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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칭 | 영칭 | 구입 | 판매 | 등장 시리즈 |
~ぼんぐり | ~Apricorn | 비매품 | 100원 | 2세대, 4세대, 8세대 |
포켓몬스터 금/은/크리스탈과 하트골드/소울실버, 소드/실드, 레전드 아르세우스에 나오는 열매의 일종이다.
이름과 생김새에서 보듯이 모티브는 도토리로 단어 역시 도토리의 변형이다. 일본명인 ぼんぐり은 도토리(どんぐり) + 솔방울(ぼっくり), 영문명인 Apricorn은 도토리(Acorn) + 살구(Apricot).
도토리를 모티브로 삼은것과, 몬스터볼을 만드는데 사용된다는걸 토대로 보면 열매가 꽤나 딱딱할걸로 추정된다. 포켓스페에서 배가 고팠던 골드가 규토리를 따먹으려다 실패하는데, 강집의 손녀가 그런 골드를 보고 "아무리 배가 고프다고 해도 규토리를 먹으려 하다니."라며 음식을 주려 했으니 식용 불가능인듯 하다.
몬스터볼이 보급되기 전에는 규토리로 만든 몬스터볼로 포켓몬을 포획했다고 한다. 이후 공장에서 몬스터볼이 대량생산되면서 규토리를 사용하는 일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강집처럼 여전히 전통적인 방법으로 몬스터볼을 만드는 장인들도 있다. 이후 5세대와 6세대에선 다시 존재가 사라졌다.
7세대에서 여러 NPC가 규토리로 만든 몬스터볼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플레이어 또한 곳곳에서 규토리로 만든 몬스터볼을 하나씩만 얻을 수 있다. 그렇게 규토리 자체는 등장하지 않는 듯 하다가 8세대 익스팬션 패스로 갑옷섬에서 채집할 수 있게 되었다.
과거의 신오지방인 히스이지방에서 최초로 규토리를 이용해 몬스터볼을 개발했다고 한다. 규토리열매와 옥돌을 조합하여 다양한 종류의 몬스터볼을 제작해볼 수 있다. 또한 이때 당시의 찌리리공과 붐볼은 규토리 몬스터볼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풀 타입이 추가되었다.
규토리볼의 경우 최근 세대로 갈수록 구하기가 굉장히 힘들어지는데 반해 자체 디자인과 볼에서 포켓몬이 나올 때의 이펙트가 인기가 좋아 상당한 희소가치를 가진다. 때문에 도구나 포켓몬의 현금 거래를 금지하는 커뮤니티 내에서는 화폐의 개념으로 사용된다.
애니에서는 상당히 까다롭고 조심스레 다루어야 하는 나무로 취급된다. 이 나무가 주변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치는지라 아직 덜 익은 열매를 하나라도 따거나 한꺼번에 엄청나게 많이 따면 나무가 말라죽어서 이를 방지하기 위해 포켓몬들이 열심히 규토리 나무를 순찰하듯이 지키기 때문에 열매를 따는 것도 힘들다.[1] 차고로 규토리 나무를 순찰하는 포켓몬들은 포획이 가능.[2] 거기다 열매를 획득해도 이에 맞게 한 개 한 개 귀중한 몬스터볼을 만들려면 상당한 심혈의 작업도 필요하다.
9세대에서는 규토리가 나오지는 않고 규토리볼이 마리네이드마을의 마리네이드 시장에서 랜덤하게 경매품으로 등장한다. 경매품으로 등장할 확률도 매우 낮거니와, 낙찰가격도 비싸서 쉽게 얻을수는 없다. 가끔씩 배포로 풀기도 한다. 희귀도와 예쁘고 개성있는 모양새, 이펙트 등으로 인해 가치가 굉장히 높다.
9세대 이전에는 이로치 교환 등의 인게임 내 상업 활동에 실전 개체들이 화폐로 쓰이곤 했으나, 이후에는 그냥 길거리의 아무 포켓몬이나 잡아다가 실전용으로 만들수 있다보니, 실전 포켓몬 대신에 화폐로 활용되고 있다.
2. 용도
2.1. 몬스터볼의 재료
금/은에서는 강집에게 하루에 한 개 건네고 하루가 지난 뒤 찾아가면 건넨 규토리에 해당하는 몬스터볼을 받을 수 있다. 크리스탈과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는 같은 규토리 열매라면 한꺼번에 두 개 이상의 규토리를 건넬 수 있다. 8세대에서는 윽우지머신에 규토리를 넣으면 규토리볼이 매우 낮은 확률로 나온다.이들로 만들어지는 몬스터볼의 성능은 여기를 참고.
레전드 아르세우스에선 규토리와 옥돌을 사용해서 몬스터볼을 제작할 수 있다.
2.2. 규드링크의 재료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는 중반부에 얻는 도구인 '규셰이커'로 '규드링크'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 루비/사파이어/에메랄드의 포록이나 다이아몬드/펄/플라티나의 포핀처럼 배틀 외의 상황에 포켓몬에게 먹인다는 점은 같지만, 규드링크는 콘테스트가 아니라 포켓슬론에서의 성능을 강화시킨다는 차이점이 있다.규토리마다 맛이 다르다. 포켓몬마다 좋아하는 맛과 싫어하는 맛이 다르기에 그 효과 또한 달라지므로, 사용할 경우 참고할 것.
3. 종류
3.1. 본가
사진 | 이름 | 설명 |
빨간규토리 | 레벨볼의 재료. 매운맛을 내며 '파워' 수치를 올려준다. | |
노랑규토리 | 문볼의 재료. 신맛을 내며 '스태미나' 수치를 올려준다. | |
초록규토리 | 프렌드볼의 재료. 쓴맛을 내며 '점프' 수치를 올려준다. | |
파란규토리 | 루어볼의 재료. 떫은맛을 내며 '테크닉' 수치를 올려준다. | |
담홍규토리 | 러브러브볼의 재료. 단맛을 내며 '스피드' 수치를 올려준다. | |
검은규토리 | 헤비볼의 재료. 이상한 맛을 내며 모든 수치가 조금씩 상승하지만, 그만큼 하락폭이 높아진다. | |
하얀규토리 | 스피드볼의 재료. 아무 맛도 나지 않으며, 모든 맛이 떨어진다. 드링크를 만들어도 성능이 향상되지는 않는다. | |
3.1.1. 각 규토리 별 획득 장소
<colbgcolor=#cccccc> 빨간규토리 | <colbgcolor=#ffffff>37번도로GSC 37번도로, 44번도로, 포켓슬론 돔(일, 월, 금), 연분홍시티HGSS 갑옷섬의 나무열매나무, 갑옷섬에 랜덤으로 스폰되는 파란색 티셔츠를 입은 NPC에게100W로 4개 구입 SwSh |
노랑규토리 | 42번도로GSC 42번도로, 46번도로, 도라지시티, 포켓슬론 돔(화, 목, 금), 8번도로HGSS 갑옷섬의 나무열매나무, 갑옷섬에 랜덤으로 스폰되는 파란색 티셔츠를 입은 NPC에게100W로 4개 구입SwSh |
초록규토리 | 42번도로GSC 29번도로, 30번도로, 35번도로, 39번도로, 42번도로, 45번도로, 46번도로, 포켓슬론 돔(월, 금, 토), 11번도로HGSS 갑옷섬의 나무열매나무, 갑옷섬에 랜덤으로 스폰되는 파란색 티셔츠를 입은 NPC에게100W로 4개 구입SwSh |
파란규토리 | 37번도로GSC 36번도로, 37번도로, 포켓슬론 돔(일, 월, 수), 26번도로, 회색시티HGSS 갑옷섬의 나무열매나무, 갑옷섬에 랜덤으로 스폰되는 파란색 티셔츠를 입은 NPC에게100W로 4개 구입SwSh |
담홍규토리 | 42번도로GSC 30번도로, 33번도로, 42번도로, 포켓슬론 돔(화, 수, 목), 2번도로HGSS 갑옷섬의 나무열매나무, 갑옷섬에 랜덤으로 스폰되는 파란색 티셔츠를 입은 NPC에게100W로 4개 구입SwSh |
검은규토리 | 37번도로GSC 31번도로, 33번도로, 37번도로, 43번도로, 포켓슬론 돔(일, 수, 토), 1번도로HGSS 갑옷섬의 나무열매나무, 갑옷섬에 랜덤으로 스폰되는 파란색 티셔츠를 입은 NPC에게100W로 4개 구입SwSh |
하얀규토리 | 고동마을GSC 38번도로, 고동마을, 포켓슬론 돔(화, 목, 토), 회색시티HGSS 갑옷섬의 나무열매나무, 갑옷섬에 랜덤으로 스폰되는 파란색 티셔츠를 입은 NPC에게100W로 4개 구입SwSh |
3.2.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
필드에 존재하는 규토리 나무를 조사하면 일정 물량 수확할 수 있다. 수확하는 규토리는 오로지 1종이며 갈색이다. 아이템 설명에서도 '고동규토리'라고도 명시한다.수확할 때 일정 확률로 '벌레먹은규토리'라는 불량 규토리가 나오기도 하는데, 몬스터볼의 재료로는 쓸 수 없지만 진흙경단처럼 야생 포켓몬에게 던져서 경직시키는 용도로 사용하거나 끈끈환의 재료로 사용할 수 있다. 야생 포켓몬은 한 방만에 경직되기도 하며, 우두머리 포켓몬이나 준전설 포켓몬에게도 여러 개를 던지면 경직시킬 수 있다. 실제로 이 벌레먹은규토리를 사용해서 엠라이트를 전투 없이 바로 포획한 사례가 있다.
야생에서 채집하는 것 이외에는 평지에게 500원을 주고 재배를 의뢰할 수 있으며, 포켓몬을 8회 포획하면 벌레먹은규토리와 함께 일정량을 수확할 수 있다.
[1] 왜냐하면 포켓몬과 규토리나무는 서로 상부상조하는 관계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나무가 시들면 숲이 황폐해지고 그에 따라 포켓몬들이 살아가는 서식지도 사라지기에 포켓몬들이 이 나무를 열심히 지킬래야 지킬 수밖에 없는 것이다.[2] 작중 검은규토리 나무를 지키려던 피콘 무리 중 한 마리를 웅이가 포획했다. 처음에 노랑규토리 나무의 피콘 무리들을 잡으려 하다 되려 자극해서 피콘 무리들이 자폭하는 바람에 포획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