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ガモウひろし일본의 만화가 / 스토리 작가. 1962년 8월 17일생이다.
가모우 히로시라는 이름은 가명으로, 본명은 지금도 불명.
그는 도쿄도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사이타마현 코시가야시에서 보냈으며, 1984년 대학 4학년 때 첫 단편만화 <근암가면>으로 데즈카상을 받았다. 1985년 슈에이샤 청년 만화잡지 플래시 점프를 통해 <임기응변맨>으로 데뷔한 이래 주간 소년 점프를 통해 <떴다! 럭키맨>, <나는 소년탐정단>, <バカバカしいの!> 등과 단편작 몇 개를 남겼다. 그러나 그의 커리어는 오래 이어지지 못했는데, 당시 소년 점프 편집장이었던 토리시마 카즈히코가 <떴다! 럭키맨> 완결 당시 "저 녀석 이제 넣지 마!"라고 했기 때문이다. 사실 빈말로도 작화 능력이 우수하다고는 할 수 없다. 소년만화보다는 명랑만화에 가까웠기 때문.
그 뒤 점프의 그림&스토리 작가를 뽑는 응모에 나가게 되나 그림 쪽에서는 당연히 떨어진다. 2001년 스토리 작가 응모에 나선뒤 소식이 두절된다.
2. 오바 츠구미와 동일인물설
자세한 내용은 오바 츠구미 문서의 가모우 히로시와 동일인물 설 부분을
참고하십시오.가모우 히로시는 <데스노트>의 스토리 작가인 오바 츠구미가 그 정체라는 소문이 있다. 현재까지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았을 뿐이지, 정황상 거의 확실한 수준이다.
3. 여담
소년 점프의 잘 나가는 작가들 중 여럿이 가모우 히로시의 어시스턴트였다고 한다. 작업 환경이나 대우가 매우 좋은 걸로 유명했다고 하며 실제로 투입되는 업무 시간이 짧고 휴식과 식사도 자유로운데다 급여도 굉장히 잘 쳐줘서 업계인들 사이에서 평이 아주 좋았다고 한다.#[1]4. 작품
럭키맨을 비롯한 본인 명의의 작품들은 대부분 개그+히어로물이 대부분이다.- 나는야 소년탐정 단!!(ぼくは少年探偵ダン!!)(1998~1999)
20세기 처음이자 마지막의 하드보일드 소년탐정 사건부. 추리력을 얻기 위해 뇌에 식초를 들이붓는[2] 주인공의 엽기적인 행위로 유명하며, 비호감 왕자 타이조에서도 패러디되었다.
- 임기응변맨(臨機応変マン)(1985~1987)
어떤 때는 괴수 퇴치 전문. 또 어떤 때는 셜록 홈즈 뺨 치는 명탐정. 어떤 때는 루팡도 시퍼렇게 질리는 괴도... 하지만 그 정체는 9999 변신 패턴을 가진 히어로가 임기응변으로 각종 일을 하는 이야기를 다룬 개그물. 데뷔작.
- 슈퍼보야[3] 켄짱(スーパーボーヤケンちゃん)(1987~1991)
매일 불량배의 표적이 되는 겁쟁이 중학생 '켄'이 괴롭힘을 당하는 것으로 보급되는 '왕따 파워'로 슈퍼보야로 변신해 활약하는 히어로 개그 만화.
[1] 외부링크의 트윗은, 영수증만 받아오면 어시스턴트들이 어디서 식사를 해도 괜찮아서 좋았지만, 영수증 청구처가 <스튜디오 전우주 히어로 협회>(…)여서 말하기 부끄러웠다는 내용.[2] 식초를 넣다(酢入り)와 추리(推理)의 일본어 발음이 スイリ로 발음되는걸 이용한 말장난.[3] 슈퍼보이가 아니라 꼬맹이를 의미하는 일본어 '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