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 신장 : 50m 체중 : 35,000t 출신지 : 지저 무기 : 코에 달린 다이하드 드릴 |
울트라맨 트리거: NEW GENERATION TIGA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4화.
해저에 서식하는 심해괴수 구비라가 땅 밑바닥에서 살 수 있도록 진화를 한 개체다.[1]
2. 작중 행적
2.1. 울트라맨 트리거: NEW GENERATION TIGA
이그니스가 탈취한 TPU의 고대 유적 발굴 현장에서 발견된 유물 발신기에서 방출하는 신호에 이끌려 지상에 나타난다. 나나세 히마리가 원격 조종하는 거츠 팔콘의 앵커를 맞고 땅위에 올라오게 된다. 강제로 땅위에 올라오자 발신기를 가지고 있던 이그니스가 휘말리게 되며 간신히 오카구비라에 매달리는 상태가 된다. 거츠 팔콘에게 당겨진 충격으로 이그니스를 날려버린다. 날려버린 이그니스는 발신기를 떨어뜨리게 된다. 지상에 올라오자 코의 드릴로 거츠 팔콘을 공격한다.
이후 마나카 켄고가 변신한 울트라맨 트리거가 나타나자 넘어진후 다시 일어나서 트리거와 대결한다. 드릴로 돌진하여 공격하거나 땅을 파서 지하에서 공격하고 공중에 띄운 뒤 날아올라서 트리거를 공격해 떨어트린다. 그러나 떨어진 발신기를 찾은 히지리 아키토가 발신기로 유인하자 아키토를 쫒아간다. 아키토에게 다가가지만 파워 타입으로 폼 체인지한 트리거에게 붙잡혀 발신기랑 멀어지게 되고 트리거에게 압도를 당한다. 트리거는 서클 암즈 파워 클로로 데라시움 클로 임팩트를 발동했고 파워 클로에 머리가 찍혀 폭사한다.
2.2. 울트라맨 아크
11화 - 호시모토시 내에서 일어난 수수께끼의 지진과 진동의 원인으로, 지하에서 갑자기 등장한다. 미처 도망치지 못한 어린 남매를 구하기 위해 유마가 울트라맨 아크로 변신하여 교전을 시작한다. 두더지 잡기처럼 땅 속으로 숨었다가 나오는 전법으로 아크의 공격을 요리조리 피하며 싸운다.
한참 둘이 싸우던 도중에 기계거상 기바스가 등장. 그를 보자마자 다이하드 드릴을 이용해서 덤비지만, 오히려 기바스가 모방한 다이하드 드릴에 맞고 날아간다. 그럼에도 끝까지 덤비며 해질녘까지 전투를 이어간다. 그러다가 어린 남매를 구하려는 기바스의 공격에 지하로 도망친다.
12화 - 유마가 기바스의 내부로 들어가려는 때에 다시 나타났다. 지난 화에서 당한 원한인지 몰라도 난데없이 나타나서 기바스를 공격한다. 이를 막기 위해 아크로 변신하여 막지만, 기바스를 막으려는 아크를 뒤에서 공격하며 방해하다가 밤이 되자 그냥 지하로 돌아갔다.
사실상 11, 12화 최대의 민폐. 난데없이 나타나서는 기바스를 보자마자 공격하는 바람에 날뛰게 만들고는 도망치고, 후에 다시 갑툭튀하여 기바스를 올라가던 유마를 방해, 심지어 아크가 기바스를 설득하려는 와중에도 눈치없이 둘 사이에 끼어들어 방해했으며, 일은 일대로 크게 벌려놓고 날이 늦으니까 그냥 돌아간다. 비록 고의는 아니었다 할지라도 마치 짠 것처럼 중요한 상황마다 방해하는 모습에 분위기 파악도 못하는 분탕이라 욕을 먹기도 했다.
3. 기타
- 초대 이후 55년만에 울트라맨에게 죽은 구비라다.
[1] 하지만 거창한 설정과 다르게 이름만 바꿨을 뿐, 슈트는 아무런 변경도 없이 그대로 재탕했다. 그나마 차이점이 있다면 몸에 흙이 잔뜩 묻었고, 몸에 매끄러운 질감이 없다는 것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