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사성어
1.1. 뜻
고사성어 | |||
口 | 尙 | 乳 | 臭 |
입 구 | 오히려 상 | 젖 유 | 냄새 취 |
입에서 아직 젖내가 난다. = 말과 하는 짓이 아직 유치함을 일컫는다.
1.2. 유의어
황구유취(黃口乳臭)
남을 어리고 하잘것없다고 비웃어 이르는 말.
남을 어리고 하잘것없다고 비웃어 이르는 말.
황구소아(黃口小兒)
철없는 어린아이를 일컬음.
철없는 어린아이를 일컬음.
1.3. 유래
한나라왕 유방이 초나라의 항우와 천하를 걸고 싸우던 때의 일이다. 한때 한나라에 복종했던 위나라 왕 표가 부모의 병간호를 핑계로 평양으로 돌아가 버렸다. 그런데 귀국한 표는 황하의 나루를 차단하고 항우 편에 붙었다. 그래서 유방은 표를 치기 위해 한신을 보냈다. 떠날 때 한신이 역이기에게 물었다.
"표 군사의 대장은 대체 누구요?"
"백직이라는 자입니다." "뭐, 백직이라고?"
유방은 코웃음을 쳤다.
"그런 녀석, 구상유취(口尙乳臭)야. 백전백승(百戰百勝)의 우리 한신에게 당할 수 없다."
유방이 큰소리쳤듯이 표는 도저히 한신의 적수가 못 되었다. 한신은 순식간에 위나라 군사를 무찌르고 표를 사로잡아 유방에게 압송했다. 끌려온 표가 머리 조아려 간청하자, 유방은 노여움을 거두고 표에게 형양의 수비를 맡겼다.
"표 군사의 대장은 대체 누구요?"
"백직이라는 자입니다." "뭐, 백직이라고?"
유방은 코웃음을 쳤다.
"그런 녀석, 구상유취(口尙乳臭)야. 백전백승(百戰百勝)의 우리 한신에게 당할 수 없다."
유방이 큰소리쳤듯이 표는 도저히 한신의 적수가 못 되었다. 한신은 순식간에 위나라 군사를 무찌르고 표를 사로잡아 유방에게 압송했다. 끌려온 표가 머리 조아려 간청하자, 유방은 노여움을 거두고 표에게 형양의 수비를 맡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