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부드러운 손길과 옥구슬 같은 목소리는 하늘 아래 천만개의 깃발보다 전사들의 사기를 드높이죠."
"A soft touch and a crystal voice may inspire more men than all the banners under Heaven."
자료 출처"A soft touch and a crystal voice may inspire more men than all the banners under Heaven."
1. 설정
드래곤 클랜의 게이샤(Geisha)는 단순한 기녀가 아니다. 그녀들은 재능있는 음악가이고, 우아한 무용가이며, 고전에 밝은 만담꾼이다. 이들이야말로 피 튀기는 전쟁 중에서도 드래곤 클랜의 예술을 잃지 않고 계속 가꾸어나간 주역이며, 일족의 전사들로 하여금 그들이 추구하는 이상을 계속 상기시켜 준다.게이샤는 전쟁터에서 결코 겁을 먹거나 소심하게 굴지 않는다.
이 여인들은 자신들이 필요한 때가 오면, 전사들과 마찬가지로 전쟁터에 뛰어들어 그들의 의술과 신비로운 마법을 사용해 부상자를 치료한다. 비록 육체적으로 연약하기 때문에 거친 전사들과 맞서 싸우는 것은 어렵지만, 부상자들의 고통을 경감시키는 것은 이들만이 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이다. 전투 중에 그들로부터 희망과 용기를 얻는 전사들은 그 수를 셀 수 없다.
1.1. 배틀 기어
- 새크리파이스 (Sacrifice)
게이샤의 고대 상급 마법으로, 자신의 모든 정기를 끌어내 주변 아군의 생명력과 체력을 완전히 회복시켜주는 것이다.
드래곤 클랜의 쉬라인에서 명상 수련을 거친 현명하고 용감한 게이샤만이 이 마법을 시전할 수 있으며, 아직까지 마법 성공 이후 살아남은 이는 없다.
게이샤를 희생해 범위 힐을 하는 스킬. 이걸 쓸 상황이라면 엄청나게 몰리고 있을테니 충분히 쓸모가 있다.- 파이어 실드 (Fire Shield)
불꽃놀이 공장에서 비전을 전수받은 게이샤는 자신의 정기를 희미한 불꽃으로 감싸 해를 끼치려 덤벼드는 적들을 태워버린다.
워크3의 제물처럼 근접전 시 주변의 적에게 폭발(1.50q패치 이후/확장팩 기준.이전 버전은 불 속성 데미지) 데미지를 주는 스킬인데, 기본적으로 스테미너를 지속적으로 소모하며 힐을 할 스테미너를 없애버리기 때문에 차라리 게이샤 주변 호위 부대를 이용해 적을 몰아내는 것이 낫다.2. 유닛 설명
1건물 유닛. 배스 하우스에서 훈련받은 유닛.피전트가 목욕 한 번 했더니 여자가 됐다. 뭐 조금 뻔뻔하게 "얘 사실 여자였음" 할 수도 있겠지만...[1] 어쨌든 일반적인 게이샤 머리를 한 여성 힐러 유닛.
특수 능력인 힐이 있다. 게이샤를 선택하고 적에게 공격받아 체력(생명력, HP)이 소모된 아군을 우클릭하면 체력을 전부 회복시켜주며 체력이 노랗게 된 아군이 있으면 자동으로 다가가 치료해 준다. 유닛이 가진 고유한 능력으로 걸어다녀도 스테미나가 회복되기 때문에 소소하게나마 더 치료를 할 수 있다. 타격 속성의 근접 공격을 하며 화염(-75%)에 기본적으로 저항력을 가지고 거미 실크 업그레이드를 통해 베기 공격에 추가 저항력(-30%)을 얻을 수 있으나 공격력도 한숨나오는 수준으로 약하고 체력도 심각하게 유리몸이기 때문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 힐이 너무 좋고, 게이샤의 유리몸을 보강하기 위해서 말을 게이샤한테 몰아주는 경향이 있다. 말의 체력으로 게이샤의 내구성을 보강하며 동시에 자기 스테미너 소모 없이 아군 유닛에게 훨씬 빠르게 달려가 힐을 넣을 수 있기 때문에 게이샤 서넛 정도 훈련시키고, 업글이랑 말을 몰아주면 부대의 생존력이 크게 올라간다.
3. 관련 문서
[1] 튜토리얼에 따르면 배스 하우스에 들어간 피전트가 원래 그 안에서 일하고 있던 게이샤의 일을 넘겨 받아 일하면 그덕에 일로 부터 자유로워진 게이샤가 부대를 지원하기 위해서 배스 하우스에서 나오는 거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