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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16 07:06:52

군림천하/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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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 무공 | 비판 | 보물

1. 개요2. 종남파
2.1. 내공심법2.2. 기공/강기2.3. 검법
2.3.1. 삼락검(三落劍)
2.4. 권장법2.5. 지법2.6. 수법2.7. 각법2.8. 신법/보법2.9. 합격진2.10. 기타2.11. 예전 초식
3. 형산파
3.1. 내공심법/검기3.2. 검법3.3. 수공3.4. 지공3.5. 조법3.6. 신법/보법3.7. 합격진3.8. 예전초식
4. 화산파
4.1. 내공심법4.2. 검법4.3. 권법4.4. 수법4.5. 장법4.6. 신법4.7. 합격진4.8. 예전초식
5. 점창파
5.1. 내공심법5.2. 기공5.3. 검법5.4. 신법/보법5.5. 암기술5.6. 예전초식
6. 소림사
6.1. 내공심법6.2. 권법6.3. 검법/도법6.4. 신법/보법6.5. 합격진6.6. 기타6.7. 예전초식
7. 무당파
7.1. 내공심법7.2. 검법7.3. 신법7.4. 합격진
8. 공동파
8.1. 검법8.2. 합격진
9. 아미파
9.1. 내공심법9.2. 검법9.3. 권법9.4. 신법9.5. 합격진
10. 곤륜파
10.1. 보법
11. 개방
11.1. 내공심법11.2. 보법
12. 남궁세가
12.1. 검법12.2. 수법
13. 검도의 개념
13.1. 검강(劍罡)13.2. 검경(劍勁)13.3. 심검(心劍)13.4. 어검(馭劍)13.5. 공간검(空間劍)13.6. 진공검(眞空劍)
13.6.1. 탈혼검(奪魂劍)
14. 기타
14.1. 내공심법14.2. 검법/도법
14.2.1. 대라삼검(大羅三劍)
14.3. 창법14.4. 권장법14.5. 조법(爪法)14.6. 지법(指法)14.7. 수공(水功)14.8. 수공(手功)14.9. 수공(袖功)14.10. 선법(扇法)14.11. 신법/보법14.12. 암기술14.13. 기타 무공
14.13.1. 육대무예(六大武藝)14.13.2. 구대절학(九大絶學)

1. 개요

군림천하에 나오는 무공을 정리하는 페이지. 가급적이면 가나다 순서대로 정렬요청.

2. 종남파

도가(道家)에 그 기본 바탕을 두고 있어서 순간적인 강맹함이나 사람을 살상시키는 매서운 위력보다는 진중하면서도 은근한 힘을 담고 있다. 그래서 종남파의 무공을 대성하려면 은인자중 할 줄 아는 끈기와 좀처럼 흥분하지 않는 침착함이 필요하다.

종남파가 쇠락하기 이전에는 세 단계로 나뉘어 무공을 배웠다. 기초 단계에선 종남파 무공의 근간이 되는 천하삼십육검과 장괘장권구식등을 익히고, 한 단계 더 발전하면 남자는 유운검법을, 여자는 월녀검법을 익힌다. 유운비수를 비롯한 몇 가지 뛰어난 절학도 이때 배울 수 있다. 이 두 단계를 모두 소화한 제자 중 그 재질을 특별히 인정받은 사람에 한해서 삼락검과 천둔장법, 태인장(太印掌), 난화지(亂花指), 염화옥수(捻花玉手) 등과 같은 절정 무공을 배울 수 있다.

2.1. 내공심법

2.2. 기공/강기

2.3. 검법

2.3.1. 삼락검(三落劍)

종남파를 대표하는 세 가지의 최상승 검법을 통틀어 이르는 말로 천하삼십육검보다 뛰어난 절학이다. 세 검법 모두 이름에 낙(落)자가 들어간다. 200년 전 종남오선이 건재하던 시절 종남파를 대표하는 검법으로 각기 강력함과 빠름, 변화무쌍함에서 강호 일절을 다퉜다. 종남파의 이름을 구대문파의 가장 앞줄로 이끈 상징과도 같은 무공이지만 종남오선이 실종되면서 그 변화무쌍한 오의를 완벽히 배운 사람이 없었고, 시일이 흐르면서 구결조차 사라져 실전되었다.

2.4. 권장법

2.5. 지법

2.6. 수법

2.7. 각법

2.8. 신법/보법

2.9. 합격진

2.10. 기타

2.11. 예전 초식

3. 형산파

모두 아홉 종의 검법과 일곱 종의 수예(手藝), 그리고 다섯 종의 신공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이 무공중에서 원공검법이 가장 유명하지만 그보다 뛰어난 검법이 두 개나 있다는 것은 제대로 아는 사람이 드물다. 형산파의 최고수법들은 하나같이 괴상한 기운이 담겨 있어서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검을 막아도 따라오는 검기에 낭패를 당하기 일쑤라고 알려져 있다. 이것은 유살검기와 대유혼성검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3.1. 내공심법/검기

형산파에는 다섯 종의 신공이 전해진다.

형산파는 타문파와는 다르게, 독특한 내가진기를 운용하여 특유의 독특한 검기를 내뿜는다.

3.2. 검법

총 아홉 종의 검법이 전해지며, 위력에 따른 순위가 메겨져 있다.

3.3. 수공

형산파에는 총 일곱 종의 수예가 전해져 내려 오고 있다.

3.4. 지공

3.5. 조법

3.6. 신법/보법

3.7. 합격진

3.8. 예전초식

4. 화산파

화산파에서는 오직 이십사수 매화검법을 어느 정도까지 익혔느냐로 그 제자의 검에 대한 성취도를 판단한다. 몇 종(種)의 검법을 익혔든 화산파 검학의 기본은 이십사수 매화검법이며, 매화검법을 완성해야만 비로소 화산파의 본령을 이해한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었다.

매화검법의 성취에 대한 단계를 절(節)로 나누는데 수십 년이나 화산파에서 검을 수련한 일대제자들 중에서도 아직 삼절을 넘지 못한 자들이 수두록할 만큼 어렵다.

'삼형'은 이형권(移形拳), 비형권(秘形拳), 화형권(化形拳)을 일컫는 말로, 이 세 가지 권법을 완벽하게 익혀야만 비로소 화산파의 비전 절예인 복호신권(伏虎神拳)이나 태을미리장(太乙彌離掌), 죽엽수(竹葉手) 등의 상승무예를 배울 수 있다.

4.1. 내공심법

4.2. 검법

4.3. 권법

4.4. 수법

4.5. 장법

4.6. 신법

4.7. 합격진

4.8. 예전초식


5. 점창파

점창파 무공의 가장 큰 특징은 빠르고 강맹하다는 것이다. 매처럼 빠르고 매의 부리나 발톱처럼 매섭다는 의미로 종종 매에 비유된다.

하나 빠르고 강맹한 만큼 검로(劍路)가 단조로워서 한때 무당이나 화산파의 검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았었다. 그러다 300년 전, 사일검법이 탄생된 후에야 비로소 점창파는 구대문파의 어느 파에도 뒤지지 않는 실력을 지녔음을 인정받게 되었다.

점창파의 진정한 절학(絶學)은 사일검법과 현천진기, 응조칠식경공, 대응경이라 할 수 있다.

당년에 사효심이 강호무림에서 그토록 놀라운 위력을 떨친 것도 사일검법과 현천진기 뿐 아니라 응조칠식경공과 대응경, 점창파 모든 절학들을 완벽하게 익힌 상태였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5.1. 내공심법

5.2. 기공

5.3. 검법

5.4. 신법/보법

5.5. 암기술

5.6. 예전초식

6. 소림사

칠십이종절예라는 72개의 절세 절학들로 유명하다. 극히 일부분의 일대제자만이 칠십이종절예를 익힐 수 있다.

6.1. 내공심법

6.2. 권법

6.3. 검법/도법

6.4. 신법/보법

6.5. 합격진

6.6. 기타

6.7. 예전초식

7. 무당파

무당의 검법은 도가에서도 가장 공명정대하며 나름대로의 고고한 기상을 담고 있다. 무당파에는 수십 종(種)의 검법이 있지만, 그중 강호상에서 널리 알려진 것은 태청검법(太淸劍法)과 소청검법(少淸劍法) 외에 양의문(兩儀紋), 삼절황(三絶荒), 사상류(四象流), 구궁영(九宮影)의 소위 도가사대검학(道家四大劍學)이라고 불리는 네 가지 검법이다.

특히 도가사대검학은 익히는 사람의 수위(修位)에 따라 천차만별의 위력을 보이는 것으로, 그중 어느 것 한 가지라도 완벽하게 익히기만 하면 천하의 누구도 부러워하지 않을 절정의 검객(劍客)이 될 수 있다고 한다.

강호에 널리 퍼져 있는 ‘청연무당(靑然武當)’이라는 말은 단순히 무당산의 기세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무당파와 그에 몸담고 있는 문인(門人)들의 기상과 자긍심을 함께 나타낸다.

7.1. 내공심법

7.2. 검법

7.3. 신법

7.4. 합격진


8. 공동파

공동파의 무공은 괴이하고 변칙적이다. 도문의 일원이면서도 정상적인 일원, 이극, 삼재, 사상, 오행, 육효, 칠성, 팔괘, 구궁을 역팔괘, 반구궁(反九宮)같은 자신들만의 방법으로 변형시켜 사용한다. 심지어는 칠성에 사상을 섞거나 팔괘에 삼재를 섞는 등의 극단적인 편법도 기꺼이 수용한다. 그들의 무공이 하나같이 도가의 무공답지 않게 편벽하고 괴이악랄한 것도 바로 그 때문이다.

사실 공동파의 무공이 원래부터 그렇게 변칙으로 흘렀던 것은 아니었다. 초창기만 해도 공동파는 여타의 도문처럼 정통을 추구하는 문파였고, 기풍 또한 청정하고 무위자연 하는 도인들이 주류를 이루었다. 하나 청성파와 도의 이론에 대한 논쟁에서 참패를 한 후, 공동파는 조금씩 변화를 꾀하기 시작했다. 패배의 원인을 도에 대한 깊이의 열세가 아닌 너무 순수하고 완고할 정도로 정도만을 걷으려는 자신들의 방식에 있다고 판단한 일부 도인들이 변화와 혁신을 부르짖으면서 노선을 바꾸게 되었다.

그들의 방식이 어느 정도 효과를 거두자 점차로 과정보다는 결과를 중시하는 풍조가 대세를 이루게 되었고, 종내에는 남들이 보기에 편법이라고 할 만큼 정도에서 벗어난 길을 걷는 일조차 조금도 주저하지 않게 되었다.

무공 면에서의 변화는 더욱 극적이어서, 처음에는 곤륜파 못지않게 차분하고 격조를 중시하던 공동파의 무공들이 좀 더 빠르고 강력한 위력을 추구하면서 난폭할 정도로 거칠고 괴이하게 변모되어갔다. 그 중에는 상궤를 벗어난 파격적인 것들도 적지 않아서, 아마도 공동파가 유구한 역사를 지닌 구대문파 중의 하나가 아니었다면 사도(邪道)의 무공으로 오인받았을지도 모른다.

8.1. 검법

8.2. 합격진

9. 아미파

9.1. 내공심법

9.2. 검법

9.3. 권법

9.4. 신법

9.5. 합격진

10. 곤륜파

10.1. 보법

11. 개방

11.1. 내공심법

11.2. 보법

12. 남궁세가

12.1. 검법

12.2. 수법

13. 검도의 개념

13.1. 검강(劍罡)

13.2. 검경(劍勁)

13.3. 심검(心劍)

마음속의 칼을 없앴다는 것은 마음을 수련하는 과정에서 심검의 경지에 들어섰다는 뜻이고, 새로운 칼을 얻었다는 것은 심검이 거의 완벽한 상태로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

나력지가 화산파의 한세일에게 패한 후, 폐관수련에서 얻은 경지. 십마혈류와 심검으로 나력지는 한세일에게 과거의 설욕을 되갚아주는데 성공한다.

13.4. 어검(馭劍)

음양신마 복양수와의 결전 당시, 진산월의 허리춤에 매달려 있는 용영검이 소리도 없이 검집 밖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장내의 누구도 진산월이 용영검을 검집에서 뽑는 장면을 제대로 보지 못했기 때문에 그것은 마치 용영검이 제멋대로 살아서 움직이는 듯한 착각이 들게 할 정도. 복양수의 말로는 진산월의 어검의 경지가 절정에 다다랐다고 한다.

13.5. 공간검(空間劍)

진공검이 속도에 의미를 둔 무공이라면 공간검은 범위에 관한 무공이다. 진공검은 공간과 공간 사이를 가로질러 상대를 단숨에 쓰러뜨리는 쾌검의 진화형인데 비해, 공간검은 일정 공간을 자신의 통제 하에 두어서 상대를 제압하는 중검의 일종이다.

공간검은 일단 공간을 장악당하면 상대는 그 공간을 피하는 수밖에는 달리 도리가 없다. 하지만 그것도 쉬운일이 아니다. 처음에는 피할 수 있을지 몰라도 계속 공간을 내어주다 보면 종내에는 옴짝달싹도 못하고 좁은 공간에 갇혀 버리게 된다. 결국 피하기만 하다가는 반격 한 번 못해보고 제압당해 버리는 셈.

많이들 착각하는게 공간검은 검법과는 상관이 없다. 그건 단지 하나의 개념일 뿐, 어떤 검법을 익혔든 한정된 공간을 자신의 영역으로 만들 수 있다면 그게 바로 공간검이 된다. 작중에서 성락중과 남궁연이 서로 공간검으로 비무 했던적이 있다.

13.6. 진공검(眞空劍)

공간과 공간 사이를 가로질러 상대를 단숨에 쓰러뜨리는 쾌검의 진화형. 하나의 독립된 무공이라기보다는 검법의 '개념'에 가깝다.

일정 수준 검을 익힌 사람이라면 누구나가 검에 진기를 주입시킬 수 있게 된다. 그 상태에서 더욱 발전하면 검에 주입된 진기를 밖으로 표출할 수 있는데 그 방식에 따라 검경(劍勁)이나 검강(劍罡)으로 나뉘어진다. 그런데 사람들 중에는 검에 주입된 진기를 밖으로 내뿜기 보다는 오히려 검 속에서 더욱 압축시키는 방법을 선택하는 자들도 있다. 검 속의 진기를 압축하고 또 압축하여 어느 순간이 지나가면 검 자체가 진기와 하나가 되어버리고 그 상태에서 검이 움직이게 되면 검은 무형의 진기처럼 공간과 공간을 그대로 지나게 된다. 이것이 진공검의 원리다. 요약하자면 검에 주입된 진기를 압축시켜 검을 진기화(眞氣化) 한 것. 즉 검 자체가 무형의 진기처럼 움직이며 진공검의 효과는 아무리 강력한 공격이라도 그 속의 빈틈을 거침없이 뚫고 들어간다는데 있다.

방식에 따라 다시 세 가지로 나뉜다.

13.6.1. 탈혼검(奪魂劍)

가장 효과적으로 상대를 살해하기 위해 만들어진 마도제일의 살인수법이자 쾌검. 세 가지 초식만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자 한 곳의 급소만을 노리기에 극도로 빠른 쾌검의 형태를 띄고 있다. 가장 극음의 음공을 기반으로 하는 수법이기 때문에 이를 익힌 인물들은 체내의 음맥이 과도하게 발달되어 미간에 푸른 핏줄이 보이게 되는데, 이를 인혼선(引魂線)이라 부르며, 탈혼검 최고의 초식인 색탈혼을 일정 수준에 다다르도록 연마하면 사라진다고 한다. 쾌의당 특급살수인 풍도의 언급에 따르면 인혼선을 없애는데 성공한 사람은 최소 두 명.[14]

공간과 공간을 선이 아닌 점으로 연결하는 점형 진공검의 일종이다. 당각은 진산월의 무염보를 보면서 탈혼검의 구결을 보법으로 펼쳐놓은 것 같다는 언급을 하여, 탈혼검이 무염보에 파생됐다는 떡밥을 던져준다. 실제로 무염보를 다 습득한 진산월이 연회에서 보여준 매우 빠른 납검 속도에 천하제일 쾌검 고심홍의 얼굴이 새파랗게 질려서, 이 가설에 힘을 실어줬다.

14. 기타

14.1. 내공심법

14.2. 검법/도법

14.2.1. 대라삼검(大羅三劍)

종남오선의 수좌 매종도가 말년에 종남산을 떠나 화산파 인근에 은거하면서 남긴 자신의 무공의 정화. 3개의 취와미인상에 하나씩 담겨 있다. 이 초식을 익히기 위해서는 최고의 재능과 천재적인 두뇌가 필요하다. 무림구봉 이북해의 경우 두뇌는 가졌으나, 재능이 그에 미치지 못해 전수받지 못했다.

매종도는 무공의 이름을 남기지 않았으니 각 초식을 처음 익힌 사람이 이름을 정했다. 세 개의 초식에 대라삼검(大羅三劍)이라는 이름을, 3개 중 하나에 대라궁해라는 이름을 조익현이, 나머지 둘 중 하나에 조익현을 따라 대라장천이라는 이름을 석동이 지었다.

이름이 정해지지 않은 마지막 하나는 35권 시점에서 조익현의 손에 들어가 이름이 생길 예정이다. 군림천하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과 싸움의 원인이 이 초식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4.3. 창법

14.4. 권장법

권법
장법

14.5. 조법(爪法)

14.6. 지법(指法)

14.7. 수공(水功)

14.8. 수공(手功)

14.9. 수공(袖功)

14.10. 선법(扇法)

14.11. 신법/보법

14.12. 암기술

14.13. 기타 무공

14.13.1. 육대무예(六大武藝)

우내사마 중 하나 소마 신지림이 창안한 성명절학. 손목, 팔꿈치, 양다리, 무릎, 손가락, 어깨 총 6가지 부위를 사용하는 무공. 맨손 격투를 위한 무공들이어서, 가까운 거리에서의 싸움에서는 천하의 어떤 절학보다도 무서운 위력을 발휘한다. 언뜻 보기에는 무질서하고 난폭하게만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체계적이고 규칙적이어서 일종의 연환식의 성격을 띠고 있다. 허리를 이용한 어깨 공격, 당랑벽(螳螂璧)이 육대무예의 핵심이다. 소문삼살 중 첫째인 막살(莫殺) 적화승이 익히고 있다.

14.13.2. 구대절학(九大絶學)

이십 년 전에 천하를 발칵 뒤집어 놓았던 무학의 천재이자 신목령의 오천왕인 경천신수 동방욱의 무공 아홉 가지. 대부분 수공(手功)을 바탕으로 한 무공들이다. 그 무공 하나하나가 강호 무림을 놀라게 한다는 소문이 퍼졌다.

동방욱의 무공의 근간은 동방세가가 아니라 광동의 탁무단에서 비롯된 것이라 볼 수 있다. 과거 한 시대를 풍미했던 천무자의 진전이 담긴 천무부록[21] 전반부는 분실해서 없고 후반부인 절학편만 탁무단 손에 남게되어 동방욱한테 이를 넘겨주었다. 탁무단의 무공과 후반부 절학을 모두 익힌 동방욱은 약관을 조금 넘긴 나이에 혜성같이 강호에 나타나 두 개의 육장(肉掌)만으로 절정고수들을 연파하여 강호를 놀라게 하여 경천신수라 불리게 됐다. 여담으로 동방욱 외에도 몇몇 신목사자들이 구대절학 일부분을 익히고 있다.

[1] 옥시음이 창안한 칠음진기의 원형.[2] 손톱, 손가락, 손바닥, 주먹, 소매, 손목, 팔뚝, 팔꿈치, 어깨. 상반신 전체.[3] 공동파 팔담검객의 관혼팔담진을 처참하게 깨버릴 정도. 반경 오장 일대의 땅거죽이 송두리째 뒤집혔으며, 뿌연 먼지가 십 장 위의 허공까지 자욱하게 뒤덮어 버렸다.[4] 정확히 말하자면 태음신맥 소유자만이 칠음진기 절정 이상의 성취를 이룰 수 있다.[5] 강일비는 중간에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지만, 운 좋게 자신에게 무염보의 여섯 걸음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모용단죽 피셜로 백모란이 조심향의 후인이라 언급했고, 그녀는 칠음진기를 대성하였다.[6] 팔방 계열의 보법은 형태가 자유롭고 방향을 예측하기 힘든 보법의 일종으로 익히기가 무척 힘들고, 일정 수준 이상에 도달하지 않으면 보법의 효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기 때문에 강호에서도 사용하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7] 마찬가지로 구봉 중 장봉 위지립으로 추정[8] 하나인 것 같았지만 사실은 두 개의 서로 다른 성질로 이루어져있다. 하나가 심해를 보는 듯 거대한 힘을 담은 웅장하기 이를데 없는 것이라면(대라궁해), 다른 하나는 폭풍우 치는 바다 위의 격랑처럼 거칠고 난폭한 것.(고진이 만든 무공.)[9] 매화검법, 현천검결, 양의무극검법, 조화무궁검법의 특성에 비하면 무언가 하나씩 부족하다.[10] 소림에서 최소 다섯 손가락안에 꼽히는 강자.[11] 초식의 파탄을 메우기 위해 검기에 치중하다 보니 오히려 경지가 한 단계 더 상승하였다.[12] 검기는 검봉(劍鋒)에서 나오기 때문에 검신을 완전히 드러내지 않으면 발출할 수가 없다.[13] 초식이 변하는 그 촌음(寸陰)의 순간에 무시무시한 기세로 움직이는 검 끝에 그처럼 미세하고 정교한 기운을 흘려보내 상대의 검초를 임의로 변화시킨다는 것은 실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14] 진산월은 풍도에게 쾌의당주와 그의 대사형이냐고 물었으나 대답을 안 했었다.[15] 이존휘는 항상 영웅건이라는 두건을 쓰고 다니는데 인혼선을 가리기 위한 것으로 추측되었으나 누산산이 영웅건을 벗겼을 때에는 인혼선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뭔가 들키지 않는 방법이 있는 듯하다.[16] 정황상 육합귀진신공에 비하면 부작용 외에도 여러 모로 부족함이 있는 듯하다. 그게 아니면 가짜 모용단죽(조익현)이 굳이 육합귀진신공에 대해 말을 꺼내진 않았을 테니.[17] 살기의 형태. 상당한 고수라 할지라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할 만큼 강력하다.[18] 화산파의 기재이자 일대제자인 유장령, 신목령의 대제자 백자목, 구양가의 4공자 구양수진, 진산월도 있었으나 진산월은 검정중원으로 충분하고, 검정중원을 완성시켜야 한다는 이유로 거절했다.[19] 움직이는 방향이나 투로가 여타의 창법과는 전혀 달라서 제대로 대응하기 어렵다.[20] 화산파 장문인 육합신검 용진산의 선조[21] 한때 천무자의 절학을 익히면 천하를 오시할 수 있다는 말이 무림인들 사이에 회자된 적이 있었다. 전반부는 신공편(천무신공) 후반부는 절학편으로 이루어져 있다.[22] 거대한 수레바퀴가 몰려오는 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