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수 12호 怪獣12号 | |
[clearfix]
1. 개요
괴수 8호의 등장 대괴수.2. 특징
괴수 9호가 호시나 소우시로를 쓰러뜨리기 위해 만든 괴수. 괴수 10호의 완성형으로 백병전에 특화된 괴수이다.외형은 10호와 많이 닮았으며, 차이점은 눈의 세로줄과 뿔이 한 개씩이었던 10호와 다르게 두 개씩 있고, 이빨이 이중으로 된 10호와 달리 날카로운 이빨 하나로만 되어있다.
성격은 말이 많고 전투광이었던 10호와 다르게 굉장히 과묵하고 냉정하다.
3. 작중 행적
68화에서 야마나시 현 호쿠토 시에서 무시무시한 타격에 의한 것으로 여겨지는 거대 크레이터를 산 곳곳에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괴수 9호가 본격적으로 일본을 전복하기 위해 포티튜드 7.0에서 7.9사이의 여수들을 이끌고 주요시설을 타격하는 테러를 저지르지만, 각 테러지역은 나루미, 호시나, 키코루, 미나 등의 활약으로 저지. 하지만 사실 이건 방위대의 주요 전력을 분산시킨 뒤 끌어내기 위한 9호의 계획이었고, 9호의 명령이 떨어지자 호시나 소우시로와 병기화 된 괴수 10호 앞에 나타나 상대하게 된다.
81화에서 양팔을 칼날로 만들어 순수한 검술만으로 소우시로를 압도한다.
83화에서 괴수 8호가 나타난 것을 감지하고, 괴수 13호가 8호에게 당한 것을 알아챈다.
88화에서 계속해서 압도하고 있으며, 결국 소우시로의 칼까지 부러뜨린다.
하지만 89화에서 소우시로는 사전에 자신의 주 전법인 이도류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9호가 미리 대비를 했을 것이라고 예상했고, 만약 자신이 이도류에서 밀린다면 형인 소우이치로의 주 전법인 일도류를 쓰는 것으로 전황을 타파하는 방향으로 준비해두었고, 예상대로 12호가 자신의 주 전법인 이도류를 간파하여 밀어붙이자 소우시로는 오코노기에게 장검을 사출하라고 지시. 이후 사출한 장검을 받은 소우시로의 발도술에 팔과 다리가 순식간에 절단된다.
90화에선 소우시로의 발도술에 조금씩 밀리게 되고, 결국에는 목에 있던 핵까지 드러나게 된다. 어떻게든 대응하지만 도벌술과 발토술을 조합해 변화를 준 소우시로의 검술에 밀리고, 결국에는 틈이 생겨 끝나는 것처럼 보였지만, 갑자기 12호는 양손을 변화시키고 카타나를 생성하더니 소우시로의 일도류 발도술 자세를 완전히 똑같이 따라한다. 그 모습에 소우시로는 울컥해서 웃기지 말라며 분노하지만 그것과 동시에 10호 쪽은 순간 오싹함을 느끼며 호시나에게 방어하라고 소리쳤고, 다음 순간 12호의 발도술에 소우시로가 직격당해 날아가 버린다.
이후 소우시로가 큰 대미지를 입자 그대로 내려치기를 날려 끝내려고 하지만 10호가 꼬리를 희생해 소우시로를 보호한다. 그 후, 다시 소우시로를 압도하지만 순간적으로 자신의 공격을 보이지 않을 정도로 피하자 놀라워하고,[1] 발도술 자세를 취하자 소우시로도 똑같히 발도술 자세를 잡으며 승부를 내려 한다.
93화에서 서로 발도술로 일격을 가하고, 소우시로가 양손과 꼬리를 사용해 삼도류로 공격해오자 팔과 다리가 베이면서 밀리게 된다. 하지만 얼마지나지 않아 12호는 소우시로의 기술을 또 학습해 팔을 여섯 개로 만들어 육도류를 사용해 대응한다. 이후 호시나가 최후의 일격으로 날린 호시나류 도벌술 7식 '십이단'에 무차별적으로 베여 결국에는 핵이 드러나고, 마지막 12격에 베일 위기에 처하자 꼬리를 칼날로 만들어 막아낸다. 하지만 소우시로는 자신이 이겼다고 말하는데, 그때 어느 순간에 하늘로 날아갔던[2] 넘버즈 10의 꼬리[3]가 내려오면서 12호의 핵을 찔러 관통당했다.[4]
94화에서 팔을 재생해 최후의 발악을 시도하지만, 시도하기도 전에 핵이 파괴돼 쓰러지면서 결국 토벌된다.[5]
4. 능력
- 높은 지능
괴수 10호의 완성형인 만큼 언어를 구사할 정도로 높은 지능을 가진 것으로 추정되며, 소우시로의 검술을 보는 것만으로 순식간에 익히는 높은 학습력을 가졌다.
- 재생력
대괴수 클래스인 만큼 높은 재생력을 가졌다.
- 신체변형
팔을 6개 만드는 정도의 신체변형이 가능하다.
- 괴수 탐지
다른 괴수를 탐지하는 것이 가능하다.
- 칼날 생성
팔을 날카로운 칼로 만들거나, 육편을 떼어내 카타나로 만드는 게 가능하다.
- 검술
괴수 본연의 능력과는 별개로 방위대 최강의 근접 전투원인 호시나 소우시로와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검술 실력을 가졌다. 칼을 한 번 휘두를 때마다 참격이 나갈 정도이며, 소우시로조차 전투 센스의 결정체라 인정할 정도다.
[1] 이때 소우시로는 괴수 10호와 대화하면서 자신의 원동력이 즐거움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그 결과 83%에서 멈춰있던 해방 전력이 100% 풀 상태까지 상승된다.[2] 십이단을 사용할 때 자른 것으로 보인다.[3] 자세히 보면 10호의 눈이 꼬리로 이동했다.[4] 아이러니한 것은 시작품의 대괴수 10호의 힘으로 완성형의 대괴수 12호를 이겨버린 것이다.[5] 소우시로는 12호의 투지에 적이지만 훌륭하다라는 경외를 담은 평을 하면서 12호를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