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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31 17:08:42

갓파더(앙상블 스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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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스타즈!의 등장인물로 스토리 내에서 일본 역사상 첫 아이돌로 나오며 아이돌이라는 개념을 가수에서 분리해 만든 장본인이라고 한다.[1]

일부 팬들은 쟈니 키타가와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캐릭터라고 추측하기도 한다.

현역을 은퇴한 후에는 말 그대로 마피아 대부처럼 업계를 뒤에서 조종했고 두려움의 대상이었기 때문에 본명으로 부르는 것을 피해서 유메노사키에서나 최근 업계에서는 갓파더라고 부르는 중이다. 처음 갓파더라는 말이 스토리에서 나온건 어텀 라이브에서 히요리나기사의 과거를 설명하며 대부 같은 사람이 있었다고 한 것에서 시작됐다.

신으로 비유될 만큼 위대한 아이돌이었고 그 이후로 업계는 그를 모방할 뿐 뛰어넘지 못하는 상태. 슈퍼 아이돌이라는 구(旧)제도도 그런 모방 중 하나로 히다카 세이야, 아케호시 스바루의 부친, 사가미 진 순서로 이어지다가 시스템의 한계로 붕괴되었다.

최고의 아이돌을 뽑는 SS를 만든 장본인이기도 한데[2], 사가미 진은 단순한 슈퍼 아이돌 선발전이 아니라 갓파더의 후계자를 찾기 위한 대회라고 추측했다.

윈터 라이브에서 갓파더에 대해 조사한 마코토는 스바루의 아버지를 그 후계자로 점찍은 것 같다고 추측했지만 윈터 라이브 당시에 확실했던 건 갓파더가 스바루의 아버지의 팬이었다는 사실뿐이었다.

갓파더는 공식적으로 독신이었지만 알고보니 자손은 많았다. 공식적으로 독신이기에 후손은 모두 사생아이다. 대표적으로는 이바라[3]와 HiMERU[4], 게이트키퍼. 혈육이 아닌 양자로는 사도[5], 신부(神父)[6] 그리고 나기사가 있다.[7]

갓파더는 자손보다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아이돌 업계를 우선했기에 이 업계의 부흥에 본인의 자손에 대한 사실은 가치가 없다고 여겨 기록조차 남기지 않았다. 갓파더 친자와 양자 가계도.jpg[8]어질어질하다

나기사는 갓파더의 사후, 발견된 관상용 인테리어 가구 같은 존재로 토모에 가문이 구해 잠시 보호되었었다.[9] 갓파더 때문에 나기사는 중학생까지 의무교육 하나 못 받고 자랐다.

갓파더에게 감금당했을 시절, 나기사는 갓파더가 TV로 아이돌이었던 스바루의 부친의 덕질을 행복하게 하는 걸 지켜보기만 하다가 어느 날 스바루의 부친을 따라 했더니 천재라고 호들갑을 떨며[10] 진짜 스바루의 부친을 데려와 레슨을 받게 했고, 그로 인해 스바루의 부친에게 배운 대로 노래를 부른다.

결국 갓파더는 나기사를 끝까지 물건 취급했던 건지 결국엔 자식 취급을 했던 건지 모르겠으나 나기사는 그를 아버지라고 부르긴 한다.

하지만 갓파더가 계승돼서 2대가 있었다는 사실도 몰랐던 걸 보면[11] 물건으로든 자식으로든 버림받은 게 확실해 보인다. 또한 갓파더에게 물려받은 업계를 망친 2대 갓파더를 쓰러뜨리고 자기가 3대가 돼서 히요리가 원하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것을 보면 아직까지도 양아버지에게 정신적으로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갓파더가 죽고 양아들인 나기사가 중학생이었을 때 유산이 분배됐다. 후손인 이바라에게도 유산이 분배되었는데 당시 다 망해가던 코즈프로와 레이메이, 슈에츠 같은 학교 부지를 받았다. 이 곳들은 처음부터 아이돌 학교였던건 아니고 신부육성학교 같은 곳이었지만 이바라가 자기가 배워온 군인식 시스템 도입하여 다시 세워서 일으켜 인생전환했다. 이바라는 갓파더를 좋게 생각하지 않지만 게이트키퍼의 평으로는 본인은 눈치채지 못한 채로 갓파더와 닮아가고 있다고 하며, 나기사도 이바라와 처음 만났을 때 양아버지의 냄새를 느꼈다고 하였다.

아직도 그의 범죄들은 적어도 공권력의 수사를 받지 않을 정도로 막강한 권력자이다.

시크릿 서비스에서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나기사의 말로는 게이트키퍼, 사도, 신부(神父)라고 부르는 3명의 심복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나기사 본인도 정말로 존재하는지조차 확신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사실 갓파더는 업계를 독재하기도 지쳐서 은퇴[12]를 하고 싶어 했고 결국 어느 해의 SS에서 그 후계자[13]감을 찾는 데에 성공, 그 자를 성형시키고 가족 같은 친근한 사이와 떨어뜨려서 처리해 심복들에게만 알린 후 바꿔치기해서 2대 갓파더를 시킨 후 본인은 은거 생활을 즐겼다고 밝혀졌다.

갓파더가 은거했던 숨겨진 절의 지하실에는 최근까지 사람이 생활한 흔적이 있고 많은 양의 일기도 남아있었는데 중간에 필적이 바뀌었다.

2. 관련 문서


[1] 자세한 앙스타의 아이돌 역사와 관련된 기본적인 내용은 사가 전편, SS 투어와 관련된 핵심은 키세키를 보면 된다.[2] 유메노사키와의 관련성은 불명이다.[3] 갓파더의 증손자~현손자 추측[4] 갓파더의 손자~증손자 추측[5] 갓파더의 3명의 심복 중 하나로, 아케호시 스바루의 친부[6] 히츠기의 아버지. 게이트키퍼와 사도(아케호시 스바루의 친부)와 함께 갓파더의 심복 셋 중 하나로, 새롭게 등장한 흑막이었는데 현재는 제거당한 것으로 보인다.(게이트키퍼가 신부를 끔찍히 싫어했어서 실제로 신부를 처리한건 게이트키퍼라는 얘기도 있다.) 사도, 나기사와 마찬가지로 갓파더의 양자로, 변장 재능이 훌륭하여 갓파더 곁에 있을 수 있던 것으로 보인다. HiMERU에게 변장을 가르쳐준 사람이기도 하다. 죽는 것을 무서워해서 아이를 둘이나 만들었으며, 하나(장녀이며, 현재는 사망)는 방치, 하나(차남)는 본인이 변장 능력까지 가르쳐서 키웠다고 한다. 변장은 잘하는데 그 외의 것은 못했다고 한다.[7] 갓파더의 특정할 만한 특징은 백발이었고, 나기사는 은백발이다. 나기사가 갓파더의 후손인지, 단순 양아들인지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다.[8] 출처[9] 자세한 것은 어텀 라이브, 윈터 라이브 참고[10] 나기사가 천재인 걸 알고 양아들로 삼은 것이 아니라 단지 미소년이라서 수집했던 것을 추측할 수 있다.[11] 정황상 나기사는 그의 양아버지 갓파더가 은거 생활을 한 것도 몰랐다.[12] 정확히는 현역이 아닌 대부 짓[13] 말이 후계자지 사실상 카게무샤나 다름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