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剛性
stiffness어떤 물체가 힘을 받을 때, 모양이나 부피 변형에 대해 저항하려는 성질. 재료공학에서 다룬다. 상황에 따라 다른데, 수직강성 k[1], 비틀림강성 kt, 굽힘강성 EI로 나뉜다.
강성이 큰 물체는 같은 힘에 대하여 작은 변형이 생긴다. 강성이 무한한 물체는 어떠한 힘에도 변형하지 않으며, 이러한 물체를 강체라고 표현한다. 반대로 강성이 0인 물체는 이상적인 조건 하에서 아주 미소한 힘에도 무한한 변형을 일으키는데, 대표적인 예로 유체인 물이 있다. 개념이 어렵다면 스프링 상수를 떠올리면 편하다. 스프링상수 k가 작은 볼펜에 들어있는 스프링은 조그마한 힘에도 잘 변형되지만, k가 큰 산업용 스프링은 권선이 매우 두꺼워 사람이 올라타도 변형이 안 된다.
강도와는 밀접하지만 다른 개념이다. 강도가 변형 또는 파단이 일어날 때까지 견딜 수 있는 '힘'(압력) 차원을 가지는 물리량이라면, 강성은 가해진 힘(압력)에 대한 변형량의 비율이라는 다른 차원을 가진 물리량이다. 또한 강도는 어떠한 재료의 고유한 세기 성질(Intensive Property)이라면 강성은 구조물의 재료와 기하형상, 경계조건에 따른 크기 성질(Extensive Property)이다. 즉, 구조물의 제작에 같은 강도를 가진 재료를 사용하더라도 형상에 따라서 하중에 버티는 강성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반대로 말하면 형상이 같을 때 탄성 계수가 높은 재료를 사용하면 강성이 향상될 수 있다. 이와 달리 강도가 높더라도 탄성 계수가 낮은 재료를 사용한다면 영구변형이나 파단이 일어나기는 어렵더라도 매우 낭창거리는 강성이 낮은 구조물을 만들 수 있다.
2. 强性
- 센 성질
- 열등감이 없고 낙관적이며 자신만만하고 전투적인 성격
- 분노나 증오 따위의 감정 상태
3. 만화 속 등장인물
3.1. 맛의 달인의 등장인물
원판에서의 본명은 오카보시 세이이치(岡星精一).[2] '강성'이란 이름은 '오카보시'를 한자 발음대로 읽은 것. 애니판에서의 성우는 와카모토 노리오.권수가 100권이 넘어가는 동안 타니무라 부장과 함께
1권 4화에서 첫 등장. 동서신문사 사업부장과 문화부에서 쿄고쿠에게 르누아르의 작품을 빌리는 보답으로 유명 음식점 화천에서 대접을 하지만 주인이 바뀐 탓에 요리의 수준이 매우 떨어졌고, 쿄고쿠를 분노하게 하여 대여가 취소될 위기에 처한다. 야마오카 지로가 내일 맛있는 음식을 대접할테니 그림을 약속대로 대여해달라고 쿄고쿠를 설득한 뒤, 거리의 동향에 가장 밝은 부랑자 타츠 씨가 '화전은 주인이 바뀌어서 맛이 떨어진지 오래고, 지금 가장 괜찮은 곳은 오카보시다' 라고 소개해줘서 오카보시를 알게 되어 쿄고쿠를 대접할 곳으로 정한다. 처음 가게가 등장했을 때 그 초라함에 모두가 놀란 것으로 볼 때, 오카보시는 긴자의 잘나가는 가게가 아니라 후미진 곳에 있는 허름한 가게인 듯하다.[3]
요리사 중 가장 자주 등장하는 캐릭터로, 맛에 까다로운 야마오카 지로의 단골 식당
작중 등장하는 요리인 중에서는 우미하라, 니시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동년배 중에서는 지로 외에는 대적할 상대가 없는 최고수로 취급받는다. [5] 그 오만한 우미하라조차 강성의 실력만큼은 특별히 취급하여 단 한 번도 깔본 적이 없을 정도. 조용히 오카보시에서 음식 맛을 보려고 하다가 지로가 있는 걸 보고는 들어가지 않고 아무 말없이 물러가면서 크게 웃는 에피소드도 있다.
동생인 오카보시 료조는 우미하라 유우잔이 운영하는 미식클럽에서 실력을 갈고 닦는 중. 그런데 어떤 의미로는 형인 강성보다 천재. 강성이 요리쪽에 특화된 천재라면 동생은 요리에도 재능이 있는데다가 도기에도 천재적. 애초에 강성이 요리솜씨를 인정하고 미식클럽으로 보낼 정도였으니.
극 초반에는 혼자 요리집을 운영하고 있었으나, 중간에 부인과 재회하고 부인[6]과 같이 가게를 꾸려가게 된다.[7] 도중에 제자[8]도 들여 이제는 혼자 가게를 운영하지는 않는다. 그 외에 자세히 보이진 않지만 주방에 한 명이 더 있는게 가끔 나온다.
역시라고 해야 하나, 과연이라고 해야 할까... 100권이 넘도록 작이 길어지는 동안 그 또한 속사정이 몇 생겼으며, 설상가상으로 우울증에 걸려 삶의 의욕을 잃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물론 이 경우도 언제나처럼 야마오카 지로가 음식으로 해결.[9]
3.2. 브레이커의 등장인물 강성
자세한 내용은 강성(브레이커) 문서 참고하십시오.4. 대한민국의 가수 겸 배우
자세한 내용은 임강성 문서 참고하십시오.[1] 우리가 아는 스프링 상수이다.[2] 오카보시 쇼지라고 오역된 페이지가 하나 있었다.[3] 사용하는 재료와 단골 손님의 지위를 생각해보면 외양만 허름할 뿐이지 최고급 요정에 속한다. 재료는 하나같이 일등품에 수습생으로 들어온 요리사가 캐비어를 다룰 정도. 지로를 통해 이타야마와 쿄고쿠, 니키 등의 재계 거물 및 일본 제 2의 신문사 사장과 편집국장 등이 단골손님이 되었으며, 지로와의 교류 전 비교적 무명이던 시절에도 일본에서 알아주는 사장이 간접적으로 후원해주고 있었다. 허름한 식당이라는 설정도 초반에만 유효하며, 30권 이후에는 방송, 잡지등에 보도되어 속물적인 미식가들에게까지 유명해진 상태. 다만 로케이션이 번화가와 꽤 떨어진 변두리인 것은 사실이다.[4] 강성의 아이디어를 지로가 그대로 빌려가서 최고와의 대결에 내놓기도 한다.[5] 지로만큼은 아니지만 지로가 아이디어를 빌려갈 만큼 요리의 창의성도 상당한 수준이며, 매일 장사를 하는 만큼 테크닉은 지로보다 우위에 있을 것이다.[6] 이름은 후유미. 성우는 이치류사이 하루미(아사가미 요코 명의)[7] 부인이 사라졌던 이유는 부인이 이전에 가게에 도움을 주시던 분의 장례식 직후 가게가 불타자 그게 모두 자기 탓으로 자신의 기구한 팔자에 낙심하여 강성에게도 해를 미칠까 걱정했기 때문이다. 오카보시의 부인은 이번이 3번째 결혼으로 이전의 두 남편을 모두 사별했다.[8] 타무라 유이치. 재벌집 아들이지만 세계 제일의 요리인을 목표로 하는데 그 근성이 진짜인 것을 안 지로와 유우코가 오카보시에게 소개한 것.[9] 그나마 다른 등장인물의 경우보다 나은 점이 있다면, 작중 정신의학 쪽 등장인물이 "그런 건 오히려 몰아세우는 게 될 뿐 오히려 증세를 악화시킬 수도 있다!" 라고 지적하는 부분이 나오는 것이다. 결국 지로의 음식과 말빨에 얼렁뚱땅 수긍해 버리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