固城터널 / Goseong Tunnel
1. 개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과 경상남도 고성군 회화면을 연결하는 편도 2차로의 쌍굴 터널. 총 연장은 405m[1]이며, 신고성터널은 440m이다.2. 역사
1991년에 완공되어 기존 방말재를 넘는 왕복 2차로 도로를 대체하였다.2016년에 터널 내 일부 조명이 고압나트륨등에서 LED로 교체되었다. 남은 나트륨등은 2000~2010년대에 건설된 일반적인 터널처럼 터널 출입구 부근에 낮 시간대에만 점등했다.
2021년에 14번 국도 개량 사업의 일환으로 창원방향 편도 2차로 단굴 터널인 신고성터널이 개통하면서 기존 고성터널 창원방향 터널이 일시 폐쇄되었다. 또한 기존 터널에 대대적인 보수를 진행하면서 조명이 LED로 전면 교체되었다.
2023년 현재 고성터널이 모두 고성 방향으로 전환되어 동전터널처럼 터널 통과 후 재합류하는 방식으로 바뀌었고 창원 방향은 신고성터널으로 통행한다. 즉 고성 방향은 편도 4차로로 확장되었지만 창원 방향은 편도 2차로인 비대칭 구조가 된 셈. 하지만 도로 선형은 창원 방향이 훨씬 운전하기 편하다.
3. 특징
신 터널은 최근에 개통해서 상관없지만 고성방향 기존 터널은 좌측으로 확 틀어지며 급경사인 데다 상당히 어둡다. 또한 통과높이 4.5m 제한이 걸려있으니 주의해서 통과해야 한다.자동차전용도로는 아니지만 터널 자체가 협소하다 보니 걸어서 통과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걸어서 넘으려면 옛길을 이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