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편의 곤도에 대한 내용은 곤도 반담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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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도 ゴンドウ / Ghondor | |
소속 | 시티 |
성별 | 남성 |
나이 | 72세[1] |
성우 | 시마다 빈[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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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의 등장인물.2. 특징
본편의 주인공 노아와 미오의 아들이자 DLC 새로운 미래의 주인공 매슈 반담과 나엘의 할아버지다. 어렸을 적 생김세는 노아를 많이 닮은 편이며, 노년의 모습은 매슈가 늙었다면 딱 이렇게 생겼다.본편에서는 회상으로만 등장해 어린 아이로 나왔지만 DLC에서 노인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매슈와 나엘 동시에 상대해서 제압할 정도로 뛰어난 무술의 달인이며, 우로보로스의 힘도 완전하지는 않더라도 상당히 숙달되었다.
DLC 기준으로 15년 전 뫼비우스에게 부모를 잃은 손주들을 잘 키운 자상한 할아버지로 나오지만, 죽은 부모를 여전히 그리워하고 있다.[3]
3. 작중 행적
3.1.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
과거회상으로 등장한다. 노아와 미오 사이에서 태어났지만, 곤도가 철이 들기도 전에 미오가 먼저 세상을 떠나고, 이윽고 노아마저 수명이 다해 헤어지고 만다. 미오는 부디 곤도에게 미래가 함께 있기를 바래며 축복해주고, 노아는 "앞으로 힘든 일이 많겠지만 엄마와 아빠는 늘 너를 사랑할 것이며, 자신들이 그랬던 것처럼 동료를 찾으라"고 조언한다.
3.1.1. 새로운 미래
아버지 노아의 유언대로 케베스와 아그누스 사람들을 불시계로부터 해방시켜 동료들을 모아 시티를 설립했다. 본편으로부터 약 15년 전 뫼비우스와의 싸움으로 자식들이 손주들만 남기고 죽었다. 이후 곤도는 매슈와 나엘에게 무술과 우로보로스의 힘을 다루는 법을 가르쳐 줬다. 다만 우로보로스 파워는 DLC 시점에서 구닥다리 취급 받고 있다는 모양.이후 평화롭다고는 할 수 없지만 미래가 보이는 삶을 사는 듯 했지만, 어느날 뫼비우스 엔이 시티를 습격한다. 심상치 않은 모습을 한 나엘과 죽은 줄 알았던 아버지 노아가 뫼비우스 엔이 되어 나타난 것에 큰 충격을 받는다. 동료를 찾으라고 말하지 않았냐며 엔에게 배신감을 느끼는데, 나엘이 현재의 노아는 뫼비우스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려주며 조소하자, 눈 앞에 있는 나엘이 자신이 손녀가 아니라는 사실을 눈치챈다. 현재 나엘은 시티의 생명을 제외한 아이오니온의 모든 것을 배제하려는 알파가 빙의한 상태인데, 엔은 지금을 지키기 위해 나엘까지 포함해서 알파를 없애려 한다.
"매슈, 나엘을 미래를 부탁한다. 부탁하마 매슈!!"
유언
유언
아버지와 손녀의 싸움에 어쩔 줄 몰라하다가 패색이 짙어진 나엘(알파)이 곤도에게 동정심을 유발하며 도움을 요청하자, 결국 아버지가 손녀를 죽이는 꼴을 볼 수 없어 개입한다. 엔의 검에 찔려 치명상을 입은 곤도는 어머니도 이 일에 동의했냐고 묻고, 엔이 이 일은 자신의 독단이라는 사실을 밝히자 한탄을 금치 못한다. 그리고 남은 힘을 짜내 우로보로스의 힘으로 알파를 공격하고, 앞으로의 일은 매슈에게 맡기며 사망한다. 아직 우로보로스의 힘이 완전하지 못해 나엘과 알파를 분리시키지는 못했지만, 알파와 분리된 알파의 양심이 매슈에게 조력한다.
매슈는 이때부터 할아버지와 시티의 사람들을 몰살시킨 엔을 복수심을 품고, 할아버지의 유언을 따라 행방불명된 나엘을 찾으러 나선다. 그렇게 니콜, 카기로이, 렉스, 슈르크 등 동료들을 찾은 매슈는 나엘을 구하고 알파를 저지해 미래를 구한다.
4. 기타
- 여러모로 비극적인 인생을 살아온 인물. 철이 들기도 전에 부모를 여의고, 자식들이 자신보다 먼저 세상을 떠나는 모습도 지켜봐야 했다. 심지어 죽은 줄 알았던 아버지가 뫼비우스 엔으로 나타나 지금을 지키겠다는 명목으로 손녀를 죽이려는 걸 막으려다가 결국 본인 역시 아버지의 손에 죽고 만다.
다만 엔은 제자식인 곤도만큼은 건드릴 생각이 없었는지 나엘을 죽이려 할 때 끼어들지 말라는 식으로 경고하고, 곤도를 죽인 것도 우발적인 사고에 가까웠다. 시티를 몰살했을 때까지만 해도 정신을 잡고 있던 엔이 곤도를 죽인 후에는 눈이 죽는다.
아이러니 한 것은 그의 죽음으로 인해 어머니 엠은 이 사실에 충격을 받아 니아를 만나 후회에서 태어난 자신인 미오에게 육체를 넘겨주어 뫼비우스를 쓰러뜨리는 데에 성공하게 되었다. 실제로 곤도가 자폭하면서 난리통이 끝난 직후 엠이 나타나서 충격과 원망에 찬 표정으로 엔을 쳐다보는 장면이 나온다.
[1] 어머니 미오가 10기때 죽고 노아도 이어서 10기때 죽고 곤도 본인이 70년 동안 살았다고 말할 때 최소 72살이 맞다.[2]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에서는 토라의 할아버지 센조를 맡았다[3] 손주들에게는 어른스러운 어투로 말하지만, 엔과 대화를 나눌 때는 부모를 그리워 하는 "오또상", "오카상"라는 어린 느낌이 나는 어투로 바뀐다. 또한 어휘뿐만 아니라 말투 또한 어른스러운 느낌에서 어린 느낌으로 바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