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색과 주황색을 적절히 섞어 쓴 안정적인 노란색. 그래서 귤색과도 상당히 비슷하다. 샛노란색에서 채도와 명도를 다소 낮춘 노란색으로 볼 수 있다. 그렇기에 골든 옐로우 색상이 노란색을 점점 대체하는 추세이다. 노란색은 유채색 중에서 가장 밝은 색이기 때문에 샛노란색을 글씨로 사용하거나 표지판·안내판으로 사용할시 눈이 쉽게 피로해진다는 단점이 생기므로 이를 보완할 수단으로써 골든 옐로우를 사용한다.[2]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철도분당선이다. 또한 이러한 이유에서인지, 노란색 필기구의 대부분은 샛노란색이 아니라 골든 옐로우 색상을 사용하고 있고(사라사, 시그노, 겔리롤, 무인양품 볼펜)사인펜이나 화구용품 등 만이 샛노란색을 취급한다.[3] 본래 골든 옐로우는 황금색으로도 많이 불리어 일본어로는 야마부키(山吹)[4]라고도 불린다. 영어로는 Golden Yellow, 또는 Bright Yellow이다.
[1]한국철도공사에서 밝힌 가장 공식적이고 정확한 분당선 고유색이다.[2] 또한 가시성 외에도 샛노란색의 경우 쉽게 때가 타서 금방 보기 싫게 되거나 주변의 색과 어울리지 못하고 싼티나고 촌스러워 보이는 경우가 있어서 조금 더 고급스럽게 보이기 위해 대체하기도 한다.[3] 샛노란색 볼펜을 쓰고 싶으면 일본 파이롯트의 하이테크가 있긴 하지만 2015년부터 단종되어 구입하기 어려우므로, 동사의 쥬스 볼펜의 노란색을 이용하자.[4] 황매화를 뜻한다.[5] 진한 파란 바탕에 있어 그냥 노란색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런데 하얀 바탕에 쓰면 알게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