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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11-10 01:20:58

태풍 태
부수
나머지 획수
<colbgcolor=#ffffff,#1c1d1f>
, 5획
총 획수
<colbgcolor=#ffffff,#1c1d1f>
14획
미배정
-
일본어 음독
タイ
일본어 훈독
たいふう
표준 중국어
tái
* 보라색의 자형은 상용한자표에서 별도로 허용하는 자형.
  • 빨간색의 자형은 상용한자표에 없는 확장 신자체 또는 간이관용자체.
  • 괄호를 친 독음은 특이한 상용 독음, 빨간색의 독음은 비상용 독음.

1. 개요2. 상세3. 용례4. 모양이 비슷한 한자

1. 개요

颱는 '태풍 태'라는 한자로, '태풍(颱風, 열대저기압)'을 뜻한다. '몹시 부는 바람 태', '거센바람 태', '큰바람 태'라고도 한다.

2. 상세

파일:taepungtae.gif
한자문화권의 언어별 발음
한국어 <colbgcolor=#ffffff,#1c1d1f>태풍
중국어 표준어 tái
광동어 toi4
객가어 thòi
민동어 tăi
민남어 thai
일본어 음독 タイ
훈독 タイフウ
베트남어 đài

뜻을 나타내는 (바람 풍)과 소리를 나타내는 (별 태)가 합쳐진 형성자이다.

이 글자는 오직 태풍(風)이라는 단어를 표기하는 데에만 사용된다. 그러나 한글이라는 문자를 주로 쓰는 한국 특성상 한자를 직접 쓸 일이 확연히 적고, '큰 바람'같이 말이 되면서도 훨씬 익숙한 한자인 클 태(, [1])의 여부로 오해가 일기 쉽다.[2] 근대 이전까지 颱는 민남 지역 방언자로 한정적으로 쓰였고,[3] 한국어에서는 사용되지 않던 한자이기 때문에 낯설 수 밖에 없다. 급수가 너무 높은 것도 있고.

중국 대륙일본에서는 颱에서 風을 뺀 [4]의 형태로 쓴다. 즉 颱風을 台風으로 쓰는 식. 태풍냉면이 이거 때문에 논란이 인 적이 있었는데, 한국에서도 颱는 전통적으로 사용하지 않던 글자이기도 하여 일상적으로는 台風으로 자주 썼다.

유니코드에는 U+98B1에 배정되어 있으며, 창힐수입법으로는 HNIR(竹弓戈口)로 입력하고, 주음부호로는 ㄊㄞˊ로 입력한다.

3. 용례

3.1. 단어

3.2. 인명

4. 모양이 비슷한 한자


[1] 다만, 엄밀하게 말하자면 '정신/추상적인 부분에서의 큼', '편안함', '너그러움' 등의 뜻을 가지고 있기에, '물리적으로 큰 것', '정도가 심하다'는 걸 나타내는 와 달리 말이 성립되지 않는다.[2] 중국어, 일본어 발음도 같다.(단 중국어의 경우 성조가 다르다.) 하지만 중화권과 일본은 한자를 직접 적는 빈도가 한국보다 훨씬 보편적이기에, 병음이나 가나로 적지 않는 이상 한자가 달라 헷갈릴 일은 없다.[3] 일반적으로 태풍은 風(구풍)이라 일컬었다. 현대에 와서는 颱風은 태풍을, 颶風은 허리케인을 가리키는 말로 구분하여 사용된다.[4] 추가로 의 약자도 이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