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rdon Leary. LA 느와르의 등장인물이며 교통과의 반장이다. 그리고 콜의 수첩에서 등장하는 유일한 상관이다.
성우는 네드 본(Ned Vaughn)
1. 개요
순경이었던 콜 펠프스가 승진을 하게 되면서 형사로서 맞이하게 되는 첫 반장이며 LA 경찰들의 기대주라고 할 수 있는 콜을 다른 교통과 동료들에게 소개시켜주면서 등장했다. 이후 고든은 콜과 스테판 버카우스키를 한 조로 붙이고이후 각종 비리와 더불어서 갱단들이 연루되어있는 영화 인톨러런스 촬영장에서의 총격전에서 다시 나타나게 되는데 갱단 보스인 가이 매캐피(Guy McAfee)의 부하들을 모두 물리치고 난 뒤, 역시나 부패한 영화제작자인 마크 비숍(Mark Bishop)을 체포하고 마약과에 사건을 넘기며 종결시키는 그의 모습에 고든은 진심으로 크게 기뻐하면서[1] 콜에게 승진 인사발령이 떨어졌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콜과 아름답게 작별하게 되었다.[2]
2. 성격
매사에 여유롭고, 태평하며, 부하 형사들에게 친절하고 관대하게 대하는 신사적인 성격이나 위에서 실적을 못내면 그만큼 신통찮은 일이나 하게 될 거라고 말하는 것에서 알 수 있듯 일상에서는 느긋하고 일과에서는 엄격해 다소 빈정거리는 일면도 있다. 그럼에도 기대주인 콜 펠프스가 매 사건마다 자신의 예상을 한참 뛰어넘는 수준의 훌륭한 사건 해결 결과 보고를 가지고 오고 단숨에 언론의 주목과 평판을 받게 되자 평소에 다른 과들에 비해서 소외될 수밖에 없는 처지인 교통과인 탓에 경탄하는 모습까지 더해져 콜을 매우 고평가하며 한껏 추켜세워주며 폭풍 칭찬을 쏟아준다. 또한 부패한 경찰이 비교적 적은 초반부의 반장답게 정직하고 청렴한 성품인지라 교통과 마지막 미션에서 인톨러런스 촬영장을 한바탕 뒤집어 엎고 사건이 정리가 되자 부패경찰로 유명한 로이 얼이 사건현장에 콜과 스테판의 사건 해결을 축하해주고 싶어서 술이나 한 잔 사준답시고 나타났을 때에는 그를 혐오하듯이 바라보며 냉랭하게 대할 정도로 부정부패를 딱 질색하며 멀리하는 성격이다.3. 기타
살인과 사건들 중에 한 어떤 장면에서 이유를 알 수 없지만 살인과 반장인 제임스 도넬리가 고든의 사무실에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반대로 교통과 사건들 중에서는 고든이 그의 사무실에 있다.[1]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의미로서 경찰의 정의구현 아니겠냐고 말하며 크게 추켜세워줬을 정도다.[2] 사실 아름답게 작별했다라고 설명하기에 충분치 않을 정도로 오래도록 신뢰할 수 있는 충직한 부하이자 절친한 동료가 될 지도 모를 가능성이 풍부한 이런 인재를 본격적으로 알아갈 틈도 없이 상부에서 내려진 승진 명령에 따라 마지못해 떠나보내야 한다는 사실에 서운해하기까지 했다. "펠프스 자네의 그 뛰어나고 날카로운 수사 능력이 꿰어온 명성과 평판이 넘쳐흐르는 정도라 더 이상 자네를 이 부서에 데리고 있기가 어려울 지경이 되었구만. 자네에게 승진 발령이 났다네. 돌아가서 새로운 부서의 업무에 임할 준비를 하게나. 그 동안 자네와 함께 일해서 너무나 즐거웠고 자랑스러웠네."라고 숨김없이 말했을 정도. 실적을 보고하여 상부에 올려야 하는 반장의 자리에 있긴 하나 인재와 능력 역시 실적 만큼이나 중요시하는 그의 청렴한 모습을 알 수 있는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