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성하

시드 엔터 소속 연습생 중에서는 가장 뒤늦게 등장을 했다. 서문결의 왕따 사건 이후 시드 엔터에 남은 연습생 세 명 중 하나였다. 왕따 사건으로 인해 데뷔조가 엎어지자 시간을 벌기 위해 연습생들을 픽하트3에 출전시키기로 했는데 거기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유는 유리멘탈이라. 유리멘탈 기질이 강해서 웬만해선 방임이 모토인 시드 엔터에서도 견성하의 인터넷 모니터링을 특별하게 관리할 정도.
유리멘탈인 이유는 타고 난 것도 있지만 뛰어난 수영 선수인 형과 유명 아역배우인 동생 사이에서 치여서 그런 것도 있다. 실제로 어렸을 적에는 형과 동생을 따라서 수영과 아역 배우 활동을 둘 다 했지만 재능의 한계를 느끼고 어느 순간 그만 두었다.
울보이기도 해서 온라온에게 키가 컸다는 소리를 듣고 울고[7] 온라온의 과거 영상을 보고 자기 혐오가 찾아와서[8] 울기도 했다. 오죽했으면 시드 직원들이나 오르카 멤버들도 온라온의 앞에서 견성하가 우는 걸 보고 온라온도 한번 쯤은 겪어봐야 한다며 개입하지 않고 내버려 둘 정도. 이때문에 리얼리티인 '친해져요 오르카'에서 온라온이 대놓고 견성하는 울보니까 대표 이모티콘을 물방울로 하자고 놀리기도 했다.야! 온라온!
데뷔 이후에는 멘탈이 상당히 안정되어 활동을 잘 하고 있다가 그만 동생인 견하람과 함께 일진 남매라고 학폭 논란이 터지고 말았다. 주변인들의 반응은 당연히 이게 뭔 개소리야. 그러나 약한 멘탈과는 별개로 냉한 인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론은 악화되었다. 결국 진실의 입 특성을 획득한 온라온이 이영민[스포일러]을 시켜 폭로자를 잡아내고 폭로자의 사과 영상을 올려 해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