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96년
1. 개요
후한 말의 인물이자 견일의 차남으로 기주 중산군 무극현 사람.2. 생애
효렴에 천거되었다가 대장군연, 곡양의 장을 지냈으며, 그가 사망하고 한참 뒤인 234년에 안성향목후로 추증되었다가 236년에 봉작을 바꾸어 위창후(魏昌侯)로 추증했다.3. 창작물에서
드라마 낙신 1975년판에서는 견가가 조조 휘하로 들어가게 되자 호조참사에 임명되었으며, 최대한 상사의 비위를 맞추고 그들이 좋아할 말만 골라서 한다고 했다가 견복으로부터 아버지(견일)는 백성들의 존경을 받았다면서 백성들의 존경을 받게끔 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그러나 일을 게을리하는 바람에 강등되었고, 견엄은 서좌가 되어 사공부에 솜이 부족하고 해서 조식이 견엄에게 솜을 구하러 가는 일을 맡게 했다. 열흘이 지나도 오지 않자 조비는 그가 사기당할까봐 걱정했지만 여러 개의 솜을 구입하고 오는 일에 성공했다.
양수는 조식의 인물을 보는 눈에 대해 감탄했고 조식은 견엄에 대한 선입견 때문에 그의 장점을 못했다고 했는데, 조조가 견엄의 장점에 대해 묻는다. 조식은 견엄이 강등된 후에 오히려 일처리를 잘했다면서 세심하거나 지략이 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활동적이고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했다.
또한 군산차 같은 귀한 차도 찾아냈으니 친구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차도 잘 끓였고 흥미있는 일에 전념하는 것이라 했다. 직책이 강등된 어려운 시기에 중임을 맡기면 신나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