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유성기 가쿠세이버의 주역 메카. 전신 62m, 체중 892톤의 슈퍼로봇으로 1000만 마력을 발휘할 수 있는 강력한 메카이다.후지산에 떨어진 의문의 운석 유닛-8가 8명의 청소년들의 정신력을 통해 변화한 거대로봇으로 장갑재질이나 동력원 등은 모두 알 수 없다. 이름의 유래는 탑승자 전원이 학생 뿐[1]이기 때문.
국제 아카데미아 학원의 학생 8명이 탑승하며, 전선이 연결된 헬멧을 통해 뇌파를 직접 전달받아 움직인다. 또한 원본 자체가 자유자재로 변형하는 운석이었기 때문인지, 탑승자의 사고에 따라 즉석에서 무장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1화에서는 7인의 사고로 만들어져 무장도 사용할 수 없고 비행도 불가능했지만, 2화에 니나의 니나 로보과 합체해 무장 생성 능력과 비행 능력을 얻는다. 니나 로봇은 일단 합체한 것이긴 한데 종종 가슴팍을 열고 멋대로 튀어나오기도 한다. 만화, 소설, 드라마CD에서는 배리어 능력이 있지만, OVA에서는 배리어가 삭제된 대신 자기 수복 기능이 생겼다.
OVA판은 붉은색 컬러링이지만 만화와 소설판에서는 푸른색의 컬러링으로 되어있으며 디자인도 약간씩 다르다. 사실 본래 설정된 컬러가 푸른색이지만 우주에서의 활약이 많이 예정된 OVA에서 눈에 띄게 하기 위해 적색으로 재컬러링을 한 것.
2. 무장
- 세이버 사벨
2화에 처음 등장한 가쿠세이버 최초의 무기. 다리에서 사출된 손잡이를 잡아 검날을 형성한다. 검을 사용하는 적이 많은 터라 가장 자주 애용되는 무기.
- 세이버 보우
3화에서 유미가 생성해낸 무기. 라이딘과 유사하게 팔에서부터 활이 돋아나는 방식이며, 화살은 사벨과 마찬가지로 다리춤에서 사출된다. 정작 명중시키진 못했다...
- 세이버 리본
3화에서 사토미가 만들어낸 무기. 다리 춤에서 손잡이를 사출해 리본을 형성하여 사용한다. 사토미가 신체조부인 것을 이용한 무기지만, 사출 당시에는 진짜로 신체조를 해내서 상대인 그루간을 벙찌게 한다. 이때 방심한 틈을 타 리본으로 묶은 뒤 전격을 흘려넣어 공격.
- 어택 빔
5화에서 타카아키가 만들어낸 무장. 두부의 위에 솟은 부분에서 빔을 쏜다. 이 부분이 스모 선수들의 상투와 흡사하기 때문인듯...
- 빔 펀치
5화에서 켄고가 만들어낸 무장. 팔 부분을 뻗으며 빔을 발사한다. 투수인 켄고의 특성을 반영한 뉘앙스의 무장.
- 세이버 토마호크
5화에서 죠지가 만들어낸 도끼 형태의 무장. 다른 미디어에서는 하시바가 수배해서 찾아온 무기 중 하나였으며, 테니스 라켓과 사용법이 유사하다는 이유로 수잔이 주로 사용한다.
- 세이버 스매시
5화에서 수잔이 만들어낸 무장. 허리춤이 열리며 미사일을 연사한다. 이름은 테니스에서 따온 듯 하지만 테니스와 전혀 관계가 없는 무장.
- 오로라 슛
5화에서 사토미가 만들어낸 무장. 머리에서 에너지를 모은 뒤, 그 에너지를 양 팔에 받아 전방으로 뻗어낸다.
- 그래비톤 스톰
5화에서 유미가 만들어낸 무장. 양 허리 춤에서 사출구가 나타난 뒤, 전방을 향해 중력파를 뿌린다.
- 철구
OVA판 이외의 매체에서 등장한 무기. 파일럿들이 생성해낸 무장이 아니라 하시바가 수배해 가져온 무기 중 하나. 거대한 철구인 터라 투수인 신고가 주로 담당해서 사용한다.
[1] 일본어로 가쿠세이밧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