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질병
개구장애(開口障礙)는 턱 관절을 벌려 입을 여는 데 (개구) 어려움이 있는 (장애) 증상을 지칭한다. 영어로는 trismus 또는 통칭 lockjaw[1]라고 한다.주로 입을 크게 벌리지 못하고, 입을 크게 벌려 음식을 씹으려하면 통증을 동반하게 된다. 턱관절 장애나 근육에 관련된 여러 원인으로 발생한다. 스트레스나 긴장, 나쁜 습관에 의해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여 생기게 된다.[2] 온냉찜질과 마사지로 근육을 풀어주고 턱 스트레칭을 해서 긴장을 풀어주는 게 중요하다.
인후통과 파상풍의 주요 증상 중 하나인데, 이 경우는 원인균이 배출하는 신경독소(tetanospasmin)에 의해 턱 근육이 의지와 상관없이 강제로 수축해서 일어난다.
2. 대한민국의 프로젝트 그룹
서울대학교 치의예과 노래패 아침이슬에서 1996년에 음반 취입을 목표로 결성한 10인조 프로젝트 그룹.#1997년 2월에 1집 "유실물 센터에서"를 발표하였고, 그 중 타이틀곡 엘도라도가 1999년 KBS 2TV 드라마 광끼에 쓰이는 등 인기를 모았다.
치대생들이 만든 그룹답게 명칭은 윗 항목에서 유래했다. "개구장이"와의 유사성이 "입을 열기 힘들다"는 뜻과 묘한 대조를 이뤄, 수록곡의 서정적인 가사에 잘 어울리는 팀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1] 파상풍이라는 뜻도 있다. 파상풍균이 근육을 수축시키기 때문에 압설자라고 부르는 구강검사용 나무 막대로 입천장을 살살 긁는 진단법을 했을 때 근육이 수축되어 압설자를 꽉 물어버리기 때문.[2] 입을 크게 벌릴때 턱이 앞으로 나가게 되는데, 외축익돌근이 뻣뻣해져서 통증이 오는 것이다. 이 때문에 턱을 앞으로 내밀면서 스트레칭을 해보면 엄청난 고통과 당김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