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의 윤무곡/시나리오/왕도 루트

성검을 부활시키지 못한 세르딕은 눈이 녹으면 브레타왈다의 왕도인 에그버드에 가기로 결심한다.

이곳에서는 개러햇이 적으로 등장하며, 이그레인을 접근시킬 시 동료로 합류시킬 수 있다. 하지만 맵 특성상 MOV가 추가로 차감되는 지형이 많고, 건물뒤에 마법사가 배치되어 있는지라 태생적으로 MOV도 적고 피통도 적은 이그레인이 개러햇에게 다가가는건 쉬운일이 아니다. 따라서 마법사를 미리 제거한 뒤 다른캐릭터와 힐러를 통해 개러햇에게 맞으면서 마나를 뺀 뒤 이그레인을 접근시키는것이 좋다.[1]

개러햇을 동료로 합류시킨 후 아리오스를 접근시키면 아리오스가 개러햇에게 암흑 마법을 알려달라 하고, 개러햇은 그 대가로 귀여운 여자아이를 소개시켜달라고 한다. 그리고 아리오스는 엘마(...)를 소개시켜주겠다고 한다...

해당 시나리오 시작시 이그레인이 세르딕에게 '어쩔 수 없이 싸움에 참가한 사람도 있을테니 너무 가혹한 짓은 하지 말아달라' 고 부탁한다. 플레이시 전투능력이 없는 힐러들을 죽이지 않고 마법사들만 제거한 뒤 개러햇을 동료로 만들면 이그레인이 마인의 기념장을 준다.

시나리오 클리어 이후 세르딕이 '어째서 같은 인간들끼리 싸우는 걸까'하고 아이기르에게 물어본다. 이후 혼자서 독백으로 같은 말을 하며 패도루트와는 아주 대조적으로 전쟁에 대해 회의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여준다.

큰 특징은 없는 스테이지며 클리어시 위협의 기념장을 얻을 수 있다.

해당 시나리오에서는 매거스가 자신과 똑같이 변태라는것을 눈치챈 개러햇이 다가가 '자신과 똑같은 것'이 느껴진다고 하지만 매거스는 '난 12살짜리에겐 흥미없어!'라며 못을 박는다. 매거스도 합류하는 여자한테마다 작업을 거는 변태는 맞지만 개러햇처럼 이상성욕은 없음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는 나중에 한번 더(아리시아 합류이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작하자마자 12시방향에 기사들과 좌 우로 마법사들이 스폰되어있다. 턴 종료시 바로 공격을 시작하는데 대신 화력은 다른 왕도 시나리오에 비해서 강한편은 아니다. 다만 위로 올라가 세르딕에 가까워 질 수록 마법사들의 공격력이 강해지고, 사거리가 길어서 어비스 게이트를 사용해댄다. 세르딕에게 가까워 지면 세르딕이 위치한 왕좌 좌,우쪽에 있는 문에서 주기적으로 제국천열기사가 스폰된다.
이 시나리오에서 세르딕을 어떻게 죽이느냐에 따라서 엔딩분기가 갈린다. 만일 알토리우스를 제외한 다른 팀원들이 세르딕을 처치할 경우 나중에 34화에서 베드엔딩으로 흘러가고, 알토리우스로 세르딕을 처치할 경우 왕족의 피로 성검이 해방되면서 진엔딩으로 흘러간다.

시작할때 3시방향으로는 가우스와 제국군이 있고, 5시방향 다리에 교단쪽 마법사와 기사들이 있다. 첫 임무목표는 가우스를 격파하는 거지만 가우스에게 가까워 지거나 교단이 있는 곳에 가까워 지면 앙라교단이 제국을 배신하면서 3파전으로 바뀌게된다.
이 때부터 임무목표가 바뀌게 되는데, 가우스와 제국군은 퇴각을 최우선으로 전투를 하지 않고 무조건 1시방향으로 이동만한다.

진엔딩으로 진입하는 시나리오의 일환이다. 마법사들로만 구성되어있어서 기동력이 높은 캐릭터로 한방에 싹 갈아엎어주는게 좋다.

그러므로 아예 마법사들이 공격조차 못하도록 알한브라, 알베리히 처럼 기동력이 높고 공격력이 괜찮은 캐릭터나 안셈, 시노와 같은 원거리 캐릭터를 들고가는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