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SD건담 삼국전의 등장인물. 모티브는 건담 버사고. 성우는 스가누마 히사요시/ 김디도.조조 건담 휘하의 책사이자 사마의 사자비의 제자로써 등장한다.[2] 스승이나 주공 앞에서는 다소 재수없는 모습이 컨셉인 듯 하다.
본인 曰: 사마의 선생의 수제자로, 조조조차 "젊은 천재"라고 평가할 정도로 차갑고 아름다운 재능의 소유자[3]
모티브였던 건담 버사고에 체스트 브레이크 모드를 재현한 마장모드라는 형태로 변형이 가능하다(기본 마장모드도 가능).[4] 군사형태와는 달리 꽤나 살벌한 모습.[5] 이 형태에선 비행이 가능하며 애니메이션에서는 등장한 바 없다.
2. 애니메이션
애니판에서는 16화부터 등장했다. 상당히 말이 많은 편인 것 같다. 또 성격은 꽤나 냉혈한 듯. 조조가 정말 삼후의 영혼을 계승하는 자가 맞는지 의심을 품기도 하고,[6] 유주에 원군을 요청하러 관우가 와서, 당분간 조조에게 있겠다고 했을 때 그 실력을 평가하기 위해 주창 도벤 울프를 시켜 시험해보기도 하고, 관도대전이 끝나자 그가 나중에 해악이 될 것을 염려하여 그를 죽이려고 하기도 했다.[7] 이후 적벽대전 때 조조가 유비, 손권에게 패하자 이에 슬퍼한다.3. 코믹스
코믹스에서는 영웅격돌편에서부터 등장하고, 애니에서처럼 사마의의 제자로 나온다. 적벽대전 때 손책군 본대가 합비를 공략할 당시, 암흑옥새를 이용하여 바위형태의 버사고를 소환하여[8] 이를 조종하면서 점차 어둠의 힘에 빠지기 시작했고, 마장모드 특유의 거미 촉수로 손책 사이살리스에게 치명상을 입혔다.[9] 손책이 오히려 동귀어진을 유도하여 같이 죽게 됐으나[10] 부활하고[11], 사마의가 유비와 싸우는 조조의 뒤통수를 친 뒤[12] 사마의, 방통과 함께 어디론가 사라지게 된다.[13] 이후 시간이 흘러 기가 건국 뒤 사마의가 기가태부로 파워업한 이후에는 가후 아슈타론, 방통 야크트 도가와 함께 기가 삼공[14]으로 활동한다. 사마의에게 굉국을 도우러 갔던 관우[15]가 제압당했다는 보고를 했으나, 손권을 잡아야 승리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는 사마의 사자비에게 무시당하고 만다.곽가: 선생님... 기뻐해주십시오! 호걸 관우를 드디어 쓰러뜨렸습니다. 선생님께서 주신 암흑 옥새 덕분입니다. 이걸 완벽히 다룬걸 보면 저도 이제...
사마의: 손권은 어찌 되었나?
곽가: 예...?
사마의: 내가 너에게 맡긴 임무는 굉국을 멸망시키는 것이다. 그 젊은 맹호를 제압해야만 승전보라고 할 수 있겠지.
곽가: 그러나 관우는 우리나라에 있어서...
사마의: 아니. 이미 다른 사람을 굉으로 보내 놓았노라.
곽가: 선생님...
이후 오장원에서는 조조 건담과 싸웠고[16], 전투 중 암흑옥새의 힘으로 기가군을 조종한다.사마의: 손권은 어찌 되었나?
곽가: 예...?
사마의: 내가 너에게 맡긴 임무는 굉국을 멸망시키는 것이다. 그 젊은 맹호를 제압해야만 승전보라고 할 수 있겠지.
곽가: 그러나 관우는 우리나라에 있어서...
사마의: 아니. 이미 다른 사람을 굉으로 보내 놓았노라.
곽가: 선생님...
곽가: 후...후후. 후후후. 내 힘이 어떠냐? 나는 천재다. 이 내가, 암흑옥새를 가장 훌륭하게 다루는 자다!! 죽어라!
유비 일행이 돌아오자, 전세가 불리해졌다.유비: 기다렸지, 다들!
공명: 후.
곽가: 크크... 이제와서 지원군이 좀 온 것 가지고.
조조: 곽가, 아직도 모르는가? 지금 여기 모인게 무엇인지!!
조조: 작순이여, 내게 힘을 다오!!
손권: 호정도에 깃든 호효의 혼이여, 내게 힘을!!
곽가: 저...저건?!
유비: 용제의 빛이여. 내게 힘을!!
공명: 용휘보, 호린백, 봉치혼. 신화로 그려진 삼후의 영혼이 여기있다!!
곽가: 크윽. 이놈이고 저놈이고 죄다 날 방해하는구나. 그러나... 내가 최고다.
유비: 지금이야말로 결전의 순간이다!
그러나 전신합신 치우 건담이 등장하여 어둠의 벼락을 날리자 그 여파로 암흑옥새가 파괴되어 곽가는 소멸할 위기에 처한다. 그 뒤에는 현무장 여포에게 썰려 주위에 떨어진 치우건담의 신체 파편들을 흡수해 마장모드 형태로 각성해서 마초 블루 데스티니, 맹획 건담을 치우의 어둠으로 데리고 가던 천상룡 공명 뉴건담을 원큐에 흉부를 뚫어 죽여버렸고[17], 치우 건담이 유비 일행에 의해 완전히 파괴된 이후 마인모드[18]로 파워업해서 수세에 몰린 사마의 사자비를 구원하러 간다. 그러나 사마의 사자비가 천치붕으로 파워업 할 때 치우의 시신과 함께 사마의에게 흡수당해 공명: 후.
곽가: 크크... 이제와서 지원군이 좀 온 것 가지고.
조조: 곽가, 아직도 모르는가? 지금 여기 모인게 무엇인지!!
조조: 작순이여, 내게 힘을 다오!!
손권: 호정도에 깃든 호효의 혼이여, 내게 힘을!!
곽가: 저...저건?!
유비: 용제의 빛이여. 내게 힘을!!
공명: 용휘보, 호린백, 봉치혼. 신화로 그려진 삼후의 영혼이 여기있다!!
곽가: 크윽. 이놈이고 저놈이고 죄다 날 방해하는구나. 그러나... 내가 최고다.
유비: 지금이야말로 결전의 순간이다!
4. 프라 동봉 코믹스
프라동봉 코믹스에선 초반에 형주 수군을 이끌고 손, 유 연합군 진지에 쳐들어가나 여몽과 감녕의 콤비, 그리고 이어지는 주유 백식의 천뢰화포에 사망한다.[21] 그러나 주유에게 복수하기 위해 암흑옥새의 힘과 치우의 어둠에 의해 되살아난다. 그 후 치우가 사마의의 자식들, 암흑옥새 사이코 건담과 융합하여 치우건담으로 각성해서 되살아나자 마장모드로 파워업하여 공명에게 방해하지 말라며 공명을 때려눕힌다. 그러나 코믹스처럼 원큐에 뚫어 죽이지는 않았다. 그리고 마초가 전신합체 치우건담을 두동강 내어 쓰러트리자 암흑이 걷히고, 이내 곽가는 자신의 목숨을 연명하여 유지 시켜주고 있던 치우와 암흑옥새의 암흑의 힘에서 벗어나게 되고 결국 육체가 소멸하여 재가 돼서 사망한다. 그런데 마지막 대사가 ''우..웃기지..마라... 난... 아직... 살아... 있..." 이다. 조금 불쌍하기도 하지만 그렇게 사망한다. 그러나 적어도 애니판보다는 활약이 늘었고, 실제 역사보다 수명이 늘어나긴 했다.5. 여담
황당하게도 곽가의 모티브인 건담 버사고는 조조의 모티브인 건담 DX의 마지막 적이자 주요 라이벌이다. 아무래도 캐릭터를 잡을 때부터 군사들의 반란 떡밥을 뿌린 것이라고 볼 수 있겠다.공식 홈페이지 무장 코멘트에서는 늘상 자기 키트화 이야기만 주절거린다(...) 그리고 공명을 형주의 히키코모리 책사라고 까고 공명 코멘트에서는 메세지를 바꿔치기하기까지(...) 한다.[22]
코믹스판에선 초반 한정으로 디자인이 약간 다르게 나왔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키트화 되면서 디자인이 바뀌었다. 초기 디자인이 그냥 바사고였다면 키트화 되면서 바사고와 바사고 체스트 브레이크가 섞인 디자인.
곽가의 등장 자체는 극 중반부터[23] 나왔으나 막판에서야 겨우 키트화되었기 때문에 키트화 되기 전에는 팬들의 키트화 순위 상위권에 있었다. 하지만 발매 될 때는 현무장 여포와 같은 달에 발매되는 바람에 다소 묻힌 감이 있는 듯. 하지만 가후 아슈타론 보다는 나으며[24], 일반 SD 버사고가 나오지 않아 나름 대리만족하기 좋은 기체. 정확히는 3등신 리뉴얼에 가깝다.
특유의 시건방짐과 나긋하면서도 색기넘치는 언행 덕에 2차 창작에서는 인기가 있어 관련 동인지도 나온 모양. 주로 스승 사마의나 주군 조조와 BL로 엮이는 듯하다(...) 물론 모에화도 됐다.
[1] 책사일 때의 모습으로 적용된 박스아트. 초판은 체스트 브레이크 형태로 적용.[2] 실제 삼국지에선 스승인 사마의(출생 179)보다 제자인 곽가(출생 170)가 더 나이가 많다. 무엇보다 처음부터 스승, 제자가 아니고 곽가는 원소 일가를 완전 소탕하는 과정에서 병으로 사망했고, 사마의는 그 이후에 조조 밑으로 들어갔기 때문에 둘은 만난 적 조차 없다.[3] 공식 홈페이지 무장 코멘트.[4] 정확히는 가슴 부분만 강화된 모습이다. 원래 체스트 브레이크 전투형은 뒷 부분이 날개 대신 여러 개의 다리 비슷한 게 돋아 있기 때문. 그리고 리얼 스케일 모형이랑 달리 전투형 팔은 팔이 늘어나는 기믹이 아닌 별도의 가변 파츠로 구현되어 있다.[5] 투구를 빼면 2가지의 얼굴이 있는데 이 중 약간 흉악한 모습(리얼 체스트 브레이크의 면상이 이것)으로 돌리면 된다(눈 스티커도 거기에 맞춰져 있다). 이 외에도 마장모드로 환장하는 부품들은 천치붕 사마의 사자비의 마장형태를 위한 부품으로도 쓰인다.[6] 유비는 삼후의 증표 중 하나인 용제검을, 손책 역시 마찬가지로 삼후의 증표 중 하나인 호정도를 사용했으며, 여포는 직접 천옥개를 부르기까지 했기 때문에 셋이 다 찬게 아니냐는 의견. 이에 사마의는 여포가 소환한 천옥개는 G기에 전해져 내려오는 청룡, 백호, 주작의 3형태가 아닌, 현무의 모습을 한 제 4형태였다는것을 설명하며 곽가의 의문을 바로 잡아준다.[7] 그래서 조조가 관우를 풀어주자 "이 이후의 일은 저도 책임 못집니다." 라며 웃음기 가득한 목소리로 말한다. 조조는 "그건 그때 생각하지." 라며 받아친다.[8] 손책 사이살리스가 장료 겔구그와 싸우던 와중 어둠의 힘으로 바위 형태의 버사고를 소환했다. 성루에서 바위 형태의 버사고가 나왔다.[9] 이 과정에서 아군들에게도 피해를 입히자 장료 겔구그, 장합 자쿠3, 서황 서펜트가 분노한다.[10] 손책이 동귀어진을 유도한 뒤 유비와 손권의 협공으로 죽었다. 손책은 손권에게 유언을 남긴 뒤 바위에 깔려 사망.[11] 적벽에서 사마의 사자비가 방통 야크트 도가를 새로운 참모로 들인 이후 되돌아왔다. 하후돈 기로스를 비롯한 대부분의 무장들이 이를 보고 놀란다.[12] 신화비봉을 발사하여 미리샤 전체를 불바다로 만들려고 했다.[13] 공명 리가지가 방통 야크트 도가를 비난하고, 사마의와 곽가가 함께 앞에 나타난다. 사마의는 공명과 결투를 벌이고 방통, 곽가와 함께 어디론가 사라지게 되었다.[14] 가후 아슈타론은 사공, 곽가 버사고는 사도, 방통 야크트 도가는 태위[15] 굉국은 태사자 돔을 제외한 대부분의 군대가 좀비화된 상황이었고, 관우는 양자 관평 건담과 함께 이를 도우러 가나 세뇌된 감녕, 여몽에게 공격을 받았다.[16] 조조는 실종된 유비군을 대신 지휘했는데, 이때 곽가의 무장모드가 나왔다.[17] 공명 리가지는 죽었지만 마초 블루 데스티니, 맹획 건담은 치우의 어둠 속으로 무사히 도착해 적로, 기무제 조조 건담, 상열제 유비 건담, 굉대제 손권 건담, 현무장 여포 톨기스와 합류해서 전신합신 치우 건담을 완전히 쓰러트린다.[18] 오른쪽 어깨에는 사마사 페넬로페의 흉부 장갑, 왼쪽 어깨에는 사마소 크시의 흉부 무장이 있다.[19] 곽가에게 있던 사마사와 사마소의 파츠가 먼저 흡수된 뒤, 곽가의 몸이 부스러졌다.[20] 유언은 아하..하..하.. 어째서..내게는..영원한..생명이...[21] 처음 남긴 유언은 '마, 말도 안돼...! 이 내가... 천재이어야 할 이 내가아아아앗!'이다. 그리고 곽가가 수군을 지휘한 건 프라동봉 코믹스에서 채모 앗그가이와 황조 조고크가 등장하지 않아 그런 것.[22] 이걸 두고 서황 코멘트에서는 자기는 그 공명도 함정에 빠뜨린 남자라며 자화자찬.이봐.[23] 코믹스 영웅격돌편 및 애니판 16화.[24] 이 쪽은 전위 앗시마와 세트 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