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일본의 청소년 추리소설이다. 작가는 하야미네 가오루.[1]세쌍둥이네 집 옆의 빈집에 만우절날 건망증 대장 괴짜탐정이 이사를 온 뒤 생기는 사건들을 담은 시리즈 책이다. 보통 한 책 당 중심 사건 하나, 사건의 메시지와 사건 발생 대상자의 이야기, 그리고 고정 등장인물과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2]로 구성되어 여러 챕터가 한 책을 구성한다. 시리즈 전체에 걸친 떡밥들이 있으니, 아래의 문단을 읽을 동안 은근히 스포 당할 수 있음을 주의할 것.[3]
2. 등장인물
2.1. 주요 등장인물
- 유메미즈 기요시로
만우절날 세쌍둥이 옆집으로 이사온 자칭 명탐정. 탐정이 3초 기억력을 자랑하고 먹을 것에는 사족을 못 쓰는데다 몸에 곰팡이가 슬 때까지 방안에 눌러붙어 있지만 이사 온 첫날 세쌍둥이의 속임수[4]를 단번에 간파해내는 등 작중 행적을 보면 정말 명탐정이 맞다. 세쌍둥이한테 교수님이라고 불린다. 과거에 어느 대학에서 논리학 교수일을 하다가 그만뒀기 때문이라지만 모두가 잘렸을 거라 한다고.[5][6][7]
- 이와사키 아이
세쌍둥이 중 첫째, 문예부 소속으로 3학년부터는 부장을 맡게 된다.[8] 작가가 되는 것이 꿈으로 틈틈히 추리소설을 쓰고 있다. 이야기의 화자이자 실질적인 주인공 포지션.아무래도 공부를 놓다시피 한 것 같은 동생들과는 다르게고등학교 입시를 위한 공부도 꽤 성실히 하는 듯하다. 탐정 소설 마니아답게 추리력과 논리가 뛰어나 사건 해결에 근접하거나 정말로 풀어버리기도 한다(!!). 미남미녀인 부모님 덕택인지 자매 모두 외모가 예쁘다는 묘사가 자주 나온다.[9] 레치의 대시에 새침하게 반응하지만 작중 묘사를 보면 싫어하는 건 아니다. 오히려 서로 호감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치아키 불쌍해14권에서는 졸업하여 마이, 미이와는 서로 다른 고등학교에 합격하여 진학하였다. 원작 소설 삽화로는 단발머리, 정발본 삽화로는 올림머리, 만화판으로는 숏컷에 가까운 단발머리다. - 이와사키 마이
세쌍둥이 중 둘째,신발 정리를 못한다육상부 소속의 만능 스포츠 소녀. 행동파로, 머리쓰는 일은 별로 잘하진 못한다.[10] 세 쌍둥이 중 시력이 가장 나쁘다. 아이와 미이가 서로 썸을 탈 때도 좋아하는 남자애가 커플이라 썸조차 타지 못한 비운의 인물(...). 원작 소설 삽화로는 아래로 묶은 포니테일, 정발본 삽화로는 중장발, 만화판으로는 위로 올린 짧은 포니테일이다. - 이와사키 미이
세쌍둥이 중 막내, 점성술 동호회 소속. 신문읽기를 좋아하며 외국 신문도 척척 읽는다. 작중에 꽤 여러번 프랑스어를 해석해 자매들에게 들려주었다.[11] 세쌍둥이 중 유일한 왼손잡이이며 둔감속성을 보유하고 있다.[12][13] 쌍둥이 중 가장 막내라 어리광쟁이에 철이 없다고 한다. 원작 소설 삽화로는 위로 올린 짧은 트윈테일, 정발본 삽화로는 포니테일, 만화판으로는 곱슬 단발머리다. - 나카이 레이치
문예부 소속의 자칭 명탐정 겸 시인 겸 유메미즈 기요시로를 존경하는 자칭 조수. 이와사키 아이의 남자친구라지만 작중 내내 부정당한다.[14] 2권부터 등장하는데, 책의 말미에서부터 완결까지 꾸준히 아이를 좋아하는 어필을 한다지만 말했듯이 내내 부정당한다.[15] 외전격인 '나카이 레이치의 고뇌'를 읽어보면 꽤나 재미있는데, 늘상 전화기 앞에서 전화기에게 말을 걸며(...) 아이에게 걸까 말까를 고민하고 있다. 14권에서 프랑스 유학을 알리기 위해 드디어 먼저 전화를 거는 것에 성공한다!오래도 걸렸다마지막 권에서 프랑스의 고등학교에 합격하여 유학이 결정되었다.[16][17][18] 머리를 기른 장발족야만인이며 아이보다 키가 작다.[19] 그런데 시리즈가 계속될수록 아이를 따라잡게 된다.14권에서 라면 이야기하며 아주 멋없는 고백을 한다.[20][21]
- 이토 마리
잡지 《세 시마》의 편집자다. 매우 활발한 성격에다 안경[22]을 쓰고 있으며 엄청난 속도광으로 처음엔 포치 1호를 탔지만 포치 아마존으로 갈아탔다. 덕분에 그녀의 차에 탈 때마다 주인공들은 기절한다(...).유메미즈는 좋아 미친다는 게 함정.[23][24] 세쌍둥이와 교수님과 금방 친해진다. 4권의 내용에 따르면 어릴 적 고아가 되었고, 이와 관련된 사건이 쇼노 마을을 무대로 펼쳐진다. 자세한 것은 4권의 문단을 참고.
2.2. 경찰
- 조에쓰
경감. 두 아들이 있다. 모두들 그가 습관적으로 날리는 윙크를 이상하게 생각한다.[25] 1권에서 사건을 해결하던 중 유메미즈를 만났고, 어떤 사건이든 항상 함께하는 유메미즈를 지겹게 여긴다. 유메미즈의 실력은 인정하지만, 이상한 사람이라고 여기는 듯.
- 이와시미즈 신타로
조에쓰의 직속 후배 형사. 늘 값비싼 명품 양복을 빼입는 멋쟁이다. 매우 둔감한 사람도 4시간이면 빠져나오는 미로를 반나절 동안 해메고 다니는 걸 보면 그닥 유능하지는 않은 듯하다. 사건에 개입하는 유메미즈를 싫증내는 모습을 보인다.
2.3. 문예부
- 치아키
아이의 문예부 후배. 특기는 시 쓰기이고, 아이 말로는 스타일도 좋고 키도 큰 여자아이라는 듯. 아버지가오토바이를 타고 올백머리를 한 힙한스님이고, 레치를 좋아하지만[26] 아이와 레치가 서로 좋아함을 눈치채고 있는 것 같다.
- 미고토
아이의 문예부 후배. 컴퓨터를 잘 조작한다. 아이의 말에 따르면 컴퓨터 앞에서는 냉정하지만 돌아서면 애교가 떨어지는 귀여운 여자아이이다.
- 이치노세
아이의 문예부 후배로 뜨개질부 '뜨자뜨자' 에 동시 가입되어 있다. 뜨개바늘로 검도부 선배들을 쓰러트렸다는만화스러운전설의 주인공이다. 세쌍둥이보다 2살이 어리며 미이를 짝사랑중이다. 조깅이란 명목으로 미이를 스토킹하고 다니며 그때마다 수학여행 기념품으로 미이가 가져다 준 리본이 달린 핑크색 나무검을 들고 다닌다. 근데 미이는 전혀 눈치를 못 챈다(...).
2.4. 그 외
- 나카무라 다쿠미노스케
번외편인 7권에 첫 등장. 텐신류의 후계자이며 8권에 에도 성의 정원 지기와 검으로 대결했다. 붉은 꿈의 인물로 13권의 가네다 퍼스트와 동일인물로 추정.그럼 150살?메밀국수를 목숨까지 걸 정도로 매우 좋아한다.
전화기레치의 원수
공중전화레치의 새로운 난적
- 세쌍둥이의 부모님
이와사키 아이가 표현하길, 엄마는 '현모양처의 정석'으로, 항상 괜찮다고 말하고 침착한 모습을 보인다. 특유의 말버릇이 있다고 한다. 이토 마리도 통제하기 힘들어 하는 통제 불능의 명탐정 유메미즈를 음식으로 통제하여 일도 시키는(!) 모습을 보여준다.사실은 세계관 최강자였던 게 아닐까아빠는 무역회사에 다니고 있으며, 엄청난 워커홀릭이라고 한다. 모습, 성격에 대한 묘사가 많이 나왔던 엄마와는 달리 아빠는 집에 많이 있지 않아 자세한 이야기는 많이 나오지 않는다.[27]엄청난 워커홀릭이라는 게 13화까지의 아빠 등장 내용
- 유메미즈 기요시로 자에몬
유메미즈를 똑 닮은 명탐정으로, 나카무라 다쿠미노스케와 마찬가지로 붉은 꿈의 인물로 추정된다. 나카무라 다쿠미노스케가 가네다 퍼스트와 동일인물일 시 유메미즈 기요시로 자에몬도 유메미즈 기요시로(즉 현재의 유메미즈)와 동일 인물이라는 가설이 성립한다.
이 외에도 수많은 인물들이 있으나 나무위키의 서술에는 시리즈 내 여러 책에 걸쳐 등장할 정도로 인물성이 부각된 인물 혹은 이야기 진행[28]의 주인공들을 중심으로 서술하였다. 작가가 책 시작 이전, 모든 책에 삽화와 함께 인물 소개를 짤막하게 끼워놓았으니 그것을 참고할 것.
3. 줄거리
여러 미스터리한 사건들을3.1. 1권
그리고 다섯 명이 사라졌다여름방학에 유메미즈와 새로 개장한 오무라 어뮤즈먼트 파크에 놀러간 세쌍둥이. 그러던 중 관람한 마술쇼에서 자신을 '백작'이라고 칭한 사람이 관중석의 한 아이를 사라지게 하고, 곧 놀이공원의 전광판을 통해 테마파크에서 네 명의 사람을 더 사라지게 하겠다고 선포하는데...
3.2. 2권
유령은 밤에 나타난다하반기 축제 준비로 한창 바쁜 세쌍둥이네 학교인 고우호쿠가쿠엔 중학교. 그러던 어느 날 운동장에 마법진과 같은 문양이 새겨지고 어느 날은 마네킹이, 어느 날은 책상들이 처참하게 부서져 문양 위에 나뒹구는 채로 발견된다. 곧이어 학교 괴담 속 유령의 부활과 함께 유령의 분노가 시작되는데...
3.3. 3권
사라진 섬의 비밀재벌기업인 '반노' 산하 영화사의 표지모델로 선정되어 촬영 현장인 쌍둥이 섬에 초대받은 세쌍둥이.
3.4. 4권
마녀가 사라진 마을잡지 <세 시마>의 편집자 이토 마리의 제안으로 여행 간 벚꽃 관광지인 쇼노 마을에서 펼쳐지는 사건 이야기. 유메미즈와 세쌍둥이가[29]쇼노 마을에 도착하자 이장과 의사, 스님이 친절히 맞아주며 여관으로 함께 이동한다. 그런데, 여관에 도착하자마자 자신을 '마녀'라 칭하는 사람이 그 곳의 인원 수 만큼 이름이 적힌 마네킹을 배달하고, 차례대로 위험에 처할 것이라는 녹음 메시지를 보내는데 ...
3.5. 5권
움직이는 인형의 집잡지사 <세 시마>의 편집자 이토 마리와 함께 추리소설계의 대가인 한 대부호 작가의 저택에 초대받은 세쌍둥이와 유메미즈.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파티가 시작되지만 곧 파티의 주인공인 대부호 작가가 실종되면서 파티는 아수라장이 되고 마는데...[30]
3.6. 6권
인형은 웃지 않는다고우호쿠가쿠엔 3학년생이자 문예부 써클의 부장이 된 이와사키 아이. 하지만 레이치의 돌발행동으로 인해 학생회로부터 한 학기 예산을 전혀 배정받지 못하게 되고, 이를 만회하기 위해 문예부 부원들과 레이치를 감독으로 하는 영화를 찍으러 한 마을에 도착하게 된다.[31] 그곳에서 웃는 인형과 움직이는 인형에 대한 전설을 듣게 되고, 인형의 탑에서 사람이 죽어나간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3.7. 7권
사라진 유리 항아리괴짜탐정의 사건노트 시리즈에서 처음 선보인 시대극.[32][33] 제목인 사라진 유리항아리 사건부터 유메미즈 기요시로 자에몬이 영국에 있을 때 이야기와 우메타로와 같이 다니면서 생기는 이야기, 호리병 공동주택에 정착하면서 생기게 되는 이야기 등 여러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
3.8. 8권
호리병 공동 주택의 비밀7권과 이어지는 스토리로 역시 130년 전 에도를 배경으로 한 시대극. 곡예단의 나카무라 다쿠미노스케와 친해진 유메미즈는 평소와 다름없는 일상을 보내던 중 에도 성을 중심으로 정부군과 반란군의 내전이 벌어지게 될 것임을 알게 되고, 이번에는 명탐정인 그가 직접 그들의 목표인 에도 성을 사라지게 하는 트릭을 만들어내게 되는데...
3.9. 9권
춤추는 야광 괴인2권인 유령은 밤에 나타난다에 이어 학교 괴담을 주제로 하는 오랜만에 돌아온 현대극. 고우호쿠가쿠엔 문예부 부원인 아이와 레이치는 같은 문예부 선배에게 연금술사에 관한 전설을 듣게 되는 한편 근처 공원에서 밤마다 춤추는 야광 괴인이 출현한다는 소문을 듣게 된다. 그렇게 야광괴인의 수수께끼와 연금술사의 전설을 풀어내기 위해 노력하게 되는데...
3.10. 10권
수상한 수학여행고우호쿠가쿠엔의 3학년생들은 수학여행을 계획하고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다. 그 와중에 학교의 교장에게 누에라는 이름으로 편지가 도착하는데, 그 내용은 '수학여행 계획을 중단하라'였다. 아이는 처음에 3권과 비슷한 맥락으로 수학여행에 따라가고 싶었던 유메미즈가 꾸민 계략이라고 생각했으나 아니었고,
3.11. 11권
미스터리 성20년 전 화재사고로 은퇴한 마술사가 설계했다는 '미스터리 성'에 놀러가게 된 세쌍둥이와 유메미즈, 레이치와 이토 씨. 그러던 중 어느 천막에서 마술사 할아버지
3.12. 12권
피리 부는 사나이와 석세스 학원의 비밀곧 있을 고등학교 입학 시험에 발등에 불이 떨어지게 된 아이와 레이치. 등록만 하면 성적이 오른다는 석세스 학원의 소문을 듣고 등록을 하게 된다. 또한 같이 학원 소문을 듣고 취재를 나선 유메미즈와 이토 씨. 이들은 세계 대전 즈음의 '피리부는 사나이'전설을 듣고는 이 학원과 뭔가 연관이 있음을 알게 되고, 곧 피리부는 사나이의 저주가 시작되는데...[스포?]
3.13. 13권
하와이 유령성의 비밀세계적으로 유명한 재벌 회사의 후계자인 알로하 타로 야마다가 가문의 저주를 풀고 자신을 지켜달라고 부탁하여 그가 살고 있는 하와이의 성으로 초대받은 유메미즈와 이토 씨. (명탐정의 보호자 격으로 같이 초청받은 세쌍둥이와 조수
3.14. 14권
졸업-닫힌 교실 문이 열리는 순간4. 괴짜 탐정의 두 번째 사건노트
괴짜탐정의 사건노트의 후속작. 초등학교 6학년생인 미야사토 이오가 화자이자 주인공으로써 이야기를 이끌어나간다.[37]4.1. 등장인물
- 미야사토 이오
- 미야사토 미오
- 나카지마 루이
- 환영사[38]
퀸, 백작과 더불어 유메미즈의 라이벌로 묘사되는 인물이다. 다만 퀸이나 백작과는 단 한번의 수싸움 만이 있었고, 그 이외로는 그저 간혹 만나며 서로가 서로를 즐겁게해주는 존재 정도로 인식하는 반면, 환영사는 시즌2부터 나왔지만 그 후로 거의 모든 책에서 나왔으며, 유메미즈가 식은땀을 흘리머 경계할 정도로 두려워하는 인물이다. 다만 이것은 환영사의 자질이 유메미즈를 능가해서가 아닌 그에게 죄의식이 없기 때문. 백작은 아이들에게 자유를 선물하기 위해 합의하에 아무도 피해입지 않는, 오히려 부모의 마음고생과 경찰의 고생만을 제외하면 모두에게 득이 되었던 범행을 계획했고, 퀸은 그저 아름답게 훔치는 것을 미학으로 생각하기에 목표물은 훔치지만 오히려 그 과정에서 남을 돕는 일이 많다. 그러나 환영사는 애초에 죄의식이 결여된 인물로, 오직 같은 붉은 꿈의 주민인 유메미즈와 대결하기 위해 어떤 악한 일도 서슴치 않는 인물이다. 예외가 있다면 오직 그의 딸 정도. 그렇기에 유메미즈는 환영사를 상대하며 두려움을 느꼈다.
5. 붉은 꿈이란?
작중에선 '붉은 꿈' 이 상당히 많이 언급되는 중이다. 그 붉은 꿈의 인물로 추정되는 사람은 유메미즈 기요시로, 레이, 가네다 퍼스트 (추정 나카무라 다쿠미노스케), 히라이, 환영사 정도이다.11권에 레이가 사람들을 붉은 꿈 속으로 초대하겠노라 말하는데, 이는 현실 이외의 세계를 말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5권에서 히라이가 세쌍둥이의 세계가 현실이라 믿었던 세계라 하는걸보면 붉은 꿈의 세계가 히라이가 생각하는 진실인 듯하다.
[1] 필명이다. 작가는 1964년생의 미에현 출신 초등학교 교사로, 아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찾다가 자신이 직접 쓴 것이 작가가 된 계기라고 밝혔다. 실제로 작가의 책들은 같은 살인사건이어도 훨씬 덜 잔인해 보이며, 흥미와 건전함을 둘 다 잡아 인기가 많다.잔잔한 교훈도 준다 괴짜탐정의 사건노트 시리즈의 맨 끝에 항상 작가의 말을 한 두장 정도 작성해 두었다. 두 명의 아들이 있는 듯.[2] 이를 테면 명탐정이 아기를 찾은 이야기, 세쌍둥이 부모님의 연애 이야기, 문예부와 함께하는 무서운 이야기, 세쌍둥이 학교의 축제 이야기[3] 열 네 권이나 되는 시리즈물을 시작하기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막상 읽으면 작가가 이와사키 아이의 입을 빌려 틈틈이 알려주는 단서들이 있다. 전개와 진도가 매우 친절한 책이다![4] 생김새가 같다는 것을 이용하여 세 명이 번갈아 한 사람인 것처럼 행동했다. 이때 독자들조차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최소한의 복선 외에는 자매가 있다는 설명을 일절 하지 않는다. 일종의 서술트릭.그렇지만 이미 삽화에서......[5] 11권에서 정말로 해임당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12권에서는 석세스 학원에 선생님으로 취업하기 위해 증명서를 떼달라고 대학에 부탁했는데 거기에 증명서와 함께 학장이 분노에 차서 쓴 "다시는 우리 M대학에 얼씬거리지 마시오!"라는 메모가 함께 들어있었다.애초부터 대학교수였다는 설정이 놀랍다.[6] 문서만 보면 그냥 이상한 사람인 것 같아도 사건을 수십 가지 해결했다. 문제는 그거 빼고 다 결점[7] 심지어 동면을 시도하기도(!) 한다. 명패에 대놓고 명탐정이라 써 놓기도한다. 또,자신의 먹을 것을 노리는 개와 싸운 적이 있기도 하고, 세쌍둥이가 자신때문에 위험에 빠진다 판단하고 (코난을 생각해보자 영 틀린 판단은 아니다.) 이사를 가려고 하지만, 이사갈 집의 주소를 까먹는 등(...) 책의 전권에서 그가 독특하다는 묘사가 많이 나온다.[8] 아이는 부장을 맡고 싶어하지 않았지만 어쩔 수 없었던 게, 1학년 때부터 아이와 레치가 3학년이 될 때까지 같은 나이의 부원이 들어오지 않았고, 자칭 시인 이라 쓰고 잡지 더미 위의 누워 글자 하나 써본 역사가 없는레치가 부장을 맡으면 문예부는...[9] 아빠 쪽은 삽화를 제외하고 잘생겼다는 묘사가 없다. 무역회사의 유능한 직원이라고만 묘사된다.[10] 그래도 아이의 말에 의하면 학교에서 제일 발이 빠르다고 한다.[11] 그런데 작중 프랑스어를 따로 배웠다는 언급이 없으니 독학한 듯. 아이의 말로는 그러면서 세쌍둥이의 영어성적은 똑같이 전체적으로 그다지 높지 않다는게 미스터리라고.[12] 당장에 학교 후배가 대놓고 좋아하고 있고 12권의 석세스 학원에서도 남학생의 호감을 받는다. 그런데 본인은 전혀 모르고 나중에 둘이 자신을 놓고 으르렁대도 이유를 모른 채 바라본다(...).[13] 10권에서는 마이가 진을 짝사랑하는 탓에 진&다마이 커플을 불편해하는데, 그것도 모르는 모습을 보인다.[14] 등장인물 소개 코너에도 남자친구라고 나오는데 아이는 그걸보고 누가 적은 거냐며 황당해한다...[15] 다만 2권 마지막이나 완결에서는 그렇게 부정당하지는 않았다.[16] 그런데 언어도 안 통하는 프랑스로 유학 간 이유는 단순히 신문에서 프랑스 고등학교의 외국인 학생을 모집한다는 글을 봤다는 것 때문이었다 물론 이를 듣게된 아이에게 극딜 당한다.[17] 프랑스어를 못하는데 어떻게 면접에 합격했냐면 자신의 긴 머리를 보고 왜 머리를 길게 길렀냐는 질문을 할거라고 예상해서 그 질문에 대한 멋진 답안을 미리 만들어 갔다고(...) 그 고등학교 면접은 질문을 하나밖에 안 한건지 레치가 한 대답이 면접 시간을 전부 잡아먹을 정도로 길던지 둘 중 하나겠지?근데 레치 머리로 그 긴 프랑스어를 외울 수 있었을까[18] 시즌2에서의 묘사를 보면 그래도 수업을 듣고 욕하며 싸울 정도의 프랑스어는 익혔다.[19] 까치발을 들어야 아이와 비슷하다. 대략 어깨 정도의 키로 보인다.[20] 나는 라면을 아주 좋아해. 그리고 그만큼 아이 너도 좋아해. (중간 생략) 매운 라면도 결국 내가 좋아하는 라면이고 된장라면도 결국 내가 좋아하는 라면이야! 네가 변해도 너는 내가 좋아하는 이와사키 아이야!실제로 한 말이라는게 참...말잇못현실에서 연애하고 싶다면 최대한 따라하지 말자[21] 아이 : 왜 고백을 받으면서 라면집에 온 듯한 기분을 느껴야 하냐고![22] 사실 도수는 없는 안경이다.[23] 기억하자. 유메미즈는 일반인이 아니다. 온갖 괴상한 기믹이 총집합된 지옥의 롤러코스터를 연속으로 몇번씩이나 타고선 안내원의 경악을 받으며 그 롤러코스터 매표소 직원과 친구가 된 사람이다.[24] 세쌍둥이는 유메미즈가 고양이랑 닮았다며(게으르고 낮잠 좋아하고 일광욕 좋아하고 소파 좋아하고 까맣고 밥먹을 때만 재빠른점 등) 고양이처럼 반고리관이 발달된게 아닐까 추측한다.일리있다.[25] 두 눈을 질끈 감는다(...)[26] 일단 레치를 본래 이름인 레이치로 부른다.[27] 사건 해결 후의 외전 급 이야기이긴 하지만, 세쌍둥이 부모님의 연애 시절 이야기가 사건으로 나온 적이다. 재미 있으니 읽어 보는 것을 추천.[28] 사건 진행이 아니다. 사건 진행의 대상, 당사자들은 매번 달라지고, 경우에 따라서는 존재 자체가 스포일러일 수 있기에 서술하지 않음.[29] 유메미즈는 <세 시마>에서 사건 기행을 연재 중이고, 편집자인 이토가 당근과 채찍으로 꼬드겨협박해 같이 사건이 발생할 만한 미스터리한 장소를 찾아간다. 이와사키 아이는 식도락 기행 아니냐고 비웃었다.사실 맞는 말인데 미스터리할 만큼 인기가 폭발이라고.[30] 덧붙여 작가와 이 시리즈를 꿰뚫는 '붉은 꿈' 떡밥이 제일 처음 소개된 회차이기도 하다.[31] 물론 아이짱 자매와 유메미즈, 사건의 냄새를 맡은 이토 씨도 따라갔다.[32] 작가의 말로는 8권과 함께 번외편이라고 하며, 약 130년 전의 개화를 맞이하여 혼란스러운 일본을 배경으로 한다.[33] 붉은 꿈의 인물로 추정되는 유메미즈 기요시로 자에몬과 나카무라 다쿠미노스케가 첫 등장했으며 이외에도 기존 스토리에서 (현재 시간대의 스토리) 여러 등장인물을 오마주했다. 열혈적이지만 허당인 초임 형사 나카이 레이치, 호리병 공동주택의 주인이자 이야기의 중심 서술자인 세쌍둥이, 가와라반(점토 조각에 그때그때의 사건사고,소식 등을 적어 판매한 현대의 신문 비슷한 것.) 제작자인 마리(이는 <세 시마>의 편집자 이토 마리를 오마주한 듯 하다.) 등.[34] 첫날 점심시간엔 학생들의 점심까지 다 빼앗아 먹고 둘째 날 주먹밥을 하나씩 주면 사건을 해결해 주겠다며 엄청난 양의 주먹밥도 받아먹는 등 음식을 탐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때문에 14권 졸업식에서 교장 대리 선생님이라며 등장하지만 학생들은 다 그때 그 식신이라고(...).[35] 5권에 이어 붉은 꿈 이야기가 이야기 속 이야기로써 소개되었다.[스포?] 이 회차는 또한 현대 교육 시스템의 무서움을 비판하기도 한다. 작중에서 피리부는 사나이가 모니터를 통해 학원을 폭파하겠다고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모여있던 사람 중 동요한 사람은 딱 한 명의 학생 뿐이었으며 나머지는 모두 자기 공부에만 여념이 없는 모습을 보인다. 게다가 실제로 피리부는 사나이가 예정되어 있던 월식 현상을 없애보겠다고 선포하고 실제로 없애는 데 성공하였지만 이에 관심을 가진 것은 천체에 관심이 있는 소수의 학생들 뿐이었으며 나머지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듯 한 모습을 보인다. 이에 작중에서 세쌍둥이는 피리부는 사나이의 폭파예고보다 이상하리만치 무관심한 학생들이 더 무섭다고 표현했으며 피리부는 사나이의 범행 동기 역시 잘못된 교육시스템을 바로잡기 위함이었다.[37] 유메미즈가 등장하는 건 똑같다(...)피해자가 중딩에서 초딩으로 변한거냐시즌1의 주인공도 가끔씩 나오는 편.[38] 나카지마 루이의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