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킹덤 언더 파이어의 등장인물이자 서브 히어로.2. 작중 행적
아질라의 왕위 계승 1순위 왕자였지만 드미트리 의장의 방해로 왕위에 오르지 못했다. 그러나 히로니덴의 구원 요청을 무시한 드미트리에게 분노해 자신이 직접 기사단을 이끌고 히로니덴을 구원하였으며 이 일로 아질라에서 인기가 높아진데다가 때마침 선왕이 지병으로 사망하여 아질리아의 5대 왕으로 즉위한다.그러나 게르노트가 왕이 되자 정치적 입지의 상실을 우려한 드미트리 의장은 켄더리프 성에서 반란을 일으켰고, 반란은 결국 드미트리가 큐리안에게 죽고 게르노트가 반란군을 격파하면서 실패로 끝났다. 이후 게르노트는 큐리안과 러셀런트에게 오크 침공의 정보를 들었던 것을 떠올리고, 마법사 문라이트의 자문을 받아들여 인간 연합군 결성을 결정해 엘프와 리벤트 산맥의 드워프에게 지원 요청을 하게 된다. 이후 에클레시아를 방문하나, 드미트리의 아들인 드미트리 주니어가 보낸 암살자에게 살해되고 만다. 자식이 없었는지 이후 큐리안이 문라이트의 지지를 받아 왕위에 올랐다.
3. 게임상에서의 성능
체력이 높은 나이트 템플러이다. 다만 일반 나이트 템플러보다 공격 속도가 빠르고 공격력이 높아 일꾼을 한방에 죽일수 있다. 스팀판에서는 스킬 개발 전에도 세 스킬을 다 쓸 수 있으며 디바인 라이트 개발 후에는 장거리 디바인 라이트를 쓸 수 있다.캠페인 전용 유닛이었지만 1.401패치에서 캐쥬얼/패밀리모드 한정으로 생산가능해졌다가 1.402e 에서 골드모드도 생산가능해졌다. 조건은 2번째 "로드 캐슬"을 건설할 경우 자동생성. 사실상 캐슬+로드캐슬 가격에 업글 시간이 게르노트 생산가격/시간이라고 보면 좋다.
인게임 성능은 초기반응으로는 흉악한 탱커. 10렙으로 나오는데 체력이 무려 2010이고(15렙 메인영웅 리쿠쿠가 2000이다) 기본아머는 1이지만 홀리오러를 쓰면 +6이 붙어서 무려 7이라는 수치가 나온다. 거기에 클레릭의 힐까지 받으면 말 그대로 죽지않는 벽. 공격력도 준수해서 만약 골드버젼 출현시 휴먼의 새로운 길을 보여줄것으로 기대된다. 하물며 전투에 쓰지 않더라도 장거리 디바인라이트로 스타크래프트의 유사 스캔처럼 사용할 수 있어서 밥값 못하지는 않을거라는 것
이게 너무 강력했는지 1.401a 패치에서 초기레벨 8 (체력 1790 마나 460 공격력 56), 홀리오러 방어력 추가 +3, 장거리 디바인라이트는 디바인라이트 개발 후부터 가능하게 너프되었다. 그래도 여전히 탱커로 나쁘지 않다는 평이다.
4. 기타
- 판타그램 홈페이지에 기재된 스토리에 따르면 풀 네임은 게르노트 폰 리케르스베르그라고 한다.
- 원래는 캠페인 전용 영웅으로, 서브 영웅 가운데 골드 패치때 유일하게 추가되지 않았다. 다만 20년도 더 지난 2023년 9월 1.401패치 및 10월 18일 1.402e패치에서 추가 서브영웅으로 편입되었다. 20년도 더 넘은 게임이 얼굴이라 할 수 있는 영웅유닛 추가까지 한 건 굉장히 이례적인 일.
- 아군으로는 인간연합 캠페인(2편과 4편)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암흑동맹 캠페인(2편과 4편) 및 인간연합-암흑동맹 공동 캠페인인 13편에서는 적으로 등장한다. 다만 13장의 경우 게르노트 자신이 아니라, 아마루아(킬리아니)가 만들어낸 가짜. 골드 버전에서 임무가 하나씩 추가되기 전까지는 마지막 최종장이라 그런지, 적진에 가짜 영웅 유닛들이 각 영웅마다 하나씩 있다.
- 인간연합 캠페인 4편 한정이지만, 나이트 템플러와 같은 스킬을 공유하고 기술 연구가 끝나야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스팀판 1.334 패치로 기술 연구 이전부터 스킬을 쓸 수 있게 되었다. 1.401a 패치로는 디바인 라이트 연구 이후에 장거리 디바인 라이트를 쓰게 되었다.
- 아군일 때 최대 레벨 제한은 18이다(인간연합 캠페인 4편).
- 음성도 나이트 템플러의 목소리 그대로라 주군 주제에 주군 드립을 친다.[1] 다만 일반 나이트 템플러에게는 없는 전용대사인 'For the glory of Azilla!(아질라의 영광을 위하여!)'가 있다.
- 여러 종족들을 통합하여 하나의 연합을 결성한 것은 유능한 통치자였음을 보여주는 단면. 한편으로는 용맹함과 함께 이익을 위해서는 사람을 버릴 줄도 아는 냉정한 면도 있는데, 드미트리의 본거지인 켄더리프 성에 큐리안을 사절로 보낸 점에서 잘 드러난다. 큐리안이 드미트리와 이야기하는 동안 군대를 이끌고 성으로 쳐들어가는 바람에 시간끌기용 첩자로 오해받은 큐리안은 죽을 뻔했다. 간신히 빠져나와서 자신이 죽었으면 어쩔 뻔했냐, 다음부터 이런 일은 미리 알려달라고 항의하는 큐리안에게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알려주겠다며 사과 한마디 없이 그 얘기는 그만하자고 싸늘하게 대꾸하는 장면은 큐리안뿐만 아니라 RPG 미션에서 큐리안을 조종해서 던전을 빠져나오느라 개고생한(이놈의 던전이 헷갈리는 미로에 온갖 사악한 트랩이 가득해 계속 죽어가면서 몬스터가 매복한 곳을 피하며 지름길을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플레이어까지 열받게 했다. 드미트리 주니어가 유일하게 잘한 일이 게르노트 암살이라는 말도 나올 정도.
- 암흑동맹 캠페인 시점에서는 게르노트의 암살이 파멸의 제단 파괴 이후에 일어난 것처럼 언급되는데, 이는 드미트리 주니어의 행적이 두 종족의 캠페인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리 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암흑동맹 캠페인 9: '리히터의 역습' 인트로 대사의 영어 원문[2]을 보면, 해석하기에 따라서는 마치 큐리안이 게르노트를 암살한 것 같은 뉘앙스를 풍기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