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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3-22 01:24:57

굿모닝 스페이스

굿스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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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스페이스
파일:굿모닝 스페이스 표지.png
장르 SF, 블랙 코미디, 판타지
작가 이수정
연재처 네이버 웹툰
연재 기간 2010. 08. 07. ~ 2011. 08. 20.
연재 주기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
2.1. 결말
3. 연재 현황4. 특징5.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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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SF 웹툰. 작가는 이수정.

2. 줄거리

사이코 8명, (미쳐가는)정상인 1명, 인공지능 로봇 1대.
이들이 우주함에서 펼치는 한심한 일상.
세상에는 반토막 도넛처럼 생기고 눈이 박힌 팬시 캐릭터인 굿모닝 스페이스(약칭 굿스)가 대유행 중. 옷, 신발, 일상용품 등 침투를 안 한 곳이 없다. 그런데 갑자기 모든 것이 귀찮아지고 멍해져서 식사도 생활도 혼자 힘으로는 못 하게 되는 괴이한 바이러스성 질병이 유행한다. 주인공 포커도 집안일 당번을 대신한다는 대가로 여동생에게 하나 사주지만, 이후 동생도 무기력증에 걸려 그 간호를 포커가 하게 된다.

한편, 무기력증의 원인을 알아낼 수 없자 정부는 '원인조차 못 찾냐'는 비난을 잠재우기 위해 아무 근거도 없이 '외계인의 짓'이라는 황당한 이유를 지어내고 외계인을 격파한다며 우주선을 띄운다.[1] 여동생을 돌보기 싫은 주인공은 우주선 승무원으로 자원해서 시험을 치르고, 성적순으로 뽑는 승무원 시험에 1등으로 뽑혀서 함장이 된다. 이리하여 주인공 포함 총 사이코 8명, (미쳐가는)정상인 1명, 인공지능 로봇 1대, NAMJA 1대?가 우주인 무찌르러 우주로 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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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상술한 팬시 제품 굿스의 실체는 지구를 침략하는 전초전으로서 침투시킨 외계인의 도구 내지 외계인이다. 주위에 굿모닝 스페이스를 오래 둔 인간은 어느 순간부터 무기력증에 걸린다. 정부의 외계인 드립이 소 뒷걸음질에 쥐 잡듯이 맞아떨어진 것이다. 포커 아빠가 대장 굿스를 밟아 죽이자 끝난다. 그리고 탑승자 9명 전원은 정부의 귀환 요청을 수신받지 못한 채 영원히 우주미아가 된다.

2.1. 결말

작가의 해명에 따르자면 등장인물 전원이 일반 사회 기준으로는 사회부적응자이며, 지극히 이기적인 성격이기 때문에 자신들의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 그렇기에 그들이 우주 미아가 되는 것은 필연적인 결과였다고.

비교적 괜찮았던 중후반부에 비해 결말이 다소 빈약하다. 간단히 말해서 부족한 완결을 있어보이는 말로 덮은 것에 지나지 않다는 의견도 있는 듯하다.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10년 8월 7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연재되었다.

2011년 8월 13일 64화를 끝으로 완결되었다. 8월 20일에 후기가 올라왔다.

4. 특징

5. 등장인물

포커 이등 랑콜 베일
수지 안경 딜리아 호탕
노마 메리 비비 에이에이


[1] 즉, 시작부터가 보여주기 식 행정을 풍자하는 설정이다. 진짜 진지하게 우주 임무를 수행할 우주인을 뽑는 거였다면 개연성 오류라고 할 만한 것들이 차고 넘쳤을 것이다. 애초에 SF보다 풍자극이 주목적인 만화라 과학적 개연성을 따질 이유도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