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975년에 고창군에 무장간첩이 침투한 사건.2. 상세
1975년 9월 11일 전북 고창군 상하면 구시포 79초소 앞 해안에 무장간첩이 출현했다는 긴급 전갈이 전달되었다.이에 제106전투경찰대와 전라북도 경찰청 특공대는 무장공비를 잡기 위해 투입되었다.이들 중 전투경찰대 교육을 마치고 고창으로 배치된 대학생 3명은 며칠 만에 무장간첩들과 교전을 벌이다 총에 맞아 전사했다. 이후 전주에 위치한 군경묘지에 안장됐다.
이 작전에 투입되었던 당시 경찰특공대(이종남 당시 순경)에 따르면 당시 날씨가 추웠고 비는 보슬보슬 내렸으며 어두웠다고 한다.
3. 여담
당시 참여했던 경정 중 3명이 사망한 안타까운 사건이 있다.#이종남 전직경찰은 당시 안타까운 일이였다고 생각했다가 잊고 있었는데 늦게나마 위령탑과 명예졸업사연을 듣고 마음이 뭉클했다고 전했다. 위령탑에 도움을 주신분들에게 고마운 마음도 함께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