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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4 22:53:01

게릭 올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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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게릭 올슨
Garrick Ohls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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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게릭 올로프 올슨
Garrick Olof Ohlsson
출생 1948년 4월 3일 ([age(1948-04-03)]세)
뉴욕주 화이트 플레인스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줄리아드 스쿨
주요 수상 1970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제1위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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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인 최초로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미국의 피아니스트. 그외에도 1966년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를 거두며 이름을 널리 알렸다.

하지만 현재는 인지도가 별로 없다.[1] "마르타 아르헤리치(1965년 우승)와 크리스티안 지메르만(1975년 우승) 사이에 누가 우승했는가?"라고 질문하면 대부분 모른다. 율리아나 아브제예바(2010년 우승)와 비슷하게 정말 인지도가 부족한 상황.[2] 하지만 인지도가 없다고 실력이 다른 쇼팽 콩쿠르 우승자에 비해 떨어진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2019년 내한하여 KBS 교향악단 정기연주회에서 연주를 했는데, 라흐마니노프와 프로코피예프의 피아노 협주곡보다 더 어렵다는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2번을 큰 체구에서 나오는 우직함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치고 대단히 호평받았다. 미국 Arabesque 레코드에서 발매한 쇼팽 음반들은 쇼팽의 서정성에 대한 뛰어난 해석과 특유의 자신감 있는 타건으로 호평받고 있다.


[1] 오히려 이 때 2위를 했던 우치다 미츠코가 이지적인 연주로 더 명성을 쌓으며 저명한 피아니스트가 되었다. 특히 우치다는 모차르트와 슈베르트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아 이 부분의 본좌로 여기는 이들이 많다.[2] 그나마 2020년대 tonebase 등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여 인지도를 조금이나마 높이고 있다. 사실 아르헤리치와 지메르만이 인지도가 너무 높은 게 문제라고 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