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생. 배신자인 줄 알았으나 알고 보니 피해자. 작중 10년 전 느티나무 후원회를 연 게 최희수의 남편 이주원, 서상학 교수의 아들 서민우, 서상학 교수 세 명이었고, 그 당시 고덕배를 살리기 위해 최희수의 남편인 이주원이 죽고 서민우가 중태에 빠졌던 것이었다. 그리고 느티나무 후원회의 사진의 경우는 5년 전 서상학 교수가 재설립했을 때 참가했던 것이었다. 작중 범인들을 제외하고 서상학 교수가 불법 도박단과 연관이 있다는 걸 가장 먼저 알아챘었다. 유동만이 잠시 불법도박단과 연관성이 있다고 오해하였으나, 서민우의 장례식장에서 오해를 풀게 된다.
1980년생 유동만과는 악연이었다. 게다가 유동만이 추적 중인 사건의 배후 인물로 의심받고 있었으나 그는 배후가 아닌 단순 목격자임이 밝혀지면서 의심 대상에서 제외되었으며, 경찰대학 내에 있는 범인 내에 있는 용의자 중 1명으로 추측되었으나, 그는 관련이 없었다. 현재는 혁필이 동만을 위로하기도 하고 희수와 함께 찐친이 된 듯하다. 교수 버전 선호X범태X준욱.
유동만이 쫓는 불법도박단과 연루된 경찰대학 교수, 이 드라마의 최종 범인[5]. 사실 드라마를 계속 봤다면 어느 정도 추측 가능하다.[6] 다만 작중 내에서 강선호와 유동만에게 직접적으로 나쁜 짓을 하지는 않았다.[7] 결국 지도교수 직을 사임하고 마지막회에서는 죗값을 받으며 감옥에 들어간 것으로 나온다.
도박단을 운영하지만 결코 사익을 위해 운영한 것이 아니며 이 불법도박 사이트로 번 돈으로 일선에 뛰는 경찰들 호신용 무기나 방검복을 지급하거나 업무상 입은 큰 부상이나 병으로 큰 돈이 필요한 경찰이나 그 가족들을 후원하였다. 이 사실을 안 유동만은 큰 충격을 먹는다.
그러나 실은 유동만이 쫓고 있는 자들과 한 패거리이며(가담한 것인지 협박에 의해 어쩔 수 없이 동조하고 있는 것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배후로부터 유동만이 위협되므로 제거하라는 명령을 받았으나, 각별한 사이인지라 주저하다 유동만에게 배후가 경찰대학에 있음을 밝히려 했고, 그 순간 입막음을 하려는 자에 의해 후두부를 강타 당해 중퇴로 입원하게 되었다.
하지만 유동만의 노트북에 손을 댄 것이 확인되며 다시 수사선상의 주요 인물로 떠올랐고 유동만이 선호와의 갈등 및 깊은 내적 고뇌 끝에 그를 커버쳐주자고 결심한 직후 돌연 경찰에 자수했음이 확인된다. 이후에는 불법도박단 운영에 일조한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감옥에 들어간다. 마지막회에서는 사수인 유동만의 도움으로 경찰대 앞에 식당을 차리고 장사를 하게 된다.
[1] 사실 이건 내부고발이라 뭐라고 할 수 없는 일이다.[2] 마침 오강희를 처음 본 장소가 강희 어머니의 재판소였고, 그 재판은 해킹 사이트와 연루되어 있는 재판이였다.[3] 강선호와는 이상하다 쳐도 나머지 동기들과는 3학년까지 성장하는 2년 동안에 친해졌을 것으로 보인다.[4] 추가로 교수 역의 서예화보다도 2살 연상이다.[5] 사실 도박단과 연루된 경찰들이 많다.[6] 직접적인 증거는 밝혀지는 해당 화에 나왔지만 고덕배 및 도박단 검거작전에서 최희수가 누군가와 전화하는 장면이 나온 후 서상학 교수의 장면으로 이어지는 연출과 그 뒤에 검거작전이 시작되자 고덕배가 도박단을 정리하고 도망치는 것, 최희수와 권혁필과 달리 개인적인 서사가 없었다는 점과 최희수와 권혁필은 드라마가 진행될수록 범인에서 제외되는 방향으로 갔다는 점으로 추측 가능하다.[7] 직접적으로 한 건 고덕배와 한정식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