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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12-04 17:24:09

교장(폐급인 척했던 학교생활)

1. 소개2. 작중 행적
2.1. 지옥 후의 세계
3. 능력 및 이데아4. 어록

1. 소개

해운고특수교육대대의 대대장. 나이 51세, 툭 튀어나온 배와 도톰한 배꼽이 특징. 쓸데없이 감만 날카로운 타입이다. 4인승 군용차량[1]을 타고 다닌다.

학교의 위상에 도움이 되는 을 좋아하며, F급으로 판정된 박진성을 덮어놓고 싫어한다.[2] 어디나 있는 이기적인 인간쓰레기이지만 그놈의 지위 때문에 짜증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2. 작중 행적

998과의 합동훈련 이후 보여준 급태세전환에 박진성을 몸서리치게 만들었다.[3]

2.1. 지옥 후의 세계

지옥에서 돌아온 이후 해운동해방연대장으로 사람들을 이끌고 있다.[4] 통통하게 물 오른 뱃살과 볼 살, 주룩주룩 기름 진 얼굴이 더욱 업그레이드되었다. 개인의 영달만을 위한 성격은 여전하다. 인재, 약품, 식품 및 각종 물자를 자기 창고에 다 넣어놓고 자기 사람들이 아니고서야 배푸는 일 따위 전혀 없었다는 등 이기적인 행보가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강진노육동호네 일행이 숨어 있는 은신처를 빼앗기 위해 강진노가 박진성과 함께 은행 근처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급습한다. 급습으로 여러 사람들을 죽이고 나머지 일행들도 유인하기 위해 일행 중 몇 사람을 자기네 은신처로 납치한다. 분노한 육동호가 은신처까지 쫓아와 공격하지만, 극악의 상성 때문에 대대장의 털끝도 건드려보지 못하고 실패한다. 하지만 은신처에 남아있던 일행들의 말을 듣고 달려온 강진노와 박진성이 때마침 나타나 대대장의 병력들을 개발살내자, 대대장은 최후의 비책으로 은신처를 불태워 아바돈의 메뚜기들을 유인한 뒤 자신의 부하들도 버리고 튈 생각을 한다. 하지만 박진성의 먹이멸시 때문에 메뚜기 대부분이 즉사하고 자신도 허벅지에 영혼의 치명상을 입게 되어 박진성과 강진노에게 목숨을 구걸하는 신세가 된다. 강진노는 대대장에게 기회를 주는 척 하다가 이번에도 혼자서 잘 살아보라며 대대장을 먹이멸시에서 살아남은 메뚜기들이 모여 있는 절벽 아래로 던져버린다. 대대장은 자신의 이데아로 도망치려 하지만 결국 메뚜기들에게 붙잡혀 끔살. 어찌보면 인과응보의 결말이라고 볼 수 있겠다.

3. 능력 및 이데아

[무던히도 이어지는 가로수길][5]
지상전령계급체계 : 제5품 버투
가장 아슬아슬한 외줄타기는 대부분 대인관계에서 비롯된다. 뛰어난 관계감각이 지옥을 넘어 현실에서까지 구체적으로 실현되었다.
소유자와 대상과의 거리를 무한하게 늘린다.
대상은 소유자를 건드릴 수 없지만 소유자는 대상을 건드릴 수 있다.
실제 물리적인 거리는 변하지 않으며, 소유자는 이데아 발동 중에 자리에서 발을 뗄 수 없다.
종합전투능력 : 9000A

4. 어록

‘후후. 버러지들은 바로바로 걸러내는 게 정상이지.’[6]
“후후! 집단린치라니! 압도적으로 강한 상대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방식일세.”[7]
“탐나는 건 뺏어서라도 가져야지. 암. 그렇고말고.”[8]

[1] 레토나 - 우측 헤드라이트에 1301번호가 적혀있다.[2] 밉보이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이신의 첫 방문 날 보이기 싫었던 F급 박진성의 프로필이 튀어나와서다. 그것도 박진성의 특이사항까지 들여다볼 정도로.[3] (63화 이미 예정된 승리(2)) 안성호에게 하소연하는 박진성.[4] (126화 메뚜기 사냥꾼(2)) 지옥을 빠르게 극복한 것을 보면 지옥 극복은 인성과는 별로 관계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5] (130화 각자의 무게는 변했다(3))[6] (37화 일장춘몽(2))[7] (42화 니들은 내가 정면에서 쳐부순다 했잖아!(4))[8] (127화 그대로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