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희의 주요 수훈 및 수상 이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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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980000><colcolor=#EDE4D3> 연도 | <colbgcolor=#EDE4D3><colcolor=#980000> 2021년 | |
이름 | 이장희 | |
분야 | 가수 | |
은관문화훈장(2등급) |
한국대중음악상 공로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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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ddddd,#000000><colcolor=#000000,#dddddd> 이장희 李章熙 | |
본명 | 이장희 |
출생 | 1947년 10월 3일 ([age(1947-10-03)]세) |
경기도 수원군 오산면 (現 경기도 오산시)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연세대학교 이과대학 (생물학과 / 중퇴) |
직업 | 가수, 작곡가, 작사가, 프로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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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시대를 앞선 포크천재
- Mnet 레전드 아티스트 100에서의 소개 문구
- Mnet 레전드 아티스트 100에서의 소개 문구
대한민국의 포크 가수. 1947년 10월 3일 미군정 조선 경기도 수원군 오산면(현 오산시)에서 태어났으며, 1971년 고등학교 2년 선배인 작가 최인호가 작사한 "겨울 이야기"로 데뷔하였다.[1]
2. 생애
경기도 오산에서 태어났으며 네 살 때 천자문을 곧 잘 따라하여 동네에서 신동 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6.25가 발발하자 경남 마산으로 이사하여 초등 4학년 때까지 마산에 살다가 서울로 이사했다.서울 창신국민학교 4학년에 편입하였는데 '경상도 보리문둥이'라고 반친구들에게 놀림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서울중학교를 거쳐 서울고등학교(18회)를 졸업하고 일주일 간 벼락치기 공부로 연세대학교 생물학과에 입학했으나 중퇴한 후 1971년 DJ 이종환의 추천으로 데뷔했다. 이후 인기 소설가 최인호가 작사해 준 "겨울 이야기"로 가수로서 데뷔했다.[2] 이후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그건 너", "자정이 훨씬 넘었네", "한 잔의 추억" 등을 히트시키며 1960~197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로 자리잡게 되었다.
이후 1976년 대마초 혐의로 구속되었고, "그건 너"가 박정희 유신정권을 비판한다는 이유로 금지곡으로 지정된 이후 "한잔의 추억"등 이장희가 발표한 여러 곡 들도 같이 금지곡으로 지정되자 이장희는 회의를 느껴 가수 활동을 중지했다. 이후 럭키그룹의 기성복제작 업체인 반도패션 [3] 매장을 운영하여 맞춤복에서 기성복으로 바뀌는 시기여서 사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반도패션 매장을 운영하는 중에 후배들의 작곡해 달라는 성화에 "사랑과 평화"의 "한동안 뜸 했었지" "장미"를 작곡하여 큰 히트를 쳤다.
1988년 김완선 3집을 프로듀싱했고[4] 1989년 김완선 4집에도 이장희가 작사,작곡한 노래(이젠 잊기로 해요)가 있다. 이후 반도패션 매장을 처분하고 미국으로 건너갔다.
미국에서 레스토랑을 경영하기도 했던 그는 1989년 2월 로스앤젤레스에 한인 AM 라디오 방송국인 라디오 코리아를 설립, 개국하여 2003년까지 사장으로 재임하였다. 1992년 4월에 LA 폭동이 일어났을 적에는 24시간 비상방송을 하며 교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그러나 중국계 운영권자로부터 주파수 사용권을 임차하여 방송하고 있었던 라디오 코리아는 운영권자가 임차료 인상을 요구해 임차계약을 갱신하지 못하고 2003년 12월 31일에 방송이 중단되었다. 이후 라디오 코리아의 사장직에서 물러났고, 운영권자와 새롭게 주파수 임차계약을 맺은 다른 사업자에게 사실상 라디오 코리아를 넘기고 귀국했다.
귀국과 함께 귀농을 결심한 그는 경상북도 울릉군으로 이주하여, 울릉도민이 되었다. 2010년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하여 강호동, 유세윤, 올밴과 토크쇼를 가지기도 하였다. 2011년 5월에는 30년 만에 내놓은 신곡인 "울릉도는 나의 천국"을 발표하였으며[5] 같은 해에는 "경상북도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하였다. 2018년 2월 28일, 제15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앨범 '그건 너'는 2018년 9월에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74위에 랭크되었다.
현재 울릉도 송곳산 밑에서 살고 있으며 일대에 울릉군의 지원을 받아 전시관, 공연장, 노래비 등을 지어 ‘울릉천국 아트센터’로 만들어 놓았으며, 때때로 이장희를 볼 수 있으며[6]공연을 하기도 한다. 전시관에서는 이장희의 음반, 상패, 동료 음악인들의 사진, 아침이슬의 악보 등을 구경할 수 있다.
3. 여담
2011년 6월에는 라디오 코리아의 초청으로 다시 로스앤젤레스와 라디오 코리아 방송국을 방문하였다.지금의 중노년 세대들에게는 이름 석 자가 기억날 정도로 유명한 추억의 가수이며, 그가 부른 노래는 이들 사이에서도 회자되는 중이다.[7]
영화 "쎄시봉"에서는 진구와 장현성이 이장희 역할을 맡았다.
2021년 6월 13일 방영된 집사부일체에 출연하여 이장희의 집이 공개되었다. 울릉도의 명소로 유명한 울릉천국도 본인의 사유지이지만 아이들이 소풍을 오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고 한다. 토크에서는 과거 마약사건을 언급하는 등 거침없는(?) 토크를 선보이기도 했으며 미국에 있을 당시 라디오 방송국에서 당시 대통령인 조지 허버트 워커 부시가 방문한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4. 둘러보기
[1] 이 노래는 한국 대중음악에서 흔치 않은 토크송으로 코러스는 송창식이 했다.[2] <별들의 고향> 작가의 말에서 최인호가 밝히기를 어느 날 무명 가수로 생활하던 이장희가 자신에게 찾아와 노랫말을 지어달라고 부탁했고 이에 최인호는 오래 전 습작으로 썼던 소설 중 일부분을 그에게 줬는데 이걸 이장희가 노랫말로 다듬지 않고 그대로 통기타 반주에 맞춰서 낭송하는 이른바 '토크송' 형식으로 녹음하여 발매했다고 한다. 당시 쓰고 있던 <별들의 고향>의 여주인공 이름은 원래 노승혜였는데 <겨울 이야기>가 히트를 거두자 이름을 노래에 등장하는 여주인공인 경아로 바꿨다고 한다.[3] 이후 LG패션을 거쳐 현재 LF로 사명 변경.[4] 한 곡만 빼고 전부 이장희 작사, 작곡이다.[5] 이 곡에는 함춘호, 신석철, 김광민 등의 세션이 참여했으며 이장희의 집 주위엔 이 노래가 새겨진 비석이 있다.[6] 그러나 본인의 말로는 마스크 끼고 모자 쓰면 아무도 못 알아본다고 한다.[7] 앵커 출신이자 중기부 장관이였던 박영선도 중학생 시절 이장희를 보고 매료되어 방송의 꿈을 키웠다고 한다.