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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30 05:04:19

강남대학교/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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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 강남대 회화디자인학부 교수 가혹행위 사건2. 2015년 재정지원사업제한대학 선정3. '사회학의 초대' 과목 정치 편향성 논란

1. 전) 강남대 회화디자인학부 교수 가혹행위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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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 디자인학부 교수이자 디자이너였던 장호현 교수(52)가 대학원 졸업한 제자 겸 직원 A씨(29)에게 2013년 3월부터 2015년 5월까지 성남시 중원구 사무실에서 감금하고, 폭행은 물론 인분(대변)까지 먹이는 등의 가혹행위 정황이 드러났다.#

다만 오해해서는 안될 게 학교에서 일어난 일이 아닌 성남시 개인 사무실에서 자신이 고용한 직원한테 일어난 일이다. 교수 개인 인성의 문제이다. 간혹 학교에서 학부생에게 일어난 일인줄 알고 그 학교 학생들에게 인분 먹인다며라는 망언을 하는 사람도 있는데 21세기 대한민국 강의실에서 학부생을 상대로 그런 일이 일어날 수가 없다.

학교에서는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교수의 성남 중원구의 개인 사무실 즉, 학교 밖에서 일어난 사건이라 학교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었다는 것. 학교는 긴급이사회를 열어 교수를 즉각 해임한 후 명예훼손으로 고발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현재, 교수는 해임되고 징역살이 중이다. 절대 복귀될 일은 없을 거다.

여담으로 이 사건에서도 디자인이라도 예술분야라 그런지 예술 및 체육 분야 계통에서 똥군기 및 가혹행위가 있다는 의혹이 있으며 심지어 대학측에서는 기사를 보고 알았다는 기사가 올라왔다고 하여 네티즌들은 대학 당국을 향해 사건 관리를 철저히 할 것 및 제재를 높일 것을 요구하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으나 대학은 교수의 사업장에서 일어나는 일에 아무 권리도 책임도 관련도 없으므로 헛발질에 가깝다. 대학은 모든 교수의 사생활이나 개인 사업을 관리할 능력도 책임도 없다. 그저 이번 사건처럼 사고를 크게 치면 쫓아내는 게 취할 수 있는 조치의 전부.

이 사건을 계기로 대부분의 대학원의 현실이 하나씩 드러나고 있다.

2. 2015년 재정지원사업제한대학 선정

2015년 박근혜 정부 대학구조평가에서 재정지원사업제한대학으로 선정되었다. 그 당시 굉장한 충격이였고, 학교 내 큰 변화가 생겼다. 선정 이유는 학생 1인당 교육비 환원율과 장학금 지급률 등이 다른 대학보다 저조해 낮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후 1인당 장학금을 평균 250만원에서 380만원까지 130만원이나 올리는 위엄을 보여줬고, 장학금 수혜율 수도권 4위를 달성했다.

학교측의 빠른 대처로 1년만에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이행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재정지원제한 완전 해제 판정을 받을 수 있었고, 그 후 학교측에서 노력하는 게 눈에 보인다는 평가를 받는등 대학구조개혁 평가의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다. 이때 학교에 큰 변화가 생겼는데 가장 큰 변화는 이공계 위주 투자 및 학과 개편이다. 4차산업혁명을 대비해 VR전공, 데이터사이언스학과를 신설하면서 아예 발전목표를 복지 ICT 선도대학으로 변경했다. 아무래도 이공계 위주 개편을 요구하던 정부의 압박이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2018년 8월 문재인 정부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교육부·외교부 정부 재정지원 사업 선정돼 자율개선대학[1]으로 선정되어 30억~90억 상당의 재정지원을 받게 되었다.

2021년 8월 교육부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서는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됐다. 따라서 지난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을 거쳐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연간 약 30억 원의 일반재정지원을 받고 있으며, 금번 2021년 진단을 통해 2022년 이후 3년간의 재정지원 자격까지 확보하게 되었다.

3. '사회학의 초대' 과목 정치 편향성 논란

뉴스 기사
초빙 강사 자격으로 교양 과목 '사회학의 초대' 강의를 진행하던 임희철 강사가 지나친 정치적 편향성 문제와 납득할 수 없는 성적 처리 방식으로 학내에서 큰 논란이 되었다. 이로 인해 해당 강사는 강남대에서 제명을 당했고, 같은 교수가 같은 사고를 일으켰던 한남대학교에 이어 MBC 뉴스에 보도되는 사건이 있었다.


[1] 가장 좋은 등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