면 어찌어찌 피하면서 클리어한다고 쳐도, 디피컬트는 그 틈을 찾지 못하고 얻어맞는 경우가 잦다. 한 술 더 떠서 일본판은 노멀 난이도가 없이 디피컬트로 고정이다.[10] 만약 노데미지 원클리어에 도전한다면 에어맨은 확실하게 어려운 보스가 되지만, 곡은 이미 E캔의 사용을 전제하고 있다. 곡의 화자가 노데미지 원클리어에 도전하는 것도 아니라는 뜻.[11] 메탈맨 후반부의 E캔은 아이템 1호/2호가 없는 채로 먹으러 가면 낭떠러지를 넘어갈 수 없어서 일단 1회 죽어야 게임 진행이 된다. 그런데 그 아이템 1/2호는 히트맨과 에어맨이 주기 때문에 본 런에서는 1데스 적립 확정.[12] 다만, 영상에서 나온 비기인 타임 연타(일시정지 버튼을 연타하면 록맨의 낙하 속도가 줄어드는 버그성 기술이다)를 사용하면 노데스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