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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7 16:38:13

거기 두 형제가 집으로 걷고 있었네

1. 개요

1. 개요

Тамъ шли два брата (러시아 제국 시대 표기)
Там шли два брата
당시 러시아 제국에서 만들어진 군가. 가사에는 러시아-튀르크 전쟁 중 하나에 참전한 군인의 이야기로 되어 있으나, 폴란드 국경을 넘자 폴란드가 세차례 공격해 왔다.[1] 라는 부분으로 보아 배경이 대북방전쟁 때일수도 있다.

아래는 쿠반 카자크 합창단 버전.

2016년


아래는 가사.
저기 두 형제가 걸어가네
터키와의 전쟁에서 돌아오네
터키와의 전쟁에서 집으로 돌아오네

우리는 곧장 폴란드 국경을 넘었고
폴란드군은 우리를 세차례 공격했다네.

공격당했네, 공격당했네!

그들은 나의 가슴에 상처를 냈네.
나의 상처는 고통스럽네.

첫번째는 (고통이)몰려왔고,
두번째는 부서지는 듯했고,[2]
세번째는 치명타였다네.

그러나 나에게는 어린 자식들과,
어린 아내가 있다네.
그녀는 나를 애타게 기다리네.

여인이여, 내게 깨끗한 종이를 잔뜩 보내주오.
친지들에게 보낼 편지를 쓰게.

나의 아버지는 그것을 받아 읽을 것이고,
어머니는 모르시겠지.
그녀의 아들이 오른손을 잃었다는 것을!

아이들은 자랄 것이고,
자신의 어머니에게 이리 묻겠지.
"저희 아버지는 어디 계신가요?"

그러면 어머니는 돌아서더니
눈물을 흘리며 이리 말씀하시겠지.
러시아-튀르크 전쟁돌아가셨단다.

그러면 어머니는 돌아서더니
눈물을 흘리며 이리 말씀하시겠지.
러시아-튀르크 전쟁돌아가셨단다.

저기 두 형제가 걸어가네
전쟁에서 돌아오네
터키와의 전쟁에서 집으로 돌아오네

저기 두 형제가 걸어가네
전쟁에서 돌아오네
터키와의 전쟁에서 집으로 돌아오네.

터키와의 전쟁에서 집으로 돌아오네!
전반적인 내용은 전쟁에 참전한 아이들과 어린 아내를 둔 두명의 형제 군인이 적탄에 맞아 죽어가는 내용과 거기서 또 용케도 살아 집에 돌아오는 내용이다.


[1] 정확히는 가슴에 폴란드군의 총탄을 세방이나 맞고, 그중 하나는 치명타라는 부분이다.[2] 이 부분은 번역의 베이스가 된두 영상의 영어자막이 서로 달라 2016년 버전을 기준으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