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버스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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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특징

• 공주시 산성동 시내버스 터미널에서 출발하여 종합터미널과 공주시 신관동, 세종시 장군면, 정부청사를 경유하여 조치원역까지 이어지는 노선이다. 세종 550번과 다른 점이 있다면 550번은 신관동 구간에서 관골을 지나가는 반면 500번은 하이마트, 신관동 축협 앞을 지나가고, 지원노선들만 산성동행 한정으로 관골을 지나간다.

• 501번은 어진중행은 500번과 동일한 경로로 가며, 산성동행은 관골과 공주대옥룡캠퍼스, 공주시청을 경유한다. 502번도 마찬가지로 조치원역행은 500번과 동일하나, 산성동행은 고려대로 갔다가 조치원역 뒤편을 지나 공주로 가며 신관동 구간에서는 관골을 경유하여 세종 551번과 같다.

• 경로상 36번 국도를 타고 장군면을 거쳐 정부청사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청사 앞에서 좌회전하여 한누리대로를 따라간다. 그 이후에는 도담동부터 조치원역까지는 세종 버스 601과 동일한 경로를 따라간다.

• 원래 각 지역의 시계외 요금이 존재하였으나 세종시 시내버스의 요금인상과 공주시 시내버스의 구간요금 폐지로 인하여 2020년 7월 1일자로 시계외요금이 폐지되었다. 이로 인해 탑승한 정류장의 행정구역에 따라 요금이 적용되던 것도 차적지에 따라 요금 부과를 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환승은 공주와 세종 간의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따로 적용되다가 충청권 통합환승요금체계의 시행으로 2024년 8월 26일 첫차부터 가능해졌다.[11]

• 502번은 인가 상으로 조치원역이 종점으로 되어 있어 산성동 방향은 '조치원역 → 고려대 → 조치원역뒤편 → 산성동'으로 되어 있다. 아침에 하루 한 번 다니는 502번을 보고 청주 502번과 헷갈리지는 말자.

• 500번 기준 전구간 완주시 60분 중반 정도 걸리는 게 보통인데, 결코 시내버스라서 오래 걸리는 것이 아니다. 네이버 지도 기준 자동차도 정류장 정차 없이 같은 경로에 정속주행을 한다면 60분대 초반이 걸리기 때문이다. 정류장 정차하고도 이 정도인게 미친 듯이 빠른 것이다. 550번은 이보다 더 걸린다. 심지어 20~30분 전에 출발한 550번을 종종 추월[12]하기도 한다.[13]

• 2020년 12월 기준 아침 502번 조치원 방향 차량이나 500번 막차는 타는 사람이 없다면 주말에는 45분(!) 만에 기점에서 종점으로 꽂아버리기도 한다. 이럴 경우에는 과속+신호위반은 기본으로 깔고 간다고 보는 게 좋다. 번암리에서 90km/h을 밟는다든가... 해밀동~한별리에서 110km/h(출고 리밋 차량 기준)에 내리막 탄력주행을 한다든가... 2024년 5월 마찬가지로 엄청난 속도를 자랑하며 오전 6시 차량 기준 일평균 이용객 15~20명 안팎이다.

• 기존 소요시간은 아래와 같다. 지금은 세종시의 교통체증 등으로 인해 이것보다 좀 더 빠르거나 느리게 운행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하며 그때 그때 카카오맵 등으로 도착 정보를 확인하여 이용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