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구양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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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천하제일인의 소꿉친구의 주인공 구양천의 능력을 정리한 문서.2. 강함
2.1. 회귀 전
회귀 전에는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인해 삐뚤어진 성격 때문에 제대로 된 수련을 하지 않아 당대의 후기지수 중에서는 약체에 속했다.그러나 마인이 되어 기운을 흡수하는 마도천흡공이라는 이능을 얻고 나서 무진장에 가까울 정도로 마기를 쌓아 마교의 2인자의 자리에 올랐다.[1]
이때는 검마, 녹왕 등의 다른 간부들은 물론이고 뇌아를 들지 않은 마검후와 비교해도 압도적인 강함을 가지고 있었다.[2]
하지만 기운을 압도적으로 쌓아 경지를 뚫는 편법을 쓴 탓에 깨달음은 전무하고 기술은 뛰어나지 않았기에 기운을 무지하게 사용해 속도와 화력으로 찍어누르는 방식을 사용하였다. 이 때문에 초월의 경지에 닿는 길은 막혀버렸으며 초월에 이른 강자인 아버지 구철운과 초월에 근접한 강자들인 삼존을 상대로는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3]
2.2. 회귀 후
회귀 전의 경험을 교훈으로 삼아 전생과는 달리 착실하게 수련에 임하면서 정석적인 방법으로 다시 경지를 쌓아가고 있다. 또한 전생에 파악해 두었던 여러 귀물을 빠르게 찾아 나서면서 내기 또한 착실하게 늘려나가고 있고, 패존의 제자가 되어 투아파천무까지 수련하게 되면서 박투술도 단련하고 있다.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절정에 올랐고 하자가 있는 화경 고수들과는 싸울 실력까지 올라갔으며, 화산선검의 조언 덕분에 전생과 달리 올바른 방법으로 약관도 되지 않은 나이에 최연소 화경에 도달하는데 성공하였다. 이 때문에 이전에는 편법으로만 상대할 수 있었던 화경의 고수들과 싸울 수준까지 올라갔다.
또한 전생과 달리 구염화륜공의 초월에 닿은 아버지에게 가르침을 받으면서 전생보다 무인으로서 정석적으로 점차 성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아직 전생과 비교하면 부족한 상황이라 전생의 마교 간부들에게는 미치지 못할 수준이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당문의 연못에 있는 백마석을 흡수하려 하러 갔다가, 당제문의 시험을 겪는 과정에서 인간의 탈을 벗고 용으로서의 탈피를 하게 되었다.
탈피 이후에는 몸 내부에 잠들어 있던 혈기와 몸이 동화되었고 이전의 불완전한 경지와 여러 기운에 의해 시한부 상태였던 몸상태가 해결되었다. 몸의 구조 또한 변해 하단전이 아닌 심장이 내기의 중심으로 기능하기 시작하게 되었다. 또한 당제문에 의해 기체변역술과 만독불침까지 얻으며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이 강해졌다. 덕분에 검왕 이상의 고수인 무당괴선을 상대로 접전을 벌일 정도까지 올라왔다.
탈피 이후로부터 3년 뒤인 1부 에필로그에서는 사마오제 중 하나를 화공 없이 육탄전만으로 압살해 쓰러트릴 정도까지 강해졌다.[4]
이후 무당파 에피소드에선 화경 중에서도 상위권인 검후조차 천마로 분장한 구양천의 경지를 초월경이라고 착각했을 정도로 강해졌다. 다만 이는 탈피+용언에 평소 숨겨두던 용의 힘도 팍팍 드러낸 것으로 인해 기존 경지보다 더 강한 상태로 보인 것에 불과하다. 실제로 구양천 본인은 초월경에 도달하지 못해 화륜성을 완벽히 구현하지 못했다고 단언했으며, 북해 에피소드 시점에서도 전생에 근접하긴 커녕 반절에도 못 미쳤다고 한다.
이후 스스로의 망설임을 버리고 완전한 용으로 각성하며 권능을 깨우치고, 이전보다 큰 폭으로 경지가 급상승했으며, 비록 전생에는 완전히 닿았다고 할 수는 없으나 거의 근접했다고 단언할 정도로 강해졌다.
그리고 이후 북해궁주에게 담긴 북해의 냉기를 모조리 흡수하여 구염화륜공 구성에 오르면서, 마침내 전생의 경지를 뛰어넘었다.[5] 심지어 권능을 사용하면 완성된 천마를 상대로도 싸움이 될 정도로 강해진 상태.
전생과 현재를 비교했을 때, 마도천흡공이라는 일종의 편법으로 경지를 높인 회귀 전과 달리, 스스로 깨달음을 얻어 경지를 높이고, 아버지와 여러 스승에게 가르침을 받는 등, 무인으로서는 착실하게 수련을 쌓아 성장한 현재가 더욱 뛰어나다고 한다.[6]
또한 본인 스스로는 자각하지 못했지만 내기를 다루는 것에 한해선 패존조차 감탄할 정도의 천재라고 한다. 실제로 타인의 탁기를 빼내서 열기로 태운다는 미친 짓을 아무렇지도 않게 저질렀다. 이를 본 일행들이 경악하자 이 정도는 안 어렵지 않냐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건 덤.
그리고 용의 혈통인 영향인지 북해 에피소드 마지막에 주술[7] 쪽으로는 무시무시한 재능이 있다는게[8]드러나면서, 주인공이 구염화륜공을 다루는 방식이나 내기를 다루는 재능과 엮어 전생에는 단순히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지 못해서 헤맸던 것 아니냐는 의견이 많아졌다.[9]
여담으로 위험한 걸 알고도 들이박으며, 아버지처럼 웬만한 문제는 힘으로 해결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기 때문에 겉보기에는 무식해보이지만, 이는 대부분의 위기가 굳이 머리를 굴릴 필요가 없을 정도로 주인공이 강하기 때문이며, 머리를 써야하는 상황에서는 모용희아나 제갈혁같은 두뇌파와 비교해서 부족할 뿐이지 오히려 머리가 잘 돌아가는 편이다.[10]
심지어 당문의 가주인 '독왕' 당천기는 구양천을 생각보다 똑똑한 인물[11]이며, 만약 당문에서 태어났다면 못해도 장로급[12]은 됐을 거라고 고평가했다.
3. 이능
- 성흔(聖痕)
다섯 번째 세계수가 내린 성흔이자 무아의 사도라는 증거.
- 만독불침(萬毒不侵)
당문의 독천호수에서 당제문의 시험을 치른 뒤, 독천호숫물을 전부 빨아들이며 얻은 능력. 세상의 모든 독이 통하지 않는 영역으로, 당문이 추구하는 최종적인 목적이다.
3.1. 무공
- 구염화륜공(俱炎火輪功)
산서구가의 가전무공. 기본적으로 권각법 계열의 무공이지만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내공을 이끌어내서 피워낸 화염을 다루는 것이다.
이 화염은 단순히 물체를 불사르는 것뿐만 아니라 마기를 태워 정화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마공에 상성상 우위를 점한다.
시전 시, 무인이 닿아있는 깨달음에 따라 불꽃으로 이루어진 고리가 만들어지며 어떻게 사용하냐에 따라 고리가 빠르게 회전하기도 한다.
회귀한 구양천이 마기를 흡수하는 능력 때문에 골치를 앓으면서도 어떻게든 감추고 다니는 것도 이 힘의 덕이 크다.[13]
여담으로 해당 무공을 단련하면 자연히 몸에 화기를 축적하기 때문인지 경지가 높아질수록 머리카락 끝부터 붉은 빛이 돌기 시작한다.
회월용인 에피소드에서 구양천이 용인으로 각성한 뒤엔 혈기의 영향으로 불꽃의 색이 완전히 청염으로 고정되었다. 그 여파로 내기를 사용하면 변색되는 머리카락과 눈동자 등의 붉은 부분도 파랗게 변했지만 평상시에는 기체변역술로 숨기고 있다.
구염화륜공의 대성에 이른 후에는 파마의 기운을 섞은 백색 화염도 뿜어낼 수 있게 되었는데, 이는 의도적으로 파마의 불꽃을 사용해야 하는 것이며 기본적으로는 여전히 청염이다. - 구염태륜아(俱炎態輪牙)
심법을 돌려 불꽃을 크게 몸에 두르는 산서구가의 무공. - 구염태아랑(俱炎態牙狼)
육신의 내기를 일점에 모아 터트리는 일격기. 주먹에서 쏘아낸 짐승 형태의 불꽃으로 적을 물어뜯는 산서구가의 절기다. - 육체 활성화(가칭)
구염화륜공의 첫 번째 비기. 밖으로 뿜어져 나오던 열기를 몸 안에 품는 기술로 몸에 품은 내기는 몸 속을 뒤집고 다니며 강제로 육체를 활성화시킨다. - 발화(가칭)
구염화륜공의 두 번째 비기. 말 그대로 불꽃을 일으키는 경지다. - 적천(赤天)
구염화륜공의 세 번째 비기. 무인의 기운으로 하여금 하늘을 붉게 물들이며 열기로 이루어진 영역을 만들어낸다.
영역 안에서 구가의 불꽃은 절대 사그라지지 않으면 더 뜨겁게 타오른다. - 염옥(炎玉)
구염화륜공의 네 번째 비기. 내기를 끌어올려 몸 속에 열기를 들끓게 만든 뒤 방출된 불꽃을 전부 붙잡아 손바닥에 응축시켜 구로 만들어낸다. - 염옥성창(炎玉聖槍)
염옥을 더욱 빠르게 회전시킨 뒤 창의 형태로 압축시켜서 날리는 염옥의 변형기. 제대로 사용하려면 구염화륜공을 대성해야할 정도로 난이도가 매우 높다. - 화륜성(火輪星)
검수의 심검과 비슷한 신념의 힘. 구현된 소태양으로 발동 시 어두운 밤도 푸른 낮처럼 바꾸어 버리며 자신의 기운을 타인이 찾을 수 없게 만든다.
다만 구양천은 아직 경지가 부족해 본래의 의도인 기척을 줄이는 용도로는 사용하지 못하지만 대신 반대로 존재감을 늘리는 용도로 사용한다.
- 투아파천무(鬪牙破天武)
'패존' 비주의 독문무공. 비주가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창안한 무공으로 효과는 인위적인 환골탈태와 무아지경을 만들어내며, 내기의 길을 보여주며, 그 과정에서 난잡해진 기운을 고통과 함께 강제로 복구시킨다.
이후 2부에서 밝혀지길 어느 정도 성취에 오르면 인위적으로 심안을 깨우치게 해준다고 한다.
다만 온전히 일체화가 되기 전까진 시전만 해도 육체에 내장을 속에서 칼로 난자하는 수준의 막대한 고통을 가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심지어 그 상태로 맞으면 고통이 2배라고.
원래 무인의 몸에는 두 가지의 심공을 담을 수 없어 구염화륜공과 동시에 익히면 몸이 터져 죽었겠으나[14], 구양천은 자기 몸에 다섯 가지 정도 되는 기운이 서로 말썽을 안 부리고 공존하고 있는 걸 알기에, 구염화륜공을 익힌 채로 투아파천무를 배운다고 선언했고, 예상대로 잘 되었다고 한다.
다만 투아파천무의 심공이 엄청난 단련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패존에게 수련을 지속적으로 받아야하며 1부에서는 초입 정도의 수준밖에 다루지 못했다.
2부에서는 꾸준한 단련으로 4식까지 익혔고 내기의 방향을 통해 공격을 예측하는 기술인 심안까지 습득하였다. - 일식(一式), 투아무권(鬪牙無拳)
투아파천무의 첫 번째 초식. - 이식(二式), 투비의천권(鬪意備天拳)
투아파천무의 두 번째 초식. - 삼식(三式), 투아격섬(鬪牙格殲)
투아파천무의 세 번째 초식. - 사식(四式), 창천(昌天)
투아파천무의 네 번째 초식.
- 심안(心眼)
투아파천무의 공능을 통해 얻은 기술. 내기의 흐름을 통해 공격을 예측할 수 있다.
- 심권(心拳)
무투가의 마음을 본떠 만들어내는 심경(心鏡)의 무공.
- 기체변역술(氣體變易術)
현대엔 소실된 당문의 비기. 당문의 독천호수에서 당제문의 시험을 치른 뒤, 독천호숫물을 전부 빨아들이며 얻은 무공으로 육체의 크기와 근육량을 조절할 수 있으며 심지어는 성별까지 바꿀 수 있다.[15]
3.2. 기운/권능
- 탐욕(貪慾)씹어라.
순혈 용으로 각성한 구양천의 고유 권능. 다른 용의 권능을 무력화시키며, 특정 조건을 만족할 시 권능 자체를 강탈할 수 있다.
재생
망의 고유 권능 중 하나. 이후 마도천흡공을 통해 우혁에게 넘겨줬다.- "생기"
- 바람
망의 고유 권능 중 하나.
죽인 마물을 기운을 소모해 소환하는 권능
- 용언(龍言)
용의 권능 중 하나. 용들이 사용하는 일종의 언령이다.
- 마도천흡공(魔導泉吸功)
마석을 영물의 내단이나 영단처럼 내공으로 흡수하는 마공. 회귀 전의 구양천은 단순히 마석에서 마기를 뽑아내는 용도로 사용했지만 그 본질은 마기뿐만 아니라 모든 기운을 흡수하고 아울러 품을 수 있는 것이라고 한다.
천마가 구양천에게 부여했던 권능으로 어째서인지 회귀와 함께 넘어가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구양천의 용의 권능인 탐 등 각종 떡밥을 봤을때 애초부터 구양천의 마공이었을 가능성이 생겼다.
- 열기
구염화륜공의 열기.
- 냉기
북해빙궁의 냉기. - 도기(道氣)
무저갱의 주인이 흡수한 '화산선검' 신철의 도기. 거칠기 짝이 없는 구가의 내기를 안전하게 돌릴 수 있게 하고 거친 무공 특유의 반동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 혈기(血氣)
'혈마' 독고준이 선물이랍시고 구양천에게 심은 기운. 마기와 비슷하지만 본질은 다르며 사용시 무공과 외공이 순식간에 강해지지만, 제한 시간이 짧고 사용 직후 큰 탈력감과 피로가 드는 양날의 검과 같은 기운이다.[16] 구양천이 혈마를 꺼리는 데다가 리스크 또한 마기에 비해 크다보니 자주 사용되진 않는다.
그러나 마교의 간부 중 아직은 그 누구에게도 못 이길 현생의[17] 구양천이 혈기를 사용하면 마교 간부들과의 전투 양상이 조금 달라질 수도 있다고 하니[18] 효과 자체는 마기 이상으로 강한 모양이다. 다만 마기와 병행이 가능한지는 아직 작중에서 나오지 않았다.
이후 의지를 가졌다는 사실과 정체가 용제의 씨앗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구양천이 혈기를 사용할 땐 구염화륜공의 불꽃이 창염으로 변한다. 구양천이 용인으로 각성한 뒤에는 기존의 내기와 분리되어 있던 혈기가 마치 일체화라도 된 듯이 구양천의 불꽃의 기본색이 청염으로 변함은 물론, 수준 자체가 혈기를 사용하던 시절과 같이 대폭 상승하였다.
- 마기(魔氣)
천마와 마인, 마물들이 사용하는 기운. 전생에서는 마인이 된 후부터 사용했다.
현생에선 회귀했음에도 남아있던 마도천흡공의 능력으로 마기를 흡수해 내기로 치환하는 배터리 정도의 용도와, 마기의 특성을 이용해 상대에게 전투 중 몰래 마기를 박아 내기를 마비시키는 등 알뜰하게 써먹고 있다.
하지만 이후 신룡관 에피소드에서 구양천이 천마와 싸우기 위해 마인화하였고, 마기와 천마와의 연결을 끊어내 완전한 자신의 기운으로 삼고는 심지어 전투가 소강되자 몸에 퍼진 마기를 다시 단전으로 회수해 자의로 마인화를 푸는 등 천마에 가까운 활용도를 보이고 있다.
사용시 무공의 내력이 검게 물들며 구양천의 경우는 불꽃이 흑염으로 변한다. 하지만 구양천 본인은 이를 유치하다고 매우 싫어한다. - 마인화(魔人化)
마기를 이용해 자신 혹은 타인을 마인으로 만드는 기술. - 마기 침투(魔氣 浸透)
상대의 체내에 마기를 박아 내기를 마비시키는 기술.
4. 기타
- 무저갱의 주인
구양천의 몸 안에 존재하는 정체불명의 짐승. 이후 무저갱이라는 세상의 주인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이 무저갱의 주인은 다른 세상의 주인들과도 격이 다른건지 최종보스 후보 중 하나인 혈마가 존칭을 사용할 정도다.
또한 깨어나지 못했었을 뿐 전생에도 구양천의 안에 있었다고 하며, 현생에서는 금천연가의 비고에서 기연을 얻은 것을 계기로 각성했다는게 드러난다.
무아의 말에 따르면 무저갱의 주인은 구양천의 어머니인 천희가 아들을 위해 남겨둔 안배라고 한다. 그동안 구양천이 마기를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마인이 되지 않은 이유도 무저갱의 주인이 마기를 제어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또한 구양천의 경지가 오를 때마다 반응이 없었던 것도 경지가 오르며 강해진 마기를 제어하는 것에 집중해서다.
- 신검
현생의 위설아에게 빙의한 회귀 전 위설아의 영혼이 소멸할 위기에 처하자, 마도천흡공을 이용해 아직 못 보내준다는 말과 함께 그녀의 영혼을 받아들였다.
일단 구양천이 흡수한 건 확실하지만 몸 안에 어떠한 흔적도 찾을 수 없고 신검의 자아가 드러나지도 않은 상태인지라 존재한다고 추측만 되고 있다.
당제문의 시련으로 평행세계에 갔을 때 그 세계의 위설아의 기와 공명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2부에서 구양천이 완전한 용으로 각성하려고 할 때 그의 심상 안에서 등장했다. 다만 이전의 신검이 아닌 위설아와 천마의 인격이 갈라지기 전의 모습으로 추정되는 상태로 나타났다.
- 똘똘이
구양천이 적색 마물인 적수사를 쓰러트리고 나서 얻은 마석에서 태어난 마물. 1부 후반부 시점에서 길들인 적색 마물로 주인인 구양천과 연동되어 있기 때문에 구양천에게 변화가 생길 때마다 같이 성장한다고 한다.
원래는 팔찌 수준의 작은 크기였으나 2부 시점에서는 사람 여럿을 태울 만큼 커졌으며 용으로 각성한 구양천의 영향을 받아 함께 청색으로 변색되었고, 구양천이 전생의 경지를 뛰어넘은 시점에선 크기다 2배나 늘어났다.
일단 기체변역술로 크기를 줄일 수 있지만 본인이 성장한 육체를 마음에 들어하기 때문에 정말 필요할 때가 아니면 줄이지 않는다고...
[1] 이는 구가의 가전무공인 구염화륜공의 특성상 마도흡천공과 매우 상성이 좋았던 덕이 크다.[2] 뇌아를 들지 않은 마검후와 비슷한 실력자였던 검마를 본인은 순식간에 제압하고 팔을 뽑아버렸을 정도였다.[3] 탑을 쌓아 올라가야 하는 곳을 강물을 높여 올라간 격이라고 스스로 평할 정도로 마도천흡공을 바탕으로 무식하게 늘린 내기량을 통해 강제로 경지를 올렸다고 한다.[4] 쓰러트리고 나서는 사마오제인지도 몰랐다고 느낄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5] 정확히는 구성은 전생에도 닿았던 경지이나, 아버지에게서 제대로 가르침을 받고 스스로 수련을 쌓아 깨달음을 얻은 현재가 모든 방면에서 더욱 정교하다고 한다.[6] 작중에서 화공으로 폭격하는 형태에 가까운 사용법을 보이는 구염화륜공의 특성상 패존에게서 가르침을 받기 전에는 의외로 박투술은 그리 뛰어나지 않았다고 한다.[7] 판타지로 치면 서클과 마법에 해당하는 기술. 용이 가져온 힘이라고 한다.[8] 구체적으로 주술에 재능이 있다고 평가받았던 빙궁주와 비교했을 때, 내기와 주술을 보았을 때 무언가 다르다고 느꼈던 수준인 빙궁주에 비해 명확하게 둘이 다른 힘이라는걸 눈으로 직접 파악했으며, 빙궁주는 심장에 첫 고리를 만드는데 석 달이 걸렸으나 구양천은 구결을 읽자마자 첫 고리를 만들고 하룻밤 뒤에 두 번째 고리를 만드는 등, 차원이 다른 재능을 과시한다. 빙궁주는 무심코 욕을 박았다[9] 판타지로 비유하면 마법사의 재능이 있는 줄 모르고 전사 훈련을 하고 있었던 셈. 실제로 작품이 진행되며 하단전이 없어지고, 판타지물의 드래곤 하트와 서클과 유사한 신체와 능력을 얻게 되면서 무협 세계관에 잘못 태어난 주인공이라는 드립이 많아졌다(...)[10] 죽을 고생을 하며 몸으로 때웠다지만 회귀 전에 습득한 여러 마물의 정보를 이용해 신룡관 전체 수석을 따냈으며, 비록 마지막은 감으로 때려맞췄다지만 여러 가지 단서를 통해 빙유리의 본성과 북해빙궁의 상황을 간파했다.[11] 알려주는 지식을 두 번 묻지 않으며, 한 번 본 것은 대부분 기억한다고.[12] 다만 딸인 당소열이 보기엔 자존심 때문에 말을 아꼈을 뿐이지 장로급이 아니라 가주직도 충분히 가능할 거라고 생각하는 표정이었다고 한다.[13] 다만 이것은 구양천만의 특징일 가능성이 높다. 다른 구가의 인물들이 흑야궁 에피소드에서 마기 때문에 내기를 못 쓰거나 불편해 하는 묘사가 나오는데 구염화륜공이 기본적으로 마기를 정화할 수 있다면 이상한 묘사. 더군다나 구양천 본인도 전생에서는 이런 능력이 없었다고 독백하는 걸 보면 마도천흡공처럼 회귀 후 능력에 변화가 생겼거나 구가의 초대 가주가 마경 출신이라는 떡밥이 던져지고 변화한 마도천흡공이 천마의 힘 그 자체일지도 모른다는 언급을 보면 두 무공이 관계가 있을지도 모른다.[14] 오죽하면 패존이 죽고 싶은거라면 자기가 죽여주겠다고 어처구니없어 했다.[15] 단, 주인공은 성별까지는 바꾸지 못한다고 한다. 단순히 숙련도가 딸려서인지, 단순히 당제문이 알려주지 않아서인지, 혹은 제대로 된 방법으로 익힌 것이 아니서인지는 불명이다.[16] 그런데 장선연이나 남궁천준이 사용했을 땐 부작용이 그리 심하지 않았다. 구양천에게만 부작용이 심한 이유가 있는 듯하다.[17] 456화 기준.[18] 물론 작가는 혈기를 쓴다고 구양천이 마교 간부들에게 이긴다는 이야기는 안 했다. 하지만 구양천이 패배하는 전제에 "혈기를 사용하지 않은 기준"이라는 설명을 붙인 것을 보면 적어도 혈기 사용시 기존보다 더 선전할 수는 있는 모양이다.[19] 구양천이 처음 만지기 전까진 잠들어 있어서 제대로 인지 하지도 못했다가 자고있는 동안 멋대로 몸에 흡수됐다. 2부에 나온 진실에 의하면 멋대로 라기보단 영혼을 느끼고 원래 주인에게 돌아갔다라는게 옳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