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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압구정 폭행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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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전개3. 비판 및 논란
3.1. 폭행 피해자 관련 논란3.2. 언론의 편향성 관련 비판

1. 개요

2023년 5월 7일 오전 2시 45분경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로데오역 인근 GS25 강남로데오점 앞에서 남성이 친구에게 담배꽁초를 투척한 여성의 얼굴을 주먹으로 폭행하고 달아난 사건.

2. 전개

2023년 5월 11일 JTBC가 이 사건을 최초 단독 보도했다. JTBC 측은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기사, 유튜브
2023년 5월 19일 SBS 궁금한 이야기 Y이 오전에 예고방송을 하고 오후에 본 방송을 했다. 여기서 추가적으로 알려진 사실은 다음과 같다.
2023년 5월 20일 피해 여성이 여성시대에 글을 올렸는데 "하도 억울해 댓글을 쓴다. 현재 논란이 되는 '담배꽁초' 버리는 장면, 방송 나가는 것에 '제가' 동의했다", "저는 분명 가해자 친구에게 던지지 않았기 때문에 동의했다", "저는 담배꽁초를 길가에 던졌지 가해자 친구에게 던지지 않았다. 그리고 만에 하나 그랬다고 한들 가해자가 저를 폭행한 사실은 바뀌지 않으며, 정당화시킬 수도 없다" 등을 말했다. #

피해자가 담배꽁초를 던지는 장면은 여러 영상에 나와 있으며 그것이 어디를 향하는지는 법원 및 개개인이 판단해야 할 듯하다.[1][2]

초기 제목에 포함된 하남자[3]라는 단어에 대한 비판과 피해자와 가해자 각각의 편을 드는 여론이 크게 충돌하자[4] 2023년 5월 21일 SBS 궁금한 이야기 Y가 일시적으로 영상 송출을 중단하였다가 같은 해 5월 22일 제목을 압구정 펀치 폭행 사건으로 바꿔 다시 온라인에 게재했다. 댓글은 막힌 상태이다. #

2023년 5월 25일에 가해자가 구속되었다.

3. 비판 및 논란

3.1. 폭행 피해자 관련 논란

파일:압구정펀치.gif
2023년 5월 19일 SBS 보도 중 담배꽁초 투척 장면

3.2. 언론의 편향성 관련 비판



[1] 2023년 5월 26일 기준으로 피해자 여성과 가해자 남성 간의 증언이 엇갈린 만큼 이것은 법원의 법리판단을 기다려 보아야 할 듯하다.[2] 우선 후술할 자료에 나오듯이 여성이 담배꽁초를 던진 방향이 명백히 남성과 반대되거나 이견없이 남성이 맞지 않을만한 위치가 아니였다. 즉, 해당 여성이 담배꽁초를 던진 방향은 충분히 남성을 맞출수 있는 사정거리 내에 있었고, 남성을 맞출 의도가 아니였다면 해를 끼칠 위험을 완벽히 제거하려 명확히 맞지 않을 방향으로 던졌어야 한다. 여성이 남성을 맞출 의도를 가지고 있었지만 제구력이 부족해 맞추지 못하였다면 특수폭행 미수, 단순히 화가 나서 해당 방양으로 투척했다면 미필적 고의.[3] 초기 제목은 "바닥에 나둥그러진 여성, 압구정 하남자 그는 왜 묻지 마 펀치를 날렸나?"로 작성되었었다. 댓글이 막히기 전의 제목에서 뜨거운 감자인 문제가 된 단어는 하남자라는 부분과 묻지 마 펀치라는 부분.[4] 말이 좋아 충돌이지 여론은 사실상 비판 쪽에 가까웠다. 좋아요 수와 싫어요 수가 5월28일 7시 기준 1.4천 대 1.3만으로 거의 10배 안되게 차이가 난다. 단순히 하남자라는 제목을 지웠음에도 지속적으로 싫어요가 업데이트되었다.[5] 사실 이 정도면 보통사람들 같으면 상대한테 폭력까진 안 쓰더라도 최소한 상대방한테 "왜 내 친구한테 위해를 가하느냐"며 따지기라도 하는 게 일반적이긴 하다.[6] 게다가 불붙은 담배꽁초를 던지는 행위는 특수폭행으로 인정된 판례도 있는 만큼 피해자의 행위도 위법의 여지가 있다. 실제로 항소심 판례인 수원지방법원 2019. 11. 29. 선고 2019노5068 판결에선 위험한 물건인 불이 붙어 있던 담배꽁초를 입에 물고 피해자의 얼굴에 들이밀고 그 담배꽁초를 피해자에게 던져 맞추는 행위가 특수폭행으로 인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