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24년 5월 4일 서울 강남역 인근 매장에서 40대 남성 장모씨가 여성을 붙잡아 인질극을 벌인 사건.2. 상세
2024년 5월 4일 오전 9시 29분경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역 인근의 한 생활용품매장에서 40대 남성 장씨가 흉기로 여성 B씨를 위협해 붙잡은 뒤 인질극을 벌인 사건이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30분간의 대치 끝에 장모씨를 제압 후 체포하였다. B씨는 손가락에 상처를 입은 것을 빼면 생명에 지장이 없어 곧바로 귀가하였고 매장에 있던 다른 고객들도 미리 대피하여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에 따르면 장모씨와 B씨는 서로 모르는 사이였고 검거 당시 장씨가 내 머리 속에 누가 칩을 심어놨다 등 횡설수설했다고 밝혔다.[1]
경찰은 5일에 살인미수 혐의로 장모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16일에 인질강요미수, 특수상해,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장모씨를 구속 기소 했다고 밝혔다. 또한 타박상 등을 입고 구조된 피해자에 대해서는 치료비 전액과 심리치료를 지원하는 등 범죄피해자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
[1] 한 행인 목격자는 A씨가 체포된 후 예수 안 믿으면 지옥 가 라는 식으로 소리쳤다고 진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