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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17 18:59:10

거너벨트 발키리스

파일:ganabelt_01.jpg
이름 거너벨트 발키리스 (Ganabelt Valkyris)
성우 나카타 죠지[1] / 카일 맥칼리
인종 레나
1. 개요2. 소개3. 작중 행적4. 보스로서
4.1. 공략법
5. 기타

1. 개요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의 등장인물.

2. 소개

시스로디아를 통치하는 빛의 영장.
모략을 좋아하며, 밀고를 장려하여 다나인 사이에서 의심암귀를 부채질해 노예들을 통제하고 있다.

3. 작중 행적

시스로디아를 통치하는 빛의 영장으로, 시스로디아의 모든 빛을 집령기에 집중시켜 시스로디아를 해가 뜨지 않는 암흑지옥으로 만들었다. 힘으로 밀어붙이는 비에조와 다르게 지략가 타입으로, 레나에게 저항하는자를 밀고하면 상을 주겠다는 말로 주민들을 꾀어내었고, 그 결과 같은 다나인을 밀고하는 밀고자들이 많이 생기게 되었고, 이로 인해 시스로디아는 모두가 서로를 믿지 못하게 되는 불신이 형성되었다. 그리고 다나인들을 감시하는 비밀경찰인 뱀의 눈을 풀어놓아 다나인들의 행동을 항상 감시하기도 한다.

카라글리아 스토리에서 시온을 놓치고 분노한 불꽃의 영장 비에조에게 통신을 하여 그를 비웃는 장면으로 목소리만 가장 처음 등장했고, 본격적인 모습은 뱀의 눈의 활약으로 사로잡은 지르파의 처형식에서 드러냈다.

지르파에게 자신의 죄를 고함과 동시에 동료들이 있는곳을 말하면 살려주겠다는 제안을 하는데, 지르파가 끝까지 신념을 굽히지 않자, 그대로 형을 집행하려는 순간 로우에게 방해를 받는다. 그리고 지르파를 구하기위해 달려온 알펜시온, 그리고 시스로디아의 저항군세력인 은빛 검의 리더 메네크가 이끄는 저항군들까지 가세하여 대치하게 된다.

그런데 그 순간 시온의 몸 속에 있던 불의 주령석이 공명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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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이 보유하고있는 불의 주령석과 공명하여 나온것은 바로 빛의 주령석이며, 그 빛의 주령석은 지르파의 처형식을 진행하고있는 거너벨트 발키리스가 아닌, 알펜 일행과 같이 있고, 이미 독단검으로 지르파를 찌른 메네크의 몸속에서 나왔다.
메네크: 수고했다. 물러나있도록.
그의 말에 성 위에 있는 거너벨트 발키리스는 그에게 경례를 하고 사라지는데, 처형식을 진행한 인물은 대역이고, 은빛 검을 이끄는 수장인 메네크의 정체가 바로 진짜 거너벨트 발키리스였다. 회복을 시도하는 시온에게 특수 독이라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비웃고, 레나 기갑병들을 모아 본격적으로 그들을 공격하게 되지만, 로우가 연기구슬을 터트려 놓치게 된다. 그리고 성으로 들어가 그들을 기다리게 된다.

알펜 일행이 성의 감시망을 뚫어내고 결국 자신의 앞에 도달하자, 빛의 성령석에서 자신의 무장을 꺼내 그들에게 맞선다. 하지만 절대 뚫을수 없으리라 자신했던 방어막이 자신의 손에 아버지를 잃고 분노치가 최대로 올라간 로우에 의해 깨지고, 이에 동요하는 사이 알펜 일행의 집중 공격으로 패배한다. 빛의 성령력이 모인 집령기를 이용하여 발악하려고 하지만, 순식간에 바로 자신의 코앞까지 쇄도한 로우에게 어퍼컷을 턱에 제대로 쳐맞고 날아가 집령기와 충돌한 후 다시 추락한다. 자신의 옆에 떨어진 빛의 성령석을 잡기위해 손을 뻗었으나, 결국 숨을 거둔다.

그가 사망하고, 집령기가 파괴되자, 시스로디아는 다시 빛을 되찾았다.

4. 보스로서

파일:ganabelt_02.png
나는 심연과 함께 존재하며
그대는 절망의 구렁에 존재하며
나는 하늘의 빛을 지배하고
그대는 허공에 숨을 거둘지니

하늘의 빛 충만한 곳에 내가 있으며
황천의 문 열리는 곳에 그대 있으리
나와라 신의 번개!

이걸로 끝이다! 인디그네이션!!

왜소한 자들이여……! 무로 돌아가라……!
[2]

- 비오의 <인디그네이션> 시전 대사

I, who am united with the abyss[3]
Whilst the depths of despair consume thee
I, who commands all the astral plane
Whilst thou art cursed to expire into nothing

I, who stands bathed in heavenly light
Whilst thou cowers before the gates of hell
Come forth, divine lightning!

The end is imminent! Indignation!!

Insignificant worm……! Now return to dust……!


- 영문판 시전 대사
HP를 50% 이상 깎으면 오버리미트 상태에 돌입, 자신의 분신을 3체 소환하여 배리어를 전개하고 영창을 외기 시작하는데, 중간부터 테일즈 오브 시리즈 팬이라면 귀에 너무나도 익숙한 영창[4]이 들려오기 시작하며 플레이어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연출이 압권이다.[5] 노골적으로 강력한 기술을 준비하는데 중간부터 익숙한 문장이 들리기 시작하니 시리즈를 꾸준히 해 왔던 플레이어들은 다오스의 기분으로 미친 듯이 분신을 패게 된다. 일명 그대가 다오스가 되는 RPG.

4.1. 공략법

스토리의 이른 시기에 만나게 되는 2번째 영장이지만 난이도가 꽤나 높기로 악명이 높다. 패턴 자체가 난해하고 다양한 기믹이 섞여있어 다섯 영장을 통틀어서 가장 까다롭다고 평가 해도 될 정도이다. 심지어 스토리 초반부라 파티가 약하고 유저들의 숙련도가 부족하기에 그 정도가 더 크게 느껴진다. 테일즈 시리즈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가 특별한 노가다나 세팅 없이 '보통' 이상의 난이도로 도전하게 될 시 인디그네이션 맞고 전멸하기 딱 좋다.

거너벨트는 전투 시작 동시에 영창을 시작하는데, 린웰의 부스트 어택으로 바로 영창을 막는 것이 좋다. 자신의 몸 주변에 상시 떠다니는 기계들로 쉴드를 전개해 공격을 반감시키는데, 로우의 부스트 어택으로 쉴드를 잠시 파괴하여 딜 타임을 벌 수 있다.

거너벨트의 체력을 일정량 이상 깍아내리고 로우로 부스트 어택을 날리면 거너벨트 몸 주변에 QTE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성공할경우 로우가 거너벨트의 쉴드를 깨부수는 연출이 나오며 일시적으로 거너벨트가 다운된다. 선딜레이가 높아 남발하기 어려웠던 오의들과 플람엣지 공격들을 이때 최대한 우겨넣어 주도록 하자.

기본적으로 이번 작품의 모든 보스들이 그렇듯 기본적으로 슈퍼아머 상태라 특별한 기술로 다운시키지 않는 이상 절대 경직되지 않으며 브레이크 상태로 만들 수도 없다. 관통력 보정을 받는 기본 공격으로 몇대 때리다 보면 쉽게 슈퍼아머가 브레이크 되는 일반 몬스터들을 상대하다가 이런 종류의 적을 만나면 전투 방식을 바꿀 수 밖에 없는데, 근접캐를 컨트롤 하고 있다면 최대한 짧게 때리다가 회피하는 식으로 치고 빠지며 싸워야 한다. 몸집이 육중한 첫번째 영장이나 기타 거대형 유니크, 기간트 몬스터과는 달리 인간형 적이라서 공격 모션을 보고 미리 반응하는 것이 쉽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알펜의 브레이크 어택이나 로우의 브레이크 어택을 적절한 타이밍에 사용해주면 다운 시킬수 있다.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면 자신의 분신을 3개 소환해 에너지를 모으기 시작하며, 본체는 에너지의 중심에 서서 영창을 외우기 시작한다. 이때 거너벨트 본체는 방어막으로 덮여서 데미지를 줄 수 없고, 분신만 공격할 수 있는데, 분신이 파괴되어도 상관없이 영창을 계속해 나간다[6]. 저 유명한 영창을 완료하면 비오의인 '인디그네이션'을 전개하는데, 레벨 노가다를 특별히 하거나 빛/암 속성 반감 악세서리를 준비해가지 않으면 몸이 약한 린웰이나 로우는 높은 확률로 다운되어버린다. 주문이 끝나면 그걸로 한 숨 돌리냐면 그것도 아닌게, 시전이 종료되면 만들어진 분신들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며 파티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본체와 분신의 기술들을 계속 모두 피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결국 체력이 비교적 낮은 분신부터 차례대로 공략해나가는 것이 좋다.

상대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 빛과 어둠속성 데미지를 절반으로 줄여주는 악세서리인 알렉산드라이트를 제작해 파티원 4명 전원에게 장착시키는 것. 본작에선 전멸기급의 위력을 보여주는 인디그네이션이 빛속성 성령술 판정을 받으므로 데미지를 크게 경감할수 있다. 혹 경험치 노가다를 해 파티의 레벨을 끌어올렸다면 블리츠 마인등 대부분의 기술의 데미지가 저하되므로 한결 수월하게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다.

5. 기타


[1] 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의 반 그란츠를 맡았다.[2] 앞의 영창과 시전 후 마지막 대사는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헬다르프가 읊었던 문장이다.[3] 일어 원본에서는 이 문장의 더빙이 분명히 있지만, 버그인건지 영어더빙판에서는 이 문장의 음성 더빙이 나오지 않는다.[4] 제스티리아에서 최종보스인 헬다르프가 전멸기로 쓸 때 전통적인 그 주문에 앞뒤로 문장을 덧붙여 읊은 것을 그대로 쓴 것이라 제스티리아를 해 본 사람이라면 첫 문장을 들을 때부터 눈치 챌 수 있다.[5] 특히 일본판은 성우가 나름 열심히 젊게 연기했음에도 캐릭터 외모에 비해 성우 목소리가 늙고 낮은 목소리라는 평이 많은데 오히려 이 점 때문에 인디그네이션 영창만큼은 압박감이 엄청나다, 성우 목소리와 연기에 감탄했다는 등 거의 대부분 유저에게 호평받은 것이 아이러니라면 아이러니.[6] 분신 3마리를 모두 제거하면 영창이 끊기고 다운된다 물론 일반적인 공략으론 분신도 피통이 크기때문에 제거하기 힘들고 마왕염격파 부스트스킬트리로 젤리를 계속 섭취하면서 가능하다 https://youtu.be/HyrZZ3y4Y-k?t=82[7] 사실 볼랑을 제외한 영장들 전부가 동일한 부분으로, 비에조는 인간적이고 신용이 있다고 평가받았고, 아우메드라는 합리적이라고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