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도 미상
1. 개요
후한 말의 인물이자 견일의 삼남으로 기주 중산군 무극현 사람.2. 생애
효렴에 천거되었고 189년에 말타는 기술을 뽐내는 자가 문 밖에 있어서 가족들 모두가 옥상에 그것을 구경했다고 하며, 이 때 살아있었으면 가족들과 함께 이를 구경했던 것으로 보인다. 오로지 견씨만 이를 구경하지 않아 가족들 모두 이상하게 생각하며 물었는데, 견씨는 이를 여인들이 볼 만 한 것이 아니라고 했다.190년에 견씨가 글 읽기를 좋아해 글자를 볼 때마다 다 그 뜻을 알고 수 차례 오빠들의 필기구를 빌렸는데, 견엄과 함께 너는 여자들이 하는 놀이를 해야 하는데 왜 책을 읽냐면서 여박사라도 되겠냐고 물었다.
그러자 견씨가 옛부터 현명한 여자들은 과거의 일을 배워 자신의 훈계로 하지 않는 것이 없었다면서 문자를 모르면 어떻게 옛 일을 알 수 있겠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