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e9d8b2><colcolor=#000000> 게리 발로우 Gary Barlow OBE[1] | |
출생 | 1971년 1월 20일 ([age(1971-01-20)]세) |
영국 잉글랜드 체셔 주 프로드쉠 | |
국적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싱어송라이터, 프로듀서, 배우, 심사위원 |
장르 | 팝 |
활동 | 1984년 – 현재 |
데뷔 | 1991년 테이크 댓 싱글 ‘Do What U Like’ |
배우자 | 던 앤드류스(2000년~현재)[2] |
자녀 | 아들 다니엘 발로우(2000년생) 딸 에밀리 발로우(2002년생) 딸 데이지 발로우(2009년생)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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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국의 가수, 작곡가, 심사위원.[3] 보이그룹으로서, 솔로 가수로서, 작곡가로서 모두 성공을 거둔 인물로 그의 손을 거친 UK차트 1위 곡만 14개에 달한다.2. 테이크 댓
테이크 댓의 실질적인 리더이자 정신적 지주[4]
90년대 테이크 댓은 정말 게리 발로우와 아이들이라고 봐도 무방한 그룹이었다.[5]
그가 당시 테이크 댓에서 행사했던 영향력이 어느 정도였냐면, 90년대 테이크 댓의 모든 앨범의 모든 노래 중 단 2곡만을 제외하고는 모두 게리 발로우 작사, 작곡이었다. 당시 서로 멤버들끼리는 절대로 앨범을 함께 작업한 적이 없었고, 서로 음악 이야기 자체를 안 했다고 한다. 그러니까 말 그대로 게리 발로우 혼자 다 한 것.[6]
그래서 2006년 재결합 후에도 멤버들끼리 "우린 게리 백댄서잖아."라고 농담을 주고 받는다고 한다.
자세한 것은 테이크 댓 항목 참조
3. 솔로
1995년 로비 윌리엄스가 테이크 댓을 탈퇴하고, 약 1년 뒤 테이크 댓이 해체하자 모두의 예상대로 게리 발로우 역시 1996년 7월 싱글 "Forever Love"를 시작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리고 1997년 1월 로비 윌리엄스의 《Life Thru A Lens》가 발매되고 게리 발로우의 《Open Road》 역시 6월에 발매되었다. 두 앨범 모두 UK 차트 1위를 기록하며 나름의 성공을 기록했고, 로비 윌리엄스의 두 번째 앨범 《I've Been Expecting You》가 1998년 발매되었다. 이 앨범도 역시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고, 로비 윌리엄스는 소포모어 징크스를 극복하며 보란듯이 대성공을 거두었다. 그리고 게리 발로우 역시 두 번째 앨범 《Twelve Months, Eleven Days》를 준비하는데...
제대로 흑역사가 되어버렸다.
차트 데뷔 성적이자 최고 성적은 35위였고, 그 다음주 성적은 84위. 그리고 그 다음주 바로 차트 아웃.
같은 기간 로비 윌리엄스는 다음 앨범 《Sing When You're Winning》, 《Swing When You're Winning》으로 4연타석 홈런을 날리며 영국을 대표하는 락스타로 성장했다. 테이크 댓 시절 얽히고 설킨 관계였던지라 가뜩이나 극성인 영국 언론은 더욱 날뛰기 시작했고, 결국 게리 발로우는 2006년까지 어떠한 앨범도 내지 않고, 싱글도 발매하지 않았으며 작곡가로서 음악 활동을 이어나갔다.[7]
나름 데뷔 앨범이 UK 차트 1위에, 데뷔 싱글과 두 번째 싱글 역시 모두 UK 차트 1위. 신인 솔로 아티스트치고는 절대로 나쁘다고 말할 수 없는 성적이지만 게리 발로우에게는 적용되지 않는 기준이었다. 90년대 제 2의 비틀즈라고 불리던 보이밴드의 실질적 리더가 그룹 해체 후 발매한 첫번째 앨범으로서 저 성적은 모두가 당연하다는 듯이 받아들인 것이다. 근데 두 번째 앨범이 정말 정말 심하게 망해버리고, 제 발로 그룹을 기어나간 막내는 내는 앨범마다 대성공. 게리 발로우의 솔로 실패의 원인에는 엄청난 부담감도 한 몫 했을 것이다.
그리고 2013년, 무려 14년만에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타이틀은 《Since I Saw You Last》. 앨범 차트 최고 성적은 2위. 당시 차트 경쟁 상대가 슈퍼 아이돌 원 디렉션, 그리고
4. 테이크 댓 재결합(2006) 이후
여전히 그룹 내 영향력 1위.하지만 점차 팀 내에서 자신의 비중을 줄여나가기 시작했다.
90년대 테이크 댓 노래의 작곡가는 게리 발로우 단 한 명이었으나, 재결합 후 테이크 댓 노래의 작곡은 전부 테이크 댓 이름으로 되어 있다. 모든 것을 게리 발로우에게 맡겼던 90년대와는 달리, 이제는 멤버들끼리 회의도 하고 의견도 받는다고 한다.
테이크 댓 팬들, 특히 게리 발로우의 팬들에겐 큰 충격으로 다가왔을 《Progress》앨범. 게리 발로우가 메인 보컬을 맡은 곡이 단 세 곡 뿐이다! 하지만 게리는 이것이 다섯 명의 그룹으로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생각했고, 자신이 모든 것을 주도했던 과거에 대해 멤버들, 특히 로비 윌리엄스에게 미안한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5. 작곡가
6. 이야깃거리
6.1. 게리 발로우 vs 로비 윌리엄스
(테이크 댓 문서의 '게리 발로우와 로비 윌리엄스' 항목을 그대로 복사해옴)"내 문제는 항상 게리로부터 비롯되었다. 난 게리 발로우를 부숴버리고 싶었다." - 로비 윌리엄스
영국 팝의 상징이 된 로비 윌리엄스가 속한 그룹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실상은 게리 발로우의 원맨 밴드 성격이 강했다. 메인 보컬도 몇몇 곡을 제외하면 게리 발로우가 도맡아 불렀으며[8], 테이크 댓의 웬만한 곡들은 전부 다 게리 발로우가 작곡한 곡이었다. 그런 밴드에서 윌리엄스는 자신의 끌어오르는 역량을 맘껏 발산하지 못하고 내내 억눌려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활동 기간 동안 마약과 여성 편력 등 말썽도 제일 많이 부렸다. 결국 테이크 댓으로부터 탈퇴선언을 한 로비 윌리엄스는 1995년 언론과 대중의 관심 속에 솔로로 데뷔, 일약 대성공을 거두며 나오는 앨범마다 대히트, 윌리엄스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그렇게 로비 윌리엄스는 영국 솔로 아티스트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한다. 로비 윌리엄스는 팀을 탈퇴한 후 언론을 통해 '테이크 댓은 쓰레기였다', '난 게리 발로우가 싫다' 라는 등 테이크 댓을 탈퇴한 일에 대해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룹 해체 후 모두가 기대했던 대로 게리 발로우와 마크 오웬은 솔로 활동을 개시하였고, 게리 발로우는 3개의 UK 차트 1위 곡과 2개의 UK 차트 1위 앨범을 가지게 되었고, 마크 오웬도 나름 3개의 UK 차트 탑텐 곡을 불렀으나, 그들의 테이크 댓 시절 명성과 인기에 비하면 부족하게 느껴지는 성과였다. 더군다나 제 발로 나간 로비 윌리엄스는 2000년대 중반까지 영국 최고의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데 비하면 초라할데 그지없는 기록이었다.
해체 후 공격을 퍼부은 쪽은 로비였으며, 로비는 언론, 시상식, 공식 석상을 가리지 않고 게리 발로우 뿐만 아니라 테이크 댓에 관해서도 인신공격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모욕적인 말을 쏟아냈다. 하지만 4명은 로비 윌리엄스에 관해 나쁜 말은 전혀 꺼내지 않았으며, 로비에 대한 그리움, 아쉬움, 안타까움 등을 털어놓았을 뿐이었다. 이 정도면 보살 수준.
그렇게 이 둘은 완벽히 갈라섰으며, 로비 윌리엄스가 합류한 다섯 명의 테이크 댓은 커녕 멤버들 사이의 연락조차도 기대할 수 없던 상황이 계속되는 듯 했다. 그러나 2010년, 어떻게 된 일인지
그리고 머지않아 로비 윌리엄스가 테이크 댓에 재합류한다는 뉴스가 발표되었다. 그 후 방송이나 투어, 트위터를 보면 이 둘은 완벽히 화해(?)를 한 듯 하며, 다른 테이크 댓 멤버들과도 잘 지내게 되었다.
그러나 게리 발로우는 초창기 테이크 댓 시절, 자신과 로비 윌리엄스는 둘도 없던 친구 사이였고, 다른 감정들은 분명히 모두 나중에 (로비의 탈퇴와 그룹 해체 후) 생긴 것이라고 고백했던 적이 있다. 실제로 당시 로비가 가장 믿고 의지했던 사람도 게리 발로우였다고.[10]
6.1.1. Shame
Well there's three versions of this story 이 이야기에는 세가지 버전이 있지 Mine and yours and then the truth 네 것과 내 것, 그리고 진실 And we can put it down to circumstance 상황의 탓으로 돌릴 수도 있겠지 Our childhood then our youth 우리의 어린 시절과 젊은 시절 Out of some sentimental gain 감정적인 것을 떠나서 I wanted you to feel my pain 난 니가 내 고통을 느끼길 바랬어 But it came back return to sender 허나 그 고통은 내게로 되돌아 왔지 I read your mind and tried to call 난 너의 마음을 알고 전화하려 했어 My tears could fill the Albert Hall 내 눈물은 알버트 홀을 채울만큼 흘렀지 Is this the sound of sweet surrender? 달콤한 항복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아 What a shame we never listened 우리가 서로 귀기울이지 않았던 것이 안타까워 I told you through the television 난 텔레비전을 통해 너에게 말했지 And all that went away was the price we paid 우리들이 떠나보낸 모든 것들은 그 대가였어 People spend a life time this way 사람들은 이런 식으로 평생을 보내기도 하지 Oh, what a shame 참 안타까워 |
가사만 봐도 우리 화해했어요!라고 대놓고 말하고 있다. 단순히 좋은 곡으로 평가받을 수도 있지만, 테이크 댓의 팬들에게 이 곡의 의미는 특별할 수 밖에 없다. 팬들의 입장에서는 정말 드라마틱한 화해였고, 가사 한줄 한줄이 정말 와닿았다고 한다.
6.1.2. Eight Letters
앨범 《Progress》의 10번 트랙. 로비 윌리엄스 작사. 게리 발로우 작곡. 보컬 게리 발로우. 가사 내용은 명백히 로비 윌리엄스가 게리 발로우에게 보내는 편지. And outside forces didn't make it easy 뭔지 모르겠는 힘은 모든 걸 쉽지 않게 했어 So I thought I'd go before you leave me 네가 날 떠나기 전에 내가 먼저 떠나야겠다고 생각했지 Self preservation was no explanation for anything 자기보호라는 말은 어떤 식으로도 변명이 되지 않지만 Oh, but the truth is more than we'll ever comprehend 모든 진실을 이해하기는 어렵겠지 I've just started to understand, My friend 그래도 이제 조금은 알 것 같아 All of that distance, Cause I fell in love with the enemy 적이라고 생각했던 친구와 사랑에 빠졌으니까 This is all that matters now 이제 중요한 건 이것뿐이야 And that was all that happened anyhow 지난 일은 지난 일일 뿐이고 You can look back but don't stare[11] 뒤돌아 볼 수는 있지만 계속 그러고 있진 마 Maybe I can love you out of there 거기를 벗어나야만 나는 널 사랑할 수 있어 And when I went away what I forgot to say was all I had to say 내가 떠났을 때 잊었던 말이 내가 해야할 모든 말이었어 Eight letters, Three words, One meaning[12] 여덟 글자, 세 단어, 하나의 의미 |
7. 디스코그래피
테이크 댓 시절 앨범과 싱글들은 테이크 댓 항목에서 볼 수 있음.7.1. 앨범
- 《Open Road》 (1997)
- 《Twelve Months, Eleven Days》 (1999)
- 《Sing》 (2012)
- 《Since I Saw You Last》 (2013)
7.2. 싱글
7.2.1. UK 차트 1위
- Forever Love (1996)
- Love Won't Wait (1997)
- Sing (2012)
7.2.2. UK 차트 2위
7.2.3. UK 차트 3~10위
- Open Road (1997)
7.2.4. 그 외
- So Help Me Girl (1997)
- For All That You Want (1999)
- Face To Face (2013)[15]
- Since I Saw You Last (2014)
8. 기타
- 스타워즈 에피소드 8에서 카메오로 출연한다고 한다!
[1] OBE: 4등급 대영제국 훈장. 다이아몬드 주빌리 콘서트(Diamond Jubilee Concert) 조직을 맡은 공훈 인정[2] 댄서 출신으로 95년 TAKE THAT Nobody Else TOUR에 참가했다.[3] 엑스 팩터의 심사위원을 맡았다.[4] 테이크 댓에는 따로 리더가 존재하지 않았다.[5] 애시당초 테이크댓이 결성된 것도 매니저 나이젤이 게리의 음악적 재능을 알게 되면서 시작되었다.[6] 활동 당시 로비는 얼터너티브 록 스타일의 곡을 만들어 앨범에 넣고 싶다고 했지만 곡을 들은 게리는 "우린 너바나가 아니야." 라는 한마디로 거절했다.[7] 외국위키나 구글을 뒤져봐도 2000~2006년 게리 발로우의 음악 관련 활동은 정말 찾아보기 힘들다.[8] I Found Heaven, Everything Changes, Could It Be Magic 등 로비 윌리엄스가 메인 보컬로 나선 노래들도 물론 큰 인기를 얻었다.[9] 듀엣곡이 공개되기 전 로비는 콘서트에서 멤버들과 자신의 미국집에서 만나 밤새 얘기를 나눴고, 그날밤 자신에게는 게리 발로우라는 베스트 프랜드가 생겼다고 신나게 말했고 팔에 TAKET THAT 로고를 새겼다.[10] 로비는 밤새 파티를 즐긴 후 자신의 집에 가기가 싫어 게리의 집으로 가곤 했다. 게리는 그런 로비를 위해 침실을 제공해주고 집사를 시켜 밥을 만들어주며 다독여주었다고 한다.[11] "Look Back, Don't Stare" 테이크 댓 완전체 5명의 재결합 과정을 다룬 다큐멘터리의 제목이기도 하다.[12] I LOVE YOU[13] 로비 윌리엄스와 함께 한 싱글[14] 이 곡이 갖는 의미는 테이크 댓, 로비 윌리엄스, 게리 발로우에게 정말 크다. 자세한 것은 테이크 댓 항목 참조.[15] 엘튼 존과 함께 한 싱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