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수대전쟁 (1972) | |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dddddd> 장르 | 애니메이션, 가족, SF, 액션, 괴수, 슈퍼히어로 |
감독 | 용유수 |
각본 | 소현재 |
기획 | 용유수 |
원화 | 임정규 |
제작 | 우기동 |
음악 | 전정근 |
제작사 | 주식회사 세기상사 |
개봉일 | 1972년 12월 23일 |
상영 시간 | 70분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33,451명 |
상영 등급 | 연소자관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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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72년에 개봉한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초기 한국 애니메이션을 이끌었던 세기상사의 마지막 작품이다.
2. 당시 제작 상황
괴수대전쟁은 일본에서 인기 있던 특촬물인 <미러맨(ミラーマン, 1971)>, <울트라맨(ウルトラマン, 1966)>과 한국 괴수 영화의 출발을 알린 김기덕 감독의 <대괴수 용가리(1967)> 등의 괴수 영화 붐에 영향을 받아 제작된 영화이다.괴수대전쟁은 한국 애니메이션의 두 대표작인 <홍길동(1967)>과 <로보트 태권V(1976)> 사이를 연결해주는 작품이다. 이 작품 이후로 한국 극장 애니메이션 제작은 <로보트 태권V(1976)>가 등장하기 전까지 침체기에 빠지게 된다. 흑백 TV의 보급과 영화 산업의 전반적인 침체가 그 원인이다.
3. 줄거리
21세기 어느 무렵 핵보유국들은 새로 발견한 행성 ‘그라디오라스’의 엄청난 지하자원을 둘러싸고 치열한 경쟁에 들어갔지만, 탐사 로켓을 발사할 때마다 알 수 없는 괴수들이 나타나 그라디오라스 별에 대한 탐사를 중지하라는 경고와 함께 주요 건물들의 파괴를 일삼는다. 이때 미확인 괴수들의 정체를 연구하던 백림대학의 ‘하인리히 박’ 교수는 그 괴수들의 뇌에 인조뇌가 이식되어 누군가의 명령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그것을 파괴할 수 있는 감마 레이더를 발명하게 된다. 하지만 그 사실을 알아차린 국제 범죄조직 ‘스팩터’의 에른스트, 그리고 그의 부하 X-1은 박교수의 아들을 납치해 그 연구를 저지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