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12-07 00:50:48

권가을

파일:스타프로젝트 로고.png
스타프로젝트의 공략 캐릭터
정윤 유원영 세바스티안 레온 폰 발렌시아 권가을 은미유 이안 서빈

파일:external/star.vvvic.com/Star_Desc4.jpg

1. 개요2. 기본 프로필3. 메인 시나리오 및 달성 조건4. 서브캐릭터
4.1. 소하엄마 (한세라) / 고죠 아키
5. 여담

[clearfix]

1. 개요

스타프로젝트의 네 번째 공략대상. 2011년 3월 11일에 업데이트되었다. 본격 유저를 페도로 만드는 캐릭터

2. 기본 프로필

이름 : 권가을 / 미도리가오카 소우타
성우 : 안현서 / 호시 소이치로[1]
나이 : 10세 [2]
직업 : 아역배우
혈액형 : AB형
생일 : 3월 22일 (양자리)
신장 : 124cm
체중 : 21kg
성격 : 순진함. 남을 잘 믿음. 괴롭힘을 당해도 그게 괴롭히는 것인지 몰라서, 괴롭히는 쪽에서 먼저 그만두게 된다. 세상을 잘 모르고 스스로를 위할 줄도 몰라서 다른 사람들에게 이용당할 때가 많다...
좋아하는 사람 : 빵집아저씨, 매니저(주인공)
싫어하는 사람 : 특별히 없다.
특징 : 빵을 정말 좋아한다. 가끔 여장(당함)[3]
잘 하는 것 : 라이브 (공연, 생방송)
못 하는 것 : 예능. 자신에 대한 표현력이 조금 약한 편...

매니저와 만나게 된 계기는 다음과 같다.
아빠는 죽고, 엄마에게 버려진 고아소년 가을이. 가을이 연예계에서 '불행을 부르는 소년'으로 불리며, 아역배우의 길을 버리고 홀로 떠돌고 있었다. 비가 오던 어느 날, 가을이와 매니저(주인공)은 우연히 만나게 되고 가을이와 함께 러블리 아이돌 스타프로젝트가 시작된다!

비 오는 날 주인공의 소속사 처마 밑에서 알 수 없는 노래를 흥얼거리고 있던 가을을 주인공이 집 안으로 들이면서 스토리가 시작된다. 주인공에게 조언을 해 주는 역할인 진희연이 주인공에게 가을에 대한 안 좋은 이야기를 하며 가을을 매니징하는 것에 대해 반대를 하지만 주인공은 듣지 않는다.

5살까지는 부모님과 같이 살았다고 한다. 정확히는 엄마가 가출하기 전까지 함께 살았다.

가난했던 아버지는 일찍 돌아가시고, 어머니가 자신을 버리면서 주었던 것이 빵이었기 때문에 빵을 싫어했으나, 주인공이 내민 빵을 먹고 오타쿠 수준의 빵 애호가가 되었다. 빵을 무지막지하게 좋아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 중 빵집 사장인 최성호와 관련이 있다.

3. 메인 시나리오 및 달성 조건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colbgcolor=#f7fba4> 순서 타이틀 스타 레벨 매니저 레벨 호감도
1 길 잃은 아이 0 0 0
2 알고 있나요? 1 1 25
3 소하와의 만남 3 3 50
4 힘이 되는 사람 4 4 75
5 너무 예뻐요... 5 5 100
6 새로운 시작 6 6 125
7 난, 네가 정말 싫어! 8 8 150
8 전, 착한 아이로 있어야 해요. 9 9 175
9 내 말을 따라! 10 10 200
10 빵집 아저씨의 비밀 11 11 225
11 저, 강해질 거예요. 13 13 250
12 노예와 학예회와 여왕님 14 14 300
13 누나는, 절 어떻게 생각하나요? 15 15 325
14 멜로디 16 16 370
15 페어리테일 18 18 400
16 밝아진 가을이 19 19 440
17 열심히 연습중! 20 20 480
18 충격 21 21 520
19 버리지 마세요! 23 23 550
20 학예회 24 24 600
21 누나, 절 믿어주세요. 25 25 650
22 그럴... 그럴리가... 28 26 750
23 전, 울지 않을거예요. 30 28 800
24 놀러왔습니다! 33 29 900
25 너무해요... 35 30 1000
26 엄마의 진심 38 31 1100
27 저, 이제 행복해질 거예요. 41 33 1200
28 다행이야... 45 34 1300
29 다시, 내민 손 49 35 1400
30 예지몽?! 53 36 1500
31 누나는, 내 여자니까! 60 50 2000

4. 서브캐릭터

4.1. 소하엄마 (한세라) / 고죠 아키

성우 박신희 / 야마구치 유리코
나이 28세
신장/체중 168cm/45kg

꽤 미인이다. 소하 말이라면 껌뻑 죽는다. 소하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한다. 실질적인 소하 매니저인듯. 가을을 보면 기분나쁜 말을 해대기 일쑤고, 독설을 퍼붓는다. 매니저에게도 마찬가지. 여기까지만 보면 내용이 너무 짧은데 어떻게 독립 문단이 만들어질 정도인가 싶겠지만...

【 스포일러 】
나중에 소하를 통해 듣게 되는데 사실 소하 엄마는 가을의 친엄마이다. 그래서 가을이가 본인을 닮아서 여장하면 예쁜 것이다. 소하 엄마가 사실은 친엄마가 아니라는 말이 나온 것과 가을이가 흥얼거린 노래를 알고 있다는 것, 가을이가 여장을 한 모습이 소하 엄마를 닮았다고 한 스태프의 발언이 복선이었다. 둘이 매일 가을의 아빠가 작곡한 노래를 흥얼거려 쉽게 알 수 있음에도 여태 그 사실을 모른 것을 보면 소하가 어지간히도 방해했나 보다. 실제로 자기 엄마가 사실 가을이의 엄마란 걸 알고 나서는 그 정도가 심해졌다. 그리고 그 자장가[6]는 가을의 아빠가 아이를 위해 만든 곡이다. 제목도 가사도 없는 곡이라고.

자기 남편 디스하는 데에도 일가견이 있다. 어느 하루는 세 식구가 밥을 먹다가 남편이 '우리 가을이 가수 하면 딱이겠다' 하니 그의 곡을 세상에 내놓았다가 별로 뜨지도 못하는 거 아니냐고 했다. 당시 가을이가 기억한 건 어두운 방, 가족끼리 짜장 라면을 먹었던 것, 가수 해도 되겠다는 얘길 들은 게 전부라고 한다. 또, 아들한테 아빠가 돈을 잘 못 버는 이유를 물어보기도 했다.

가을이를 버린 이유가 가난 때문이라고 한 것과는 모순되게 그녀는 부잣집 외동딸이다. 하지만 가을이 아빠 권주헌은 음악 학원에서 아르바이트하면서 생계를 이어 나가던 가난한 음악가였다. 그는 작곡가로서 명함을 갖고 있다 한들 무명인지라 그것만으로는 생계를 유지하는 것조차 버거웠다. 연예계를 동경하던 그녀는 학생 시절에 무작정 그가 일하던 학원에 등록했다. 그러가 급속도로 그에게 반했고 결국 임신까지 가 가을이를 낳은 것이다. 당장에 역산해 보면 19살에 가을이를 낳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임신 기간까지 역산하면 18세에 가을이를 가진 것. 이들은 20세 전후에 결혼했다. 하지만 이렇다 할 생활 기반도 없었고 한세라 쪽 집안의 반대도 있었다. 결국 살던 지역을 떠나 아는 사람이나 알아볼 만한 사람도 없는 곳으로 떠나 둥지를 틀었는데, 신혼집은 창문이 작아서 빛이 잘 들어오지 않아 낮에도 어두운 반지하 단칸방이었다. 사랑이라는 태명도 이 때 지은 것. 결혼 후 다음 해에 아이를 낳았는데, 이 태명 그대로 처음에는 아이 이름을 권사랑으로 지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들이 화장대 한 구석에 쌓여 있던 고지서 틈에서 가족 사진을 발견한다. 가을이는 사진 속의 엄마가 예쁘니 같이 보고 싶어서 보여줬건만 엄마의 반응은 나가서 놀든 낮잠을 자든 혼자 있게 내버려두라는 둥 심히 냉담했다. 그러고선 싸구려 화장품도 겨우 사는 형편에 케어 받으러 가는 건 꿈도 못 꾸고 식단 관리조차 안 되니 피부도 거칠어지고 머리도 푸석해져서 스트레스라며 한탄했다. 예술가의 아내가 되고 싶었지만 가난한 예술가의 아내가 되고 싶지는 않았다고. 또 하루는 남편이 학교 후배[7]와 같이 있다가 집에 들어오자 부부싸움이 벌어졌는데 이 때 접시까지 깨먹었다. 결국 그는 그날따라 안색이 좋지 않아 후배 손에 이끌려 병원에서 검사를 받으러 갔다고 이실직고한다. 검사 결과는 소설판에서도 정확히 나오지 않았지만 배가 아프냐고 묻던 아들의 질문에 따르면 소화계통 질환으로 보인다. 소설판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그는 어린 아들을 데리고 나왔다고 한다. 이 여자 인간성이 막장인 걸 고려하면 훨씬 개념인. 가을이 출생신고도 이 사람이 했다. 메인 시나리오에서 나오듯 가을이가 이 시점에 아빠를 간호하다 드라마 촬영 중이었던 감독의 눈에 띄어 배우로 데뷔했다. 그러자 시한부 인생이던 주헌은 안도했으며 다행히 아들도 연기가 재미있고 칭찬도 많이 받아 기분 좋았다고 했다. 가을이란 새 이름 역시 그가 지어준 이름이다. 아들의 배우 데뷔를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사랑인 줄 알았는데 사랑이 아니다, 너무 어렸어서 사랑이 아니었다 하면서 지어준 것. 또, 출생신고 시점이 가을이기도 해서 붙인 이름이다. 한편 진단 결과가 나오자마자 그녀는 가난을 못 견뎌 자기 아들한테 빵 한 덩이 쥐여 주고선 가출했고 그 이후 얼마 안 가 남편 역시 병사하고 말았다. 양아들 소하가 배우 일을 하는 것도 그녀가 갖고 있던 연예계의 꿈 때문. 그녀는 가난한 가정을 원하지 않았으며 사랑하는 사람과 아이 낳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랐다. 하지만 가난한 삶도 모자라 남편이 병까지 걸렸단 것을 알게 되자 가을이를 무참히 버렸다. 이 때 가을이에게 손에 잡혔던 것을 쥐여 준 계기로 빵을 싫어하게 되었다.

가을이는 죽은 아이 운운하며 눈앞에 있는 가을의 존재 자체를 부정해 버리는 것을 시작으로 26화 이후로는 훌륭한 인간 말종이라는 걸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대놓고 소하와 가을이를 비교하는데, 참 가관이다. 소하와 달리 가을이는 아무것도 없고 잊고 싶은 과거이며 소하는 자기 꿈을 이뤄 줬다고 말했다. 이 작자의 성격과 연예계를 동경했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자신의 욕망을 채울 수단으로 소하를 이용했을 거란 추론도 가능하다. 그리고 이 인간 말종은 28화에서 그 정점을 찍는데 대뜸 가을이를 찾아와서는 소하가 모든 걸 알아버렸다며 손찌검을 시전한다. 이어 소하는 갑자기 찻길 한복판을 걷는다. 그러다 사고가 났고 한세라가 몸을 던진 덕에 소하는 무사했지만 그녀는 세상을 떠나고 만다.

29화에서 소하가 그녀에 대해 말하기를 그녀는 환상 속에서 사는 여린 사람이었다고 한다. 그 꿈과 환상이 무너진 채 병원에 왔고 가을이가 죽었다는 믿음이 있어야 살 수 있던 사람이라고. 이를 들은 가을은 기억도 못하고 죽었다고 생각할 애는 왜 기다리게 했을까 하고 의문을 품었다. 이때 이후 소하는 가을이를 엄마 대신 가족으로 삼아 위안을 얻어보고자 집착을 하게 되었다. 죽어서도 끝까지 가을이나 소하에게 잊혀지지 못할 트라우마나 남겨주고 몹쓸 짓만 하고 간 셈.

28세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상술한 것처럼 철없는 모습 덕분에 유저들 사이에서 스프온 최악의 캐릭터로 평가받고 있다.

5. 여담



[1] 원판의 안현서와는 달리 일본판은 호불호가 심하게 갈린다.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들 입장에선 호시 소이치로가 경력도 좋고 소년 연기에 잔뼈가 굵으니 크게 신경쓸 일이 아니라고 하지만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 입장에선 아무리 호시 소이치로가 미소년 캐릭터에 잔뼈가 굵은 성우라 하나 외견도 그렇고 변성기도 오지않는 열살밖에 안된 어린 아이를 그것도 마흔이 넘은 남자 성우가 맡는다는건 정말 아니다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 아시다시피 성우도 늙으면 그 목소리가 계속 유지되리라는 법은 없다. 차라리 원판의 안현서처럼 소년 역할을 맡은 경험이 있는 여자 성우가 맡거나 남자 성우가 맡더라도 나이도 젊고 어린아이 목소리가 가능한 성우가 맡았더라면 이런 논란이 일어나지는 않았을 듯.[2] 7세라는 나이차에 많은 유저들이 '매니저 쇼타콘ㅋㅋㅋ' 이런 반응을 보였었다. 그런데 문제는 레온과 매니저의 나이차는 8세이지만 이를 신경 쓰는 유저는 많지 않다.[3] 실제로 시나리오에서 학교에서 연극을 하는데, 백설공주 역은 가을이(...) 심지어 서브 캐릭터인 소하와 키스도 한다. 이 연극의 주도자는 다름 아닌 애리. 리버스 백설공주라고 했지만 백설공주만 리버스라 이런 일이 벌어졌다. 애리를 소개할 때 부녀자의 끼가 난다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다.[4] 한국판 성우는 제스와 중복[5] 이것 때문에 애리가 관객들을 웃길 의도로 기획했던 '리버스 백설공주'가 의도와 다르게 흘러갔다고 말했다.[6] 악보에 '자장가?'라는 메모가 적혀 있었다.[7] 그가 입원했던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했다.[8] 유두 문서에도 적혀 있듯, 19금 매체가 아닌 이상 굳이 그려지 않거나 그리더라도 눈에 띄지 않게 그리는 게 일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