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근식이 이끈 밴드 '동방의 빛'이 참여해 포크 록 스타일의 사운드를 주는 것이 특징이며 '그건 너'를 비롯해 '자정이 훨씬 넘었네', '애인', 등 대부분의 곡이 당대 청년층에 공감을 주는 젊은 어법으로 인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5만 장이 넘게 팔려나가는 대히트를 하였고 음악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는다.
1973년 중앙일보는 '눈치 빠르기로 소문난 오아시스레코드사에서 선수를 쳐서 성음의 이장희에게 손길을 뻗쳤지만, 정보를 미리 안 성음 측에서 이장희 군에게 100만 원짜리 오토바이를 사주는 바람에 오아시스의 첫 작전은 실패로 끝났다'고 보도했다. 당시 여러 음반사에서 기를 쓰고 오토바이까지 선물하며 이장희를 섭외할 만큼 당시 이장희의 인기가 높았다는 것이다.[1]
하지만 '그건 너'는 1975년 7월 예술문화윤리위원회에서 '한 잔의 추억'등 이장희의 다른 곡들과 함께 금지곡 판정을 받았다. 게다가 1975년 12월 3일 이장희는 대마초 흡연 혐의로 윤형주, 이종용과 함께 구속되면서 활동에 제약을 받게 되고, 이후 이장희는 회의감을 느껴 가수 생활을 잠시 접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