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06 11:43:39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5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고승득은 1922년 2월 14일 독립군 분대장을 맡아 검찰(檢察) 김득하(金得河)·정기순 외 6명과 함께 평북 초산군 성서면 옹암동에 소재한 구장의 집 외 2개소를 습격한 뒤 귀환했다. 그러나 일본군이 압록강을 건너 관전현까지 추격하자 이에 맞서다가 2월 17일 관전현 하루하에서 동지 김득하, 정기순과 함께 전사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5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