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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1 16:45:00

괴물(이 헌터 실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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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종류
2.1. 불레이드2.2. 1성2.3. 2성급 괴물
3. 진실

1. 개요

웹소설 이 헌터 실화냐?에 등장하는 괴물들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

괴물들의 이름이 능력 또는 생태에 따라 말장난적 요소를 포함해 지어진 게 특징으로, 예를 들어 주인공인 최강식의 아치 에너미인 불레이드의 경우 아닐 불(不)+레이드(Raid)라는 단체사냥이 불가능하다는 개체 특성을 반영하는 것과 동시에 칼날을 의미하는 블레이드(Blade)라는 이 괴물의 핵심 능력을 암시하는 식으로 지어져 있다. 애완괴물 역할인 옹라클이나 뽀트리스도 마찬가지.

위험도와 생태에 따라 등급이 별 1개에서 5개 사이로 매겨지지만 정작 해당 괴물들을 상대해야 하는 최강식은 등급 매기기에는 회의적인 태도를 보이는데, 별 개수만 보고 방심하다간 실전에서 훅 갈 수도 있는 게 기본이기 때문. 일반적인 생물과는 다르게 코어에 손상이 가지 않는 한 계속해서 활동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생물처럼 급소를 노려 무력화한다는 전법은 크게 의미가 없고, 초능력을 제외하면 현대화기가 잘 통하지 않는다는 이 장르 불문의 법칙도 적용되고 있다.

2. 종류

2.1. 불레이드

★★★★★
【불레이드(不-Raid)】
손발이 칼날로 이루어진 인간형 괴물. 적대하는 상대의 숫자만큼 칼날이 늘어난다. 칼날의 숫자에는 한도가 없으며 베지 못하는게 없다. 개체마다 칼날을 구성하는 금속이 다르며 이론상으론 토벌이 불가능.

주인공인 최강식의 원수. 이 녀석의 난동으로 인해 본인을 제외한 일가족이 참살당한 탓에 최강식이 헌터 업계에=BJ 업계에 투신하게 된 원인. 중국에서는 그 강력한 힘에 경외를 담아 천마라는 명칭으로 불린다. 레이드가 불가능하다고 여겨져 왔지만 약점이 없는 것도 아닌 것이 바로 일기토. 1대 1 상황이 되어 버리면 적 숫자=사용 가능한 칼날의 숫자인 괴물인 만큼 칼날의 숫자가 1개로 제약되기에 전력이 대폭 감소하게 되는 셈.[1] 주인공의 주치의를 자칭하는 유일한 원장이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불레이드가 습격한 곳에서 살아남은 사람은 불레이드 코어에 적성이 있음과 동시에 불레이드가 일부러 살려놓은 것이며, 중국에서 만난 슈파이더 변이체의 케이스처럼 인간과 융합해서 변이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2] 정확하게 말하자면 철을 다루는 불레이드가 최강식의 원수다. 불레이드의 코어를 다룰 수 있는 것은 살짝 냉철한 군신의 후손들인 군신족 밖에 없다. 최강식의 아버지 또한 군신족이다.

2.2. 1성


【에니원(Any-猿)】
아무렇게나 대충 생긴 단순형 괴물. 거대한 원숭이라고 단정하기엔 생김새가 너무 성의 없다. 괴물의 공통적인 특징인 강인한 생명력과 체력 외에는 별거 없으며 초심자에게 가장 좋은 사냥감이다.

설명: 최강식이 2화에서 캠핑용 삽으로 똥꼬를 찔러서 죽인 괴물이다. 차원 까이아에 갔을 때 최강식이 처음 본 괴물이다. 그 후로는 등장하지 않는 엑스트라 괴물이다.


【언더독(Under- 毒)】
인간의 동정심을 이용해서 습격하는 정령형 괴물. 인간의 정기를 먹으며 성장한다. 쓰러진 부상자 밑에 독을 살포하고 먹이를 기다린다. 부상자에게 접근할 때는 바닥부터 살피자. 그리고 불에 대단히 취약하다.

설명: 가명 예쁜이와 예쁜이의 어머니를 조종한 정령형 괴물. 극초반에 등장했다가 더 이상 나오지 않는 1회용 엑스트라이다.


【버팔록(Buff-八錄)】
각기 다른 8가지 강화능력을 가진 무리형 괴물. 평상시에는 덩치만 큰 물소처럼 생겼다. 자신에게는 쓸 수 없기에 동료랑 능력을 주고받는다. 중첩될수록 효율이 높아진다. 무리가 클수록 위험하니 주의하자.

설명: 김포공항에서 처음 등장한 괴물로, 최강식과 김소은의 첫만남을 의도치 않게 주도해준 괴물이다. 심각한 난시여서 최강식이 자동차의 문짝을 위장막으로 손쉽게 사냥했다.


【픽존(pig-尊)】
무리를 지어서 음식쓰레기를 노리는 생계형 괴물. 대가리가 왕관 쓴 돼지처럼 생긴 대형비둘기다. 도시 상공을 배회하며 버려진 음식쓰레기만을 노린다. 식사를 방해하면 난폭해진다.


설명: 쓰레기를 먹는 단체 생활을 하는 괴물로, 남의 먹이를 훔치는 것은 금기 중의 금기로 여기며, 유일암을 쓰레기로 착각하고 먹을려고 한다. 상트부르베르크에서는 대체 식량으로 사용한 듯 하다.


【아이언(Eye-言)】
눈으로 대화하는 독심형 괴물. 눈을 마주치는 것만으로 상대의 생각을 전부 읽어낼 수 있다. 그 초능력은 각국의 정보단체에서 필수적으로 애용된다. 매우 희귀한 괴물이기에 코어가 비싸며 2쌍의 날개 달린 눈알처럼 생겼다.

설명: 질풍공격대의 정보팀장과 중원무림편의 하후린이 사용하던 코어이다. 괴물 자체는 작중에서 1번도 등장하지 않았으며, 코어는 초중반에 등장하다가 그 후로는 다시는 등장하지 않는다.


【카피인(Copy-人)】
인간의 모습을 완벽하게 복사하는 잠입형 괴물. 살을 섞은 부부라도 전혀 구분하지 못한다. 복사한 인간의 가족이 불행해지는 과정을 즐긴다. 불면증처럼 전혀 잠을 안 잔다면 십중팔구.
초능력은 범죄에 자주 이용된다.

설명: 성녀라 불렸던 이미호의 친구이자 유일악의 여자친구로 첫등장한다. 코어는 소지금지가 되어 있으며, 이미호 모습의 카피인은 외계인인 세레비스의 모습으로 변신하여 정보를 분다. 능력을 사용하면 기억까지 얻기 때문에 정신까지 완전히 변신한 사람으로 변하기도 한다고 한다.


【선플라워(宣-flower)】
주위 토지에 양분을 베푸는 친화형 괴물. 거대한 해바라기처럼 생겼으나 명백한 육식동물이며 근처에 심어진 식물이 굉장히 빠른 속도로 자란다. 식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인류에 빼놓을 수 없는 고유능력이다.


【태래포트(太來-Port)】
거대한 항구째 돌아다니는 초대형 괴물. 그 형태와 규모는 비행장부터 선착장까지 다양하다. 계속 공간이동 하는 항구이기에 잘못 발을 들여놓으면 어디로 보내질지 알 수 없으니 조심하자. 갑자기 나타났다가 사라진다.


【희링(喜-ring)】
주위에 기쁨을 나눠주는 요정형 괴물. 계속되는 기쁨이 몸과 마음을 빠른 속도로 회복해준다. 기쁨에 장시간 노출되면 중독되어 헤어나올 수 없으니 주의하자. 환영을 쫓아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돌게 된다.



【네이철(Nature-凸)】
행성을 끊임없이 복원하는 신화형 괴물. 인간을 제외한 모든 동식물을 빠르게 생성시킨다.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은 장소에 주로 나타나는데, 대자연이 솟아나는 그 광경은 숭고하다고 전해지며 환상의 괴물로 불린다.


【뻬어(倍-Bear)】
전투복 재료로 가장 많이 쓰이는 기본형 괴물. 머리와 꼬리가 둘씩, 다리 넷 쌍의 곰처럼 생겼다. 곱절로 강해지는 고유능력이 있으며, 특수가공한 가죽옷은 착용자의 체력을 소폭 상승시켜준다.


【애티켓(愛-tea-Cat)】
허브향과 차를 사랑하는 신사형 괴물. 호랑이나 표범으로 오해할 수 있지만 분명한 괴물이다. 차 문화가 발달한 나라와 도시에 자주 출몰한다. 매우 민첩하며 그 발톱과 이빨은 무엇이든 찢어발긴다.


【아스트랄라(Astral-剌)】
어지러운 영적인 세계에 산다는 환상형 괴물. 죽은 인간의 영혼을 인도한다는 미신으로 탄생했다. 망상의 괴물로 통하지만, 임종을 맞이하는 사람들의 증언으로 그 실존 여부 또한 큰 지지를 받고 있으며 인디언들은 ‘영혼의 별’이라고도 부른다.

설명: 5성?급 괴물인 α-1(식용불가-1번)가 지구에서 불리는 이름이다.

★?
【 ???(Unknown)】
실버 방송리그에서만 서식하는 영혼형 괴물. 인간을 짜깁기한 거인처럼 생겼으며 브론즈 방송리그에서 흘러든 대량의 영혼을 흡수하며 강해진다. 실버 방송리그 하위권에서 주로 서식한다. 코어 적응자가 매우 흔한 편이다.

설명: 영혼포식자라고도 불리며 신급 영혼인 666도 영혼포식자 중 한 명이다.


【플래티념(Platinum-念)】
백금을 사념으로 조종하는 정령형 괴물. 열대어 플래티처럼 생겼고 온몸이 백금의 비늘로 덮여서 튼튼하다. 주위의 모든 백금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다.


【뉴타입(N-Type)】
애정으로 키우면 좋은 진화형 괴물. 포장마차 왕만두 크기의 무지갯빛 몰랑이처럼 생겼다. 온종일 몰랑거리며, 어떤 금속이든 만들어내는 연금술사. 고의로 괴롭히지만 않으면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으며 질근질근 밟으면 무서운 친구를 부른다.

설명: 세계를 멸망시킬 수 있는 무시무시한 괴물로, 개개인의 무력은 약하지만 종족 전체의 무력은 가히 세계 최강이라고 할 수 있다. FFF급 관심용사에서는 성공한 여성들의 전유물 중 하나로, 공격할 시 몰랑함대가 출동한다고 한다. 이 괴물들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모임이 바로 몰랑교이고 거룩한 몰랑교 6계명을 지킨다고 한다.

★?
【솔로(Solo-路)】
외로이 길을 걸어가는 인간형 괴물. 생식기와 특징이 없어서 성별을 구분할 수 없으며 실제로 보았다는 사람은 거짓말쟁이다. 정말로 보았다면 세계가 이미 멸망했을 것이다.
현상금이 어마어마하게 붙었다.

설명: 세계관 최강자거나 2번째로 강한 자로, 운이 엄청나게 좋은 신이다. 지금은 아들인 최강식의 오른쪽 어깨에 앉아서 옹라클로 살고 있다.

2.3. 2성급 괴물


★★
【옹라클(烏 -Oracle)】
신탁처럼 길흉을 미리 알려주는 친화형 괴물. 첨단기기 레이더망보다 훨씬 정확하게 예견한다.
머리 둘 달린 까마귀처럼 생겼다. 오른쪽 머리가 울면 길조. 왼쪽 머리가 울면 흉조다.
밀렵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다.

★★
【톹스트(土-Toast)】
한결같이 흙을 굽는 은둔형 괴물. 지하철과 지하실 등을 구워버려서 대단히 골치 아프다.
열기를 올리기 힘든 물밑을 제외한 어디에서나 산다. 사막은 의외로 선호하지 않는다.
도자기처럼 잘 깨지는 코어가 약점.

그냥 식빵 두개 겹쳐놓은 토스트처럼 생긴 괴물. 이 괴물의 코어는 업계용어로 햄이라고 불린다.(...)

★★
【블로우(Blow-牛)】
주둥이로 일직선 폭풍을 내뿜는 육상형 괴물. 덩치만 큰 소고기라고 방심했다간 한순간에 날아간다.
이산화탄소가 주식이며 번식이 매우 빠르다. 식량이 부족한 인류의 중요한 단백질 공급원 중 하나.
긴 앞다리가 약점이다.

★★
【뽀트리스(砲-fortress)】
건물이나 동굴을 요새로 바꾸는 지역형 괴물. 자체생산한 대포로 대포알을 무한정 쏴댄다.
서식지를 훼손하지만 않으면 얌전하다. 그 위에 머무는 생명체의 기력을 야금야금 갈취한다.
공략법은 빈집으로 방치.

★★★
【마스터리(Master-鯉)
주변의 모든 잉어를 지배하는 군주형 괴물. 지배 아래에 들어간 잉어는 각종 모습으로 진화한다.
제때 토벌하지 못하면 어마어마한 군단이 된다.
사고방식이 단순한 게 약점.


★★★
【슈파이더(秀-Spider)】
거미 특징과 성질을 보유한 인간형 괴물. 등허리에 4쌍의 거미 다리가 돋아난 미녀처럼 생겼다.
마비 독과 거미줄을 능수능란하게 다루며, 인간의 팔로 인간의 무기와 도구를 다루기도 한다.
납치한 인간 남성의 몸에 알을 심는다.

★★★
【앤트로피(Ant-勞避)】
인간을 납치하거나 사육해서 노예로 부리는 사회형 괴물. 이 거대한 개미는 절대 일하지 않는다.
여왕개미를 중심으로 지배되는 철저한 계급사회. 다양한 전투병과로 구성되어 있다.
아프리카 전역을 서식지로 삼고 있다.

★★★
【싸일런스(蛇-Silence)】
소리가 전혀 나지 않는 암살형 괴물. 반투명한 긴 몸체는 유령 뱀을 연상시킨다.
시끌벅적한 곳을 찾아다니며, 주위가 갑자기 적막에 싸이면 놈의 출현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주식은 주변의 소리.

★★★★
【오브젲(Object-帝)】
지형지물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만능형 괴물. 사물을 갑옷처럼 둘러서 코어를 보호하기에 형태의 구애를 받지 않는다.
건드리지만 않으면 얌전한 편. 하지만 그 초능력의 활용도가 대단히 높기에 사냥을 권장한다.
외부의 충격에 약하다.

★★★★
【콘크리튜(Concrete-鬪)】
시멘트와 철골로 이루어진 도시형 괴물. 버려진 콘크리트 건축물에서 탄생하며 대단히 호전적이다.
주위 콘크리트를 흡수하면서 덩치를 불린다. 도시재건에 필수불가결한 고유능력을 보유했으며 대단히 희귀한 편.
유일한 약점인 코어를 찾기 어렵다.

★★★★★
【 ???(Unknown)】
괴물 개미를 지배하는 산란형 괴물. 외형이나 고유능력 등의 기본적인 정보조차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
아프리카를 지배하는 두 제국과 여섯 왕국에 얼마나 많은 여왕이 존재하는지는 미상.
환상의 괴물이다.

★★
【퓨릴(Fury-理)】
격렬한 분노를 지배하는 감정형 괴물. 일반적인 분노를 넘어선 원한이 응집된 장소에 등장한다.
분노의 주체는 동식물, 무생물, 괴물을 가리지 않지만, 그 화살은 늘 인간에게 향한다.


★★★★★
【레희저(Ra-熙箸)】
손끝으로 파괴적인 빛을 쏘는 저격형 괴물.
인간의 몸에 매의 얼굴을 가진 태양신처럼 생겼다.
국가원수 암살에 악용되는 바람에 코어 보유가 금지됐지만, 그 유용성이 아깝다는 이유로 일부 국가에서 해금됐다.
희생자 없이 사냥 불가능.

★★★
【귤로리(契-Glory)】
영광된 신을 자칭하는 신화형 괴물. 명예로운 보상을 대가로 인간을 현혹하여 임무를 주고 복종시킨다.
코어를 지닌 인간은 통상적인 게임시스템이 몸에 적용되며, 이렇게 맺어진 운명은 사후까지도 끊어지지 않는다.
주로 미소녀에게 접근한다.

★★★★★
【수노우맨(收-nowman)】
현재를 가둬버리는 시공형 괴물. 피와 살이 새하얀 눈으로 이루어진 미녀의 형상을 하고 있다.
뛰어난 인간을 수집하는 취미를 가졌으며, 얼음으로 된 성에서 눈사람을 노예로 부리며 생활한다.
러시아에서는 눈의 여신이라고 부른다.


★★★
【퓨로스트(?-lost)】
수맥을 따라 존재하는 지형형 괴물. 놈이 만들어둔 물 흐른 흔적을 무심코 따라가면 길을 잃고 얼어 죽기 십상이다.
북쪽에 주로 서식하지만, 따뜻한 남반구라고 방심했다간 무더위 속에서 객사하는 수가 있다.
동방의 청룡처럼 생겼다.


★★★★
【잉글(二-Eagle)】
언제나 둘씩 짝을 지어 다니는 비행형 괴물. 각각 황금색과 백금색 깃털을 가진 거대한 독수리처럼 생겼다.
황금색이 수컷, 백금색이 암컷. 동시에 죽이지 않으면 한쪽이 코어가 파괴돼도 2초 만에 부활한다.
둘의 거리가 일정 이상 떨어지면 즉사.

★★
【마무스(魔-mouse)】
자기 덩치를 무시한 괴력을 발휘하는 초소형 괴물. 이족보행의 뿔 달린 생쥐처럼 생겼다.
꼬리가 길수록 강해지며, 혹시라도 발견하면 밟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협회에 연락하는 것이 살길이다.
약점은 꼬리.

★★★
【파이어불(π-魚佛)】
끊임없이 불덩이를 쏘는 해양형 괴물. 네모난 몸에 큰 지느러미는 부처님 두상처럼 생겼다.
물속에서도 타오르는 불덩이기에 한 번 붙으면 잘 꺼지지 않으니 주의하자. 한 번 쏘기 시작하면 멈출 줄 모른다.
성공의 확신이 없으면 사냥 금지.

★★★★★
【샷프(社-Sharp)】
드넓은 대지에서 찔러오는 신화형 괴물. 대지에서 솟구친 가시덩굴이 넓은 지역을 뒤덮고 있다.
황폐해진 땅에 주로 서식. 중국에선 황사를 억제해주기에 토지신으로 모시며 신성시한다.
불과 냉기에 취약한 편.

★★★★★
【구라켄(九喇-Can)】
바다의 전설에 등장할 법한 초대형 괴물. 문어처럼 생겼으나 육지에서도 그 움직임이 굉장히 빠르다.
머리와 8개 다리에 주둥이가 하나씩 달렸으며, 각각 1가지씩 총 9가지 나팔 소리로 뭐든 할 수 있다.
정말로 뭐든지.

★★★★★
【앵시트(厄 -Exit)】
다른 차원의 출구라고 전해지는 환상형 괴물. 어디까지나 추측이기에 이 재앙의 실존 여부는 불분명하다.
괴물이 적은 지역에 갑자기 불어나는 현상이 종종 있다. 그럴 때마다 이 미지의 괴물이 거론되곤 한다.
목격자 증언으로는 실존.

★★★★
【리칯(lich-治)】
죽은 인간들을 다스리는 지배형 괴물. 부활한 시체들은 생전보다 더욱 강한 힘을 손에 넣는다.
코어를 잃었어도 초능력을 쓸 수 있기에 대단히 위협적이다. 초능력자의 시신은 반드시 화장해야 하는 이유.
실종된 사냥꾼에게 주로 깃든다.

★★★
【리커버릴(里-Cover-里)】
도시를 도시로 덮은 공간형 괴물. 넓은 범위의 회복력과 탐지능력을 자랑한다.
도시 하늘에 출현하는 창공의 도시. 다양한 괴물이 그 안에 둥지를 틀고 코어를 지켜준다.
거대한 벌집이라고 해도 좋다.


★★★★
【옵티머쑤(Optimus-壽)】
죽지 않는 운명을 가져다주는 기생형 괴물. 코어를 파괴하는 것 외에는 처리할 방법이 없는 기생체다.
사냥한 사례는 제법 되지만, 코어는 단 하나도 구하지 못했다. 코어를 파괴하기 전까지 숙주를 무한히 회복한다.
다른 괴물에게 기생한다.

★★
【마운팅(魔雲-Ting)】
짙은 안개에 휩싸인 산을 지배하는 지형형 괴물. 산을 오르려는 자를 튕겨서 떨어트린다.
등산만 하지 않으면 위험하지 않다. 그 실체는 부끄럼타는 요녀로 자주 묘사되나 물증은 전무.
간혹, 영혼만 튕겨서 사망할 때도 있으니 조심하자.

★★★
【뿌레이크(斧-Brake)】
내리친 모든 걸 깨부수는 무기형 괴물. 소유자의 정신마저 파괴해서 지배하는 사악한 도끼.
주위에 아무도 없으면 직접 움직인다. 이때는 흙이나 물로 이루어진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다.
수풀에 버려진 도끼를 주의하자.


★★★★
【수테이크(手-take)】
인간의 보물을 훔치는 도시형 괴물. 방해하면 뭐든지 스테이크처럼 썰어버리는 흉악한 살인마다.
사람 크기의 손처럼 생겼다. 손톱이 매우 날카로우며, 손가락 끝마다 작은 손이 또 달려있다.
유럽권에선 ‘뤼팽 2세’라고 부른다.

★★★★★★
【몰랑(Mollang)】
뽀트리스가 진화한 과학형 괴물. 인간의 과학을 뛰어넘어 더욱 발전시킨 최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사육사와의 깊은 유대, 관리가 진화의 관건으로 보인다. 외형은 기존 뽀트리스랑 다르지 않다.
밟지 않도록 주의할 것.

★★
【마그맘(Magma-馬 )】
지나간 자리에 암석을 녹이는 고열을 남기는 무리형 괴물. 야생마처럼 거칠며, 화산지대에서 주로 출현한다.
발굽과 갈기, 꽁지가 불타오른다. 그것만 주의하면 큰 위협은 안 되지만, 단독행동하는 법이 거의 없어서 문제다.
저온과 냉기에 취약하다.

★★★★
【볼케이논(Volcano-怒)】
인위적으로 화산폭발을 일으키는 재난형 괴물. 화산 그 자체가 본체라고 보면 된다.
쫓아낸 적은 있어도 사냥에 성공한 사례는 단 한 차례도 없다. 극한지대, 심해 등 지역을 가리지 않고 출현한다.
기동력이 형편없다.

★★★★
【탑탑(塔-Top)】
높은 곳을 좋아하는 건물형 괴물. 높은 장소에 탑을 새우고 하염없이 도전자를 기다린다.
탑의 정상에 오르면 최강의 힘을 손에 넣는다고 전해진다. 그 힘의 정체가 괴물의 코어란 게 정설이다.
소지자: 캡틴 아프리카.

★★★
【쩌스티스(低-Justice)】
하향 평준화시키는 능력형 괴물. 약한 동식물이나 인간의 모습으로 변하여 방심을 유도한다.
강자일수록 능력 약화가 심하게 적용된다. 하지만 완벽하게 평등해지려면 장시간 고유능력에 노출돼야 한다.
다수의 협공에 취약한 편.

★★★★★
【뱉트(輩-bat)】
무리를 지어서 활동하는 군집형 괴물. 생명을 공유하는 거대한 박쥐 무리다. 무리가 하나의 괴물이다.
코어를 보유한 우두머리를 잡기 전까지 무한히 재생된다. 어두운 장소를 좋아하며 무척 게으르다.
토벌된 사례는 단 한 번.


★★★★★?
【α-1(식용불가-1번)】
무형의 정령이라서 식용으로 쓸 수 없는 괴물. 차원 지구에서는 ‘아스트랄라’로 불리는 환상종.
차원 블로스트에선 귀술의 극에 달하는 최고의 매개체로 통하며, 그 주인 된 자는 왕족으로 대접한다.
인간을 이공간에 봉인한다.

★★★★
【베니쉿(Vanish-?)】
무엇이든 사라지게 하는 암살형 괴물. 놈에게 담금질하듯 여러 번 공격 받으면 완전히 사라진다.
검은색 안개처럼 두루뭉술한 형태. 평범한 물리 공격은 통하지 않기에 대단히 성가시다.
알려진 정보는 극히 적다.

★★
【패이크(貝 -fake)】
인류의 현대사회에 숨어든 인간형 괴물. 진품을 구분하기 힘든 가짜 돈을 자유롭게 찍어낸다.
경제를 붕괴시킬 만큼 대단히 위협적이다. 가짜 돈으로 인간을 부리는 걸 즐긴다.
가짜 돈은 하루 동안 유지된다.

★★★★★
【앤트릿사(Antless-娥)】
괴물 개미를 지배하는 산란형 괴물. 상체는 인간, 하체는 개미의 타원형 배처럼 생겼다.
아프리카 대륙을 지배하는 세 제국, 아홉 왕국에는 셀 수 없이 많은 ‘앤트로피’가 서식하고 있다.
토벌된 사례는 단 한 번.

★★★
【히로인(Hero-人)】
인간 영웅 그 자체가 되는 인간형 괴물. 참아온 영웅의 본성을 끄집어내어 인격을 변화시킨다.
보유한 능력은 영웅에 따라 달라지며, 괴물의 육체를 얻으면서 살아생전보다 더욱 강해진다.
복수와 욕망에 충실한 편.

★★★★
【두래곤(頭-dragon)】
빌딩도 한입에 삼킬 수 있는 초대형 괴물. 머리가 매우 큰 날도마뱀처럼 생겼다.
하마처럼 쫙 벌린 입은 고층빌딩도 삼킬 수 있다. 온몸을 덮은 비늘은 초능력에 대한 저항력이 매우 높다.
안 쓰이는 코어.

★★★
【뇌비우스(雷-Mobius)】
무한한 전력을 생산하는 자연형 괴물. 고압전선을 타고 빠르게 이동하기에 붙잡기 대단히 힘들다.
전자과학에 호기심이 왕성해서 늘 사고를 친다. 그 초능력자는 발전소에 취직하는 것을 권장한다.
별명은 제우스.

★★
【멤지션(賣-Magician)】
다양한 마법을 파는 지능계 괴물. 여러 전설에 등장하는 장난꾸러기 요정처럼 생겼다.
생물이나 사물에 다양한 마법을 부여할 수 있다. 장난이 심할 때가 있긴 하지만, 목숨을 위협하진 않는다.
가장 선호되는 코어 중 하나.

★★★★
【멘타알(Mental-斡)】
정신을 관리하는 영혼형 괴물. 기억을 보존한 채 윤회한다고 전해지는 생명체의 총칭이다.
어떤 경우에도 정신을 보호한다. 윤회를 거듭하며 지식과 경험이 누적돼야만 진정한 가치가 있다.
이론상으로만 우수한 초능력.

★★★★
【테우스(太-Deus)】
인간을 닮은 초대형 괴물. 세상을 떠받치는 거인이란 생각이 들 정도로 거대하다.
두루뭉술하게 거인이라고 대충 불러도 상관없지만, 그러면 진짜 거인을 뭐라고 부를지 애매해진다.
눈과 사타구니가 약점.

★★
【호모호모(狐貌-Homo)】
여우처럼 생긴 인간형 괴물. 요사스러운 여자로 변신할 수 있는 전설의 구미호로 여겨진다.
요술을 부릴 줄 알고, 위급해지면 인간 남자를 홀린다. 방심했다간 정기를 몽땅 빼앗기고 송장만 남는다.
남편의 눈이 맑은지 확인.

3. 진실

사실은 타 세계에서 살해당한 인류가 변모한 모습. 방송리그를 포함해 해당 소설 내에 등장하는 인류들이 업보 시스템에 의해 타 세계의 인류에게 살해당했을 경우 괴물이 되어 해당 세계로 보내지는 것이었다. 과포화된 괴물들은 앵시트에 의해 다른 세계로 보내지기도 한다. 최강식이 처음으로 잡은 구리 불레이드의 경우 타 세계에서 사냥꾼으로 활동하던 인물이었으나 괴물에 의해 멸망하고 본인도 죽어 괴물이 되어버린 케이스.


[1] 다만 작중에서 등장하는 사냥꾼들이 자체적으로 초능력을 가진 게 아닌, 괴물들의 코어를 경유해서 초능력을 부리는 것에 불과한데다 목숨을 걸어야 하는 근접전보다는 원거리에서 안전하게 깔짝깔짝 공격하는 걸 선호하는 성향이 강한지라 이게 가능한 사람이 없다시피 하다는 게 문제였다.[2] 유일한이 입수한 자료 중 한 남성의 프로필이 나오는데, 최강식이 알고 있는 불레이드와 거의 쌍둥이 수준으로 비슷하게 생겼으며 현재 해당 남성은 실종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