癲 지랄병 전 | |||||||
부수 및 나머지 획수 | <colbgcolor=#fff,#1f2023> 疒, 19획 | 총 획수 | <colbgcolor=#fff,#1f2023> 24획 | ||||
미배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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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음독 | テン | ||||||
일본어 훈독 | くる-う | ||||||
癫 | |||||||
표준 중국어 | diān | ||||||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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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癲은 '미칠 전'으로, '미치다'를 뜻하는 한자이다.정확히는 갑자기 쓰러져 미친듯이 웃으며, 정신착란을 일으키는 증세를 가리키는 한자로[1] 뇌전증(옛 명칭 간질, 전간, 지랄병)을 뜻한다. 이 때문에 일부 자전에서는 "지랄 전" 내지는 "지랄병 전"(...)으로 등록되어 있다.[2]
2. 상세
뜻을 나타내는 疒(병들어기댈 녁)과 음을 나타내는 顚(엎드러질/이마 전)이 합쳐진 형성자이다.유니코드에는 U+7672에 배당되어 있으며, 창힐수입법으로는 大十金金(KJCC)으로 입력한다.
이 한자가 가리키는 정신질환[3]인 뇌전증은 電(번개 전)을 사용하는데, 뇌전증이란 단어 자체가 부정적인 인식이 박혀 있는 지랄, 癲, 癎 등의 표현을 없애고자 현대에 한국에서 일부러 만든 단어이기 때문이다(정치적 올바름). 이 말을 만들기 전에는 간질(癇疾), 전간(癲癎) 등으로 이 병을 일컬었으며, 지금도 중국과 일본에서는 뇌전증을 전간으로 일컫는다.[4]
상기했듯이 '지랄병 전'으로 적을 수도 있는데, 공교롭게도 한국어문회에서 주관하는 전국한자능력검정시험 1급에서, 역대 100회 동안 '훈·음 쓰기' 유형으로 단 한 번도 출제된 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