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명탐정 코난의 세계관에 등장하는 극중 특촬물. 가면 야이바와 함께 인기가 있다. 풀네임은 대괴수 고메라. 일본 괴수 특촬물에 대한 패러디가 잔뜩 들어가 있는데, 이름의 유래는 고지라 + 가메라로 추정. 전체적인 체형과 등의 골판은 고지라를, 커다란 송곳니가 튀어나온 얼굴 디자인과 세부 설정(어린이의 친구, 괴수와 교감하는 인물의 존재)는 가메라에서 따왔다.2. 인기
작중에서 어린이들에게 상당히 인기가 많지만[1] 특촬물 특성상 비용이 많이 들어가면서도 예전보다 인기가 떨어지고 있었기에 고메라의 죽음으로 시리즈를 종결시키려고 했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제작진과 배우들의 반발이 매우 심했고 결국 슈트 액터가 프로듀서를 칼로 찔러 죽였다.그런 대형사고가 터졌음에도 불구하고, 시리즈를 종결시키려는 당사자가 죽어서인지 영화 시리즈가 계속 나오는 건 물론 6부작 애니메이션도 나오고 또다른 극중 특촬물인 가면 야이바와 콜라보를 한다던가 고메라 피규어까지 작중에서 심심치않게 등장한다. 그 인기 때문인지 옛날 작품을 재개봉한다던가 시리즈를 완결내놓고도 은근슬쩍 새 시리즈를 내놓기도 하는데 이건 현실의 고지라 시리즈의 행보와 매우 흡사하다. 작중에서도 "저번에 파이널이라고 홍보해놓고 용케 계속 한다"는 하이바라 아이의 대사로 확인사살. 다만 명탐정 코난 특성상 등장할 때마다 사건에 연루되기 때문에 단단히 마가 낀 시리즈인 듯.
3. 제작진 및 배우
대괴수 고메라 살인사건의 묘사와 언급을 보면 핵심 제작진과 배우들은 변동 없이 10년째 유지되는 거 같다. 그래서 괴수옷을 입은 동료의 발걸음만으로도 누구인지 눈치챌 정도.- 감독 미카미 다이스케 : 고메라 시리즈 총괄감독. 다만 대괴수 고메라 살인사건 이후의 작품들은 불분명하다.
- 슈트 액터 마츠이 슈고 : 대괴수 고메라 살인사건의 범인이므로 그 이후 시리즈에서는 당연 강판되었을 것이다.
- 배우 사카구치 토모미 : 작중 고메라를 이끄는 요정 에메라 역. 인기는 많지만 담당 프로듀서는 14살에 요정 역할로 데뷔한 사람이 24살까지도 요정 역할을 해야 하냐며 고메라 시리즈를 끝내야 한다는 이유로 들이밀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가끔 등장하는 고메라 시리즈 신작들을 보면 계속 에메라 역할을 하고 있다.
- 미술 담당 : 아다치 료타
[1] 성인들도 즐겨보는 편이며 코난도 좋아하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