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決鬪狀
결투를 신청하기 위해 상대에게 보내는 도전장.결투장을 받은 상대는 상대의 신청에 응할 것인지 결정하게 된다. 결투장의 형식은 종이에 작성한 편지일 수도 있고, 장갑이나 단검 등 현물일 수도 있으며 구두 전달일 수도 있다. 근세 서양에서는 장갑을 벗어 상대앞에 던지는 것을 결투신청으로 여겼고 일본이나 중국의 창작물에서는 주로 편지형식의 결투장을 보내는 것으로 묘사된다. 일본어로는 果たし状(하타시-죠오)이라고 한다.
2. 결투장(決鬪場)
결투가 벌어지는 장소. 1번 문단의 결투장(決鬪狀)과는 구성 한자가 다르며, 발음은 2는 결투'장'이고 1은 결투'짱' 정도가 된다.2.1. 던전앤파이터의 결투장
자세한 내용은 결투장(던전앤파이터) 문서 참고하십시오.2.2.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결투장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캐릭터들이 경쟁하는 컨텐츠로,모험 메뉴의 '결투장' 탭을 통해 입장 가능하다.전체적인 틀은 위의 PC 버전 결투장과 비슷하나, 세세한 부분에서는 많은 차이를 보인다.
- 시점 고정
맵 전체를 보여주고 와이드모드 패치로 더 넓게 보이는 PC 던파와는 달리 캐릭터를 중심으로 시점이 고정되어 있어 시야가 살짝 좁다.
- 좁은 맵
모바일에서 돌려야 하는 게임 특성상 맵이 PC 버전보다 좁게 나왔다.
- 빠른 평타 오토 지원
모바일 위주로 개발된 게임 특성상 평타를 꾹 누르면 자동으로 나가며, PC 버전보다 빠른 속도로 나간다.
- 평타 대체강화기 숫자가 많음
평타 강화기가 분리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 PC 버전과는 달리 대부분의 평타 강화기가 일반 평타를 완전히 대체하는 경우가 많다.
- 평타의 데미지가 높음
평타와 함께 여러 기본기를 섞어쓰면서 보정을 빼야 했던 PC 버전과는 달리 평타만으로 에어리얼 보정을 뺄 수 있을 정도로 평타의 데미지가 높다.
- 공통버프 없음
PC 버전에서 캐릭터 공통으로 존재하는 버프기가 없다.특히 결투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도약,고대의 기억,불굴의 의지가 없기 때문에 캐릭터 본연의 성능이 더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 스킬의 강화 또는 상위스킬/신스킬의 추가
PC 버전에 있던 스킬들이 강화되거나 판정이 강력한 신스킬이 전직마다 한두개씩 추가되었다.대표적으로 웨펀마스터는 그저 빠르게 돌진할 뿐이었던 맹룡단공참에 슈퍼아머가 추가되었고,런처는 전방의 넓은 범위를 한번에 타격하는 스킬인 '벙커버스터'를 가지고 있다.또한 웨펀의 경우 PC 버전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했던 차지 버스트를 모바일버전에서는 사용할 수 있다.
- 끌잡 불가능
핑을 처리하는 방식이 PC 버전과는 달라[1] 핑차이를 이용하는 끌잡은 사용할 수 없다.
- 긴급회피의 존재
다운되면 할 수 있는 행동이 퀵스탠딩만 있는 PC 버전과는 달리 긴급회피의 존재로 인해 할 수 있는 행동이 더 많다.공격하는 입장에서는 후딜이 긴 스킬을 캔슬해 콤보를 우겨넣거나 상대방의 딜레이캐치를 피할 수 있고,다운되는 입장에서는 그냥 굴러서 스탠딩,퀵스탠딩과 섞어서 상대의 바닥콤 피하기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단 다운시 구르기는 퀵스탠딩과 쿨타임이 연계되어 있어 사용시 퀵스탠딩도 같이 쿨타임이 걸린다.
종합하자면 짜잘한 기본기를 섞어가면서 견제 및 콤보를 시행해야 했던 PC 버전과는 달리 좁은 맵과 넓고 강력한 스킬 범위 및 판정으로 인해 미세한 심리전보다는 깡판정을 밀어붙이는 난전의 비율이 높은 편인데 이를 긴급회피와 캐릭터마다 가지고 있는 잡기스킬을 적재적소에 사용해 돌파하는 것이 주요 플레이가 된다.
[1] 격투게임으로 치자면 PC 버전은 일종의 롤백 넷코드 방식이라 핑차이가 나면 프레임은 그대로인데 캐릭터가 텔레포트를 하지만,모바일 버전은 일종의 딜레이 넷코드 방식이라 핑차이가 나면 프레임이 낮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