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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6-26 10:32:28

간노(보루토)


파일:보루토_간노.jpg

1. 개요

나루토 외전 소설 및 보루토 애니메이션 사스케 열전 편의 등장인물. 성우는 파일:일본 국기.svg오노 켄이치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파일:미국 국기.svg
열타국 천문학 연구소 겸 수용소 타타르에 수감된 죄수로 죄명은 국가 반역죄로 최대 복역 17년을 선고받았으며 나이가 많고 지혜로운 장발머리의 죄수라고 지지가 대신 말해준다.[1] 평소에는 시종일관 과묵한 태도를 보인다.

2. 작중 행적

애니메이션 282화에서 간수가 사스케에게 식당의 같은 테이블에 앉아 있는 지지, 펜지라, 간노를 같은 방에 지낼 죄수들이라고 소개하며 첫 등장. 저녁 시간이 되어 수용소 방에서 혼자 발톱에 그림을 그리는 데 집중한다. 이후 도박에 참여한 사스케가 주사위를 던지는 모습을 조용히 곁눈짓을 하며 지켜본다.
이후 다음날 저녁 사스케,지지,펜지라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알려준다고 한 뒤 잔스루의 지하실에 비밀이 있다는 말을 남겨 사스케가 지하실에 잠입할 수 있게끔 실마리를 제공해준다[2]. 다음 저녁 시간에 아몬드 나뭇가지를 들고 있던 중 공룡 메노가 수용소 방 통로를 배회하는 것을 지지가 발견하자 메노를 유인하려고 지지가 간노의 나뭇가지를 가져간다. 이후 메노가 나뭇가지에 관심을 가질 때 지지가 한 번 만져볼 테냐고 감방 동료들에게 묻자 펜지라와 사스케가 만지는 것을 거절한 후 관심을 가지며 메노에게 천천히 손을 뻗고 쓰다듬어 주며 감탄해한다. 이를 본 펜지라가 메노를 만지려다 위험에 처할 뻔한 뒤 펜지라가 감방 등불의 뜨거운 기름을 쏟아 기름에 데인 메노가 놀라 도망간 후 귀중한 기름이 쏟아졌다며 꺼진 등불에 다가간다. 그리고 펜지라의 탓이라며 꾸짖는다.
다음날 타타르의 식당에서 테이블 한 켠에 앉아 있는 사쿠라를 보고 함께 합석한다. 사쿠라와 대화를 나눌 때 그녀가 낀 반지를 보고 남편에 대한 질문을 하면서 사쿠라에게 남편의 이야기를 듣더니 웃으며 그가 사스케라는 것을 언급하여 사쿠라를 놀라게 만든다. 지지와 사스케가 이야기를 나눌 때 알게 되었다고 하면서 말을 이어가는데 사쿠라가 오기 전 사스케가 바깥에 있는 꽃이 핀 아몬드 나무 쪽을 바라보고 있었다는 말을 해주며 자리를 뜬다. 이후 사쿠라가 창가 밖에 핀 아몬드 나무의 꽃을 보며 벚꽃(사쿠라)처럼 예쁘다며 감상에 젖는다.
타타르에서 부활한 공룡들이 잔스루와 지지의 명령으로 난동을 피우는 중 미처 탈출하지 못해 공룡들에게 목숨을 위협받던 순간 사스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하게 된다. 열타국의 혼란이 끝나 평화가 찾아온 뒤 행적은 나오지 않지만 지지와 펜지라처럼 자유인이 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1] 원작에서는 궁중 화가였으나 재상과 대립 관계에 있는 귀족의 초상화를 그려 국가 반역죄을 선고받은 것으로 묘사되었다.[2] 이는 애니메이션의 각색으로 원작에선 간노가 지하실을 말한 적이 없다. 원작에선 사쿠라가 차크라를 건물에 흘러보내는 본인만의 감지기술로 건물의 구조와 지형을 전부 파악해보다가 알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