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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10 22:34:15

국대병

1. 개요2. 증상(?)3. 대표적인 국대병 환자들

1. 개요

국대(국가대표)+病.

국가대표에 선발된 이후 자신이 톱스타라도 된양 행동하는 선수를 일컫는 단어.

다른 종목보다 축구에서 자주 나타나는데 다른 종목에 비해 관심도도 높은 편이고 대표팀 소집도 잦으며 일단 한번이라도 소집되면 이후 이적, 연봉 협상에서 많은 이득을 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표팀 소집이 거의 없는 작은 팀에서 뛰던 선수가 국대에 소집되면 자신이 빅스타가 됐다고 착각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두고 조롱하는 말이 바로 '국대병'이다. 물론 작은 팀에서 뛰는 선수에게만 나타나지는 않는다. 빅 팀에서 뛰어도 주목 못 받던 선수가 국대병에 걸리는 경우도 굉장히 많고 심지어 대표팀에 자주 소집되는 선수가 걸리는 경우도 많다.

2. 증상(?)

국대병의 증상(?)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으로는 다음과 같다.

1. 이타적인 플레이를 잘하던 선수가 어느 순간 공격포인트에 대한 탐욕이 많아진다.
2. 소속팀 경기 중 태업을 일삼게 된다.
3. 이적,연봉 협상에서 과도한 요구를 하게 된다.
4. 겉멋에 맛들여서 화려하지만 실속 없는 플레이를 자주 하게 된다.
5.SNS 등에 과도하게 몰입한다. 그러다가 트인낭을 시전하기도 하며 물의를 일으킨다.

3. 대표적인 국대병 환자들


지난 아시안게임 김학범 감독의 부름을 받고 황의조에 이어 최고의 활약을 펼쳤으나 A대표팀 감독의 눈 밖에 나 이란전 이후 엔트리에도 들지 못하고 있으며 소속팀에서도 이적 이후 단 한 경기도 엔트리 자체에 들지 못하며 경악스러운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승까들은 훈련태도가 불성실하다며 까고 후맘들은 아직 어린데 안타깝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아직 어린데축구 인생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적을 하든 말든 해야할 듯. 다행히 아시아 선수 기용을 싫어하던 마크스 브레이스 감독이 경질되며 일말의 희망을 보긴 봤으나 벤투경질 되지 않는 이상 국대 복귀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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