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크로스 워 | |
ガンダムクロスウォー | |
Gundam Cross War | |
공식 사이트(日) |
"これが、新世代のカードバトル!"
"이것이 차세대 카드 배틀!"
"이것이 차세대 카드 배틀!"
1. 개요
일본의 Carddass사에서 발매한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를 테마로 한 온/오프라인 TCG 게임.실제 카드를 이용한 오프라인 대전과 카드 뒷면의 2차원 바코드를 QR코드로 스캔(혹은 하단부의 시리얼 코드를 입력)하여 모바일 앱에 등록 후 온라인 대전을 할 수 있는 게임이다.
2. 특징
실물의 카드는 여타 다른 TCG와 같이 부스터 팩을 구매하여 얻을 수 있으며, 어플리케이션 내의 교환소에서 플레이로 입수한 노멀 코인과 레어 코인을 이용해 디지털 카드만의 구매도 가능하다. 실제 카드를 통해 스캔한 데이터는 어플리케이션 내에 디지털 카드로 변환되어 바인더에 저장되며 이를 통해 덱을 구성하고 대전에 이용할 수 있다. 이 게임의 가장 큰 장점라면 역시 온/오프라인 전개가 함께 진행되었다는 점. 일반 TCG 처럼 부스터 팩의 구매 만으로 추가비용 없이 오프라인 플레이만의 손맛과 멀리 떨어진 친구나 모르는 이와 언제든 대전할 수 있는 온라인 플레이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그야말로 차세대 카드 배틀의 문을 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플리케이션에 한번 등록한 카드는 그 계정에 영구 등록되는 일회용이 아니며 코드 해지를 통해 다시 미사용 상태로 만들 어 트레이드 할 수 있다. 실제로 일본 TCG 샵에서 카드를 구매할 때 직원들이 코드 사용 미사용 여부를 어플로 체크 후 미사용 상태로 만들어 판매 한다.기본적으로 하스스톤을 해 본 사람이라면 어렵지 않게 플레이 가능한 수준의 난이도이며, 상당히 비슷한 플레이 방식을 취하고 있다. 덱의 구성은 코스트 지불에 쓰이는 파일럿 덱 20매(크루, 파일럿으로 구성)와 손패로 사용하는 MS(Mobile suit)덱 40매(유닛, 이벤트, 카운터, 전함)을 사용한다.
하스스톤과의 차별점이라고 한다면 파일럿 카드와 새로 추가된 전함 카드가 있다. 파일럿 카드는 코스트로 사용하는 파일럿덱의 일부이다. 코스트로 사용이 가능하며 유닛을 출격시킬 때 파일럿으로 탑승시키는 용도로 사용 가능 하다. 대신 유닛에 탑승시킨 파일럿은 코스트로써 사용할 수는 없다.
하스스톤과 차이점 위주로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코스트 카드로 사용되는 파일럿,크루 카드가 존재한다. 파일럿을 활용하면 1코스트 정도 유닛이 높은 코스트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하스스톤의 아이템 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유닛이 파괴되는 경우 보통 코스트칸으로 되돌아 온다.(완전 사망하거나 행불로 돌아오는 경우도 있다.) 오히려 주술사의 땡겨쓰는 코스트와 비슷하다.
모든 유닛이 하스스톤 기준으로 본다면 돌진 능력을 갖고 있다. 필드에 나가는 턴에 바로 공격이 가능하기에 상대의 유닛을 보고 대처하여 배치한다는 전술을 활용하기 어렵다. 게임 스피드를 높여준다는 장점이 있기는 하지만 다른 차이점 때문에 이것이 좋은 것인지 잘 생각해 봐야 한다.
도발 유닛과 비슷한 포지션으로 가드 능력이 있는 유닛이 있다. 가드 유닛을 파괴하지 않으면 전함(하스스톤이라면 영웅)을 공격하지 못하기에 얼핏 보면 도발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말 그대로 전함에게만 공격을 하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유닛들이 두들겨 맞을 수 있다. 이 차이는 큰 차이이기에 상당히 게임성이 달라진다. 도발과 완전히 같은 역할을 하는 상향된 가드 카드들도 있지만 아직 그 숫자가 많지 않기에 특수한 경우다.
데미지가 누적되지 않는다. 하스스톤은 조금씩이라도 때려서 언젠가는 죽일 수 있지만 이 게임은 한턴이 지나면 전부 회복되는 룰을 따른다. 이 현상으로 인해 고코스트 강한 유닛들이 중요해지고 이런 카드가 많으면 쉽게 이기는 게임 경향이 생긴다.
마법과 비밀을 대신하는 이벤트와 카운터 카드가 있다. 하스스톤이라면 한턴에 1~3장 정도까지도 콤보로 활용하여 다양한 효과를 내는 구성이 가능하지만 여기서는 한턴에 두장 이상 조합으로 활용하기가 매우 어렵다. 단발 효과만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문제가 되며 게임또한 10턴 이전에 끝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합할 충분한 코스트가 나오지 않는다. 거기에 하스스톤 비교로 본다면 모든 코스트가 비싼 편이다. 여기서는 그냥 한턴 넘기는데 한장을 활용하는 느낌이 강하다.
3. 발매 정보
- 부스터
鉄華演舞 (철화연무) 2016.11.25(금)
天空の覇者 (천공의 패자) 2016.09.23(금)
共闘戦線 (공투전선) 2016.08.26(금)
未来への翼 (미래의 날개) 2016.06.24(금)
- 스타터 덱
舞い降りる剣 (내려오는 검)
めぐりあい宇宙 (해후의 우주)
4. 문제점
한창 잘 나갈 때 건담워를 버려버린다던가, 후에 만들어진 네쿠자는 쥐도 새도 모르게 사업을 접는다던가의 행태만 봐도 Carddass의 운영 방식에 신뢰가 전혀 가지 않는 상황. 일본에서의 인기는 그간의 횡포에 시달린 건담워 팬들이 돌아서버린 탓인지 그렇게 높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부스터는 꾸준히 발매되고 있지만, 일본에서 해당 카드를 취급하는 TCG 샵도 얼마 안된다. 세계 대회도 열고 어플리케이션 업데이트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보면 희망은 있다. 오히려 일본보다 싱가폴, 대만쪽에서는 돈이 좀 되는지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실제로 어플로 매칭을 잡아보면 매칭 자체는 잘 잡히는 편이다.어플리케이션의 완성도 역시 아주 높은 편은 아니다. 게임을 못 할 정도의 완성도는 결코 아니지만, 최근에 나온 쉐도우 버스 등의 여타 스마트폰용 카드게임들과 비교하면 많이 심심한 수준. 신속한 진행으로 사람을 초조하게 만들 심산인지 제한시간이 매우 짧다. 카드를 어느정도 파악하고 있지 않으면 카드 능력 살피다가 시간이 다 지나갈 정도. 게임이 단순하다는 것도 단점이라면 단점. 아직 발매 2년차라 전략 전술의 다양성의 부재도 한 몫 하고 있다. 부스터 "하이퍼 메가 입자포 발사!"에서 새롭게 등장한 함선을 보면 자칫 단조롭고 심심해 질 수 있는 플레이를 보완하기 위해 여러가지 전략적 요소를 넣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오프라인 연동을 한다는 참신한 점에서는 점수를 주고 싶지만 게임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
기본 밸런스에서 본다면 카드덱을 구성하여 전투를 할때 보통은 그 덱을 전부 활용하여 대전을 해야 덱을 구성한 보람과 이유가 있을 것이다. 40장 댁을 구성한다고 한다면 30턴에 즈음하여 전투가 완료 되어야 하지만 10턴 이내에 보통 승부가 나 버린다. 초반 핸드와 셔플운에 거는 면이 지나치게 높은 게임성에 문제가 있다.
카드 밸런스를 보면 같은 코스트의 비슷한 카드들도 후에 발매되는 카드들 성능이 미묘하게 높아지고 있으면 부스터를 더할수록 이 차이가 심해지고 있다. 표면상으론 비슷하게 나오지만 실제로 비교하는 경우 차이가 상당히 많이 난다.
운영상으로 본다면 덱을 초반에 세력을 선택해서 정해버리면 다른 세력 댁으로 기본적인 게임을 진행할 수 없게 된다. 남아도는 다른 세력 카드들은 듀얼덱이상을 만들어야만 활용가능한 상황이 되기 때문에 이것 저것 다 해보고 정하지 못하는 괴현상에 빠진다. 처음부터 미래를 내다보고 덱을 정해야 하는데... 이건 왜 막아 논 것인지 알 수 없다.
오프라인으로 게임을 하는 경우 토큰 카드를 넉넉하게 갖고 있지 않으면 게임이 수월하지 않다. 예를 들어 판넬, 핀판넬, 비트, 마더판넬 등 각 종류가 능력이 다르기 때문에 토큰 구성이 쉽지 않다. 여기에 사이즈도 각각 다르다.(마더 판넬은 M 사이즈다.) 조건에 따라 판넬이 아주 증식을 잘하기 때문에 같은 토큰으로만 7 ~ 8 장은 갖고 있어야 한다.
5. 시리즈 종료
2017년 7월 5일부터 8월 17일까지 프리미엄 반다이에서 예약접수를 받는 「THE LAST FIELD」 팩을 마지막으로 건담 크로스워 시리즈는 종료된다. 앱서비스는 2017년 12월 31일 이후 접속불가이며 일본 본토에서 개최되는 오프라인 대회는 2018년 3월 31일까지이다.「THE LAST FIELD」에서 드디어 건담 DX와 턴에이가 추가되었다. 그러나 이게 마지막이다. 마지막 팩이라 그런지 일러가 매우 멋지다.
한편 오프라인에서 하는 공식 대리점 대회 및 본사대회에서 경품으로 주는 프로모션 카드 선행공개에서는건담 에이지와 G셀프 퍼펙트팩이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